기업은행 흥덕지점 노선욱 지점장은 20일 기흥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 100포(10kg/포, 200여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달 13일에 개점한 기업은행 흥덕지점은 개점 축하 화분과 화환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받는 등 이웃돕기 행사를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명진 기흥구청장은 “지역 금융기관이 나눔 실천에 앞장 서 감사하고 어려운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겨울을 나도록 성품을 소중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원식)가 지난 19일 호주 시드니에서 한인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쳐 감동의 화제를 낳았다. 역삼동주민자치센터 위원 18명은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 강당에서 시드니 한인복지회 교포어르신들 35명을 모시고 19일 오후 7시부터 전통민요와 가요 등으로 흥겨운 공연을 펼쳐 이국의 외로움을 달래드렸다. 한원식 역삼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태국 국립고아원 위문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해외위문공연으로 선진노인복지시설의 실태를 견학하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교포 어르신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리고 싶어 추진했다”고 말했다. 역삼동주민자치위원 위문단은 공연에 앞서 방문기념패를 증정하고 신랑·각시 전통인형 등을 선물했으며 공연 후에는 정성껏 준비한 한식상 앞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과 담소를 나누는 정 깊은 시간을 보냈다. 60여분간 이어진 무대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은 모두 태극기를 흔들면서 아리랑, 달타령, 어버이은혜, 아 대한민국 등 귀에 익은 곡들을 열창했다. 특히 아리랑을 부를 때에는 35명의 호주 한인노인들도 함께 손에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고 한 목소리로 고향에의 사랑을 표현했다. 시드니 한인복지회 유순
광주시는 따뜻한 겨울나기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내복입기운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3℃ 이상 높아져 따뜻하며, 실내난방온도를 낮출 수 있어 에너지 절약의 1석 2조 효과가 있다. 내복을 착용하고 실내온도를 겨울철 적정온도인 18℃로 낮출 경우 난방에너지가 20% 절약되며, 가구당 평균 9만2천원, 전국적으로 1조 4,700억원의 난방비가 절감된다. 시 관계자는 “옷맵시가 안난다거나 창피하다는 이유로 내복입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내복 착용으로 얻는 이득이 크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며 “내복입기는 따뜻한 겨울나기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후손들을 위한 자연보전의 효과도 크다”고 강조했다.
안성1동(동장 이우종)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인 독거노인 두 가구의 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해 주었다. 이 사업은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는데, 대상 가구들의 화장실은 노후화로 천정에서 빗물이 새는 등 재난의 위험성이 높고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던 공간으로 기존 화장실 철거 후 새 화장실을 만들어 주어 또 하나의 행복 나눔사업이 되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한 희망근로참여자는 “이제 주거환경개선에는 자신이 붙었다.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인지라 너무 보람된다”며 소감을 말했다. 안성1동에서는 이외에도 바람막이 설치, 도배장판, 진입로 개선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휴경지에 배추를 경작하여 안성시노인복지회관에 100포기, 사회복지시설 ‘평화의 마을’에 600포기를 지원해 주는 등 따뜻한 사랑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안성시에서는 공영개발사업을 통하여 미양면 개정리 일원에 210,000㎡규모로 2008년 6월 착공된 개정일반산업단지가 금년 11월 16일 준공됨에 따라 기업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족도시 기능 강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개정일반산업단지는 2008년 10월 분양공고한 결과 21개 업체에서 분양신청을 받아 분양심사를 거쳐 12개 업체가 선정 분양 완료한 상태이며, 조성원가는 ㎡당 195천원(65만원/평)으로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여 조기에 분양 완료된 상태이다. 기업체들이 2010년부터 공장건축 착공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1,700명의 인구유입 및 700여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안성시에서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죽산면 장원리 일원에 60,000㎡규모의 장원2일반산업단지와 일죽면 월정리 일원에 60,000㎡규모의 월정일반산업단지가 금년 12월 분양예정으로 ㎡당 분양가는 30만원(평당 100만원)선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주요유치업종으로는 식료품, 섬유제품, 인쇄,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비금속 광물제품, 1차 금속, 전자부품,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 기타기계 및 장비, 자동
성남시는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중원구 여수동 신청사 1층 로비에서‘2009 성남 디자인 페스티벌’ 작품 총 382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신종플루로 인해 지난 9월 전격 최소된 ‘2009 성남디자인페스티벌’ 을 시민 화합의 장으로 연중 개방하고 있는 신청사 1층 로비에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전시작품은 지난 8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벤치디자인공모전 대상작인 ‘노란은행잎 곱게 물들어 떨어지면’디자인을 비롯한 33점의 수상작 판넬과, 실물모형 5점이다. 또 그린디자인체험워크숍에 참여한 어린이, 학생, 일반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재활용 디자인작품 322점과 제품·그래픽·환경·조명 등 디자이너 초청 아이디어 작품 22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성남디자인 도시 홍보관’을 마련해 그동안 성남시가 고안한 공공디자인인 통합가로환경시설물 등을 널리 알리고, 디자인교육, 공공디자인 개발 지원 등 디자인 정책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 축제를 확대해 나가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생활속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가 셋째아 이상 출생아에게 순수보장형 어린이 질병·상해 보험인 ‘성남 다자녀 사랑 안심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 ‘성남 다자녀 사랑 안심보험’은 취학 전까지 상해·암·질병·골절·화상보장, 의료비, 수술비, 치료비, 입원비 등을 지원하는 보험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아로서, 출생일 현재 성남시에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이 해당되며, 23일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보험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성남 다자녀 사랑 안심보험’에 800여명의 셋째아가 가입하게 될 것으로 보고, 1억여원의 예산 확보와 함께 롯데손해보험(주)와 지난 20일 계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통계자료에 따르면 6세 이하 미취학 어린이들은 호기심이 많고 탐색 활동이 활발해 안전사고율이 70.2%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면서 “가장 집중적인 보호가 필요한 시기의 아동들에게 보험 가입을 지원해 줌으로써 안전한 성장을 돕고 아동양육에 따르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남시는 다자녀 사랑 안심보험 지원 외에도 지난해부터 셋째이상 자녀 출산 시 출산장려
성남시와 단국대학교가 관·학간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대엽 성남시장과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은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남시·단국대학교 관·학 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수인재 육성 등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단국대학교는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지역 기업체를 위한 기술과 디자인 개발 및 인력을 교육하며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 ▲시설물 이용에 대한 상호 편의 제공 ▲지역사회봉사를 위한 상호협력 ▲관내 고등학교 학생의 특별전형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해 나가게 된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성남시의 무궁한 잠재력과 62년 전통 단국대의 우수인력, 첨단기술이 결합돼 앞으로 성남시는 대학의 전문지식이 시정에 접목된 글로벌시대의 최고 명품도시로 발돋음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내년 10월,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 기대 성남아트센터 개관 4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이 지난 주말, 수원에서 다시 한 번 그 감동을 재현했다. 지난 10월 9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총 25회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뮤지컬 <남한산성>은 이번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앙코르 공연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21일(토)과 22일(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대공연장 객석 1498석의 대부분 좌석이 찼으며 공연 관람 후 관객들의 반응 역시 성남아트센터 공연 못지않게 뜨거웠다. 특히 성남아트센터 공연에 이어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에도 외국인 관람객들의 모습도 꽤 많이 볼 수 있어 뮤지컬 <남한산성>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짐작하게 했다. 앙코르 공연 관람객들은 그동안 성남 공연에 대한 언론 보도를 접하면서도 창작 뮤지컬에 대한 선입견이 남아 있었는데 공연을 보고나니 언론 보도 이상의 대작(大作)이라면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 기흥, 수원, 탕정등 김장김치 117톤(5만8천여 포기) 지역사회에 전달 □ 280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 8,687세대에 '이웃사랑' 실천 □ 지난 16일부터 12월3일까지 3주간 1천여명의 임직원 참여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김장 사랑 나누기'를 통해 각 사업장별 소외계층에 김치를 전달하는 이웃돕기를 실천했다. 삼성전자는 기흥, 수원, 탕정, 구미 등 각 사업장별로 임직원과 지역사회 지자체, 사회복지시설들과 연합으로 지역 내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 8,687가정, 사회복지단체 280개 시설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117톤(5만8천여 포기)을 전달했으며, 특히 올 해는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 외에 지역사회에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함께 김치를 담글 계획이어서 더욱 훈훈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기흥-화성사업장의 경우 용인, 화성시민들과 연합해 19~20일 양일간 자매결연마을(화성시)에서 생산된 배추 등 농산물로 32톤의 김장을 담가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했으며, 12월초까지는 임직원 봉사팀이 결연되어 있는 99개 시설을 찾아다니며 10톤의 김장을 함께 담그며 정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