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5일 오후 2시부터 시민회관에서 구인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박람회를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노동부종합고용지원센터, 오산상공회의소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구인난을 격고 있는 기업체와 구인정보에 약한 구직자를 현장에서 연결해주기 위한 것으로 오산시민회관에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며, 시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및 여성․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중소기업의 사무직, 생산직, 기술직의 하반기 구인 수요를 파악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한국오바라(주) 등 30여개 사 1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창업지원상담도 펼쳐졌으며, 각 업체별 부스마다 취업정보․알선․상담 실시했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청소년실업자는 물론 고령자, 장애인, 부녀자, 장기실업자 취업상담이 이루어지는 별도의 테마별 섹션도 운영됐다. 윤병주 지역경제과장은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구조적 실업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업박람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점
평택시 비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지난 23일 24일 양일간에 걸쳐 동사무소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비전1동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휴경지에서 생산한 배추와 무로 김장(100kg)을 담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타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담근 사랑의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뜻을 모아 정성어린 손길로 즐겁게 봉사해 준 모든 회원들과 도움을 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일수 비전1동장은 “세계적인 실물경제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오늘과 같은 뜻있는 행사를 마련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계시는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참사랑이 우리사회 전반에 행복 바이러스가 되어 넘쳐 흐르길 갈망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에서는 지난 24일 남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235명의 노인대학 졸업생과 송명호 시장, 김용태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남부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늘어나는 노인들의 다양한 취미생활 확대 지원으로 노인들의 고독감 해소 및 여가활동정착을 위하여 실시한 노인대학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교육열기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부터 각 대학별 주 2회 수업을 실시함에 따라 작년보다 입학인원이 늘어났으며 배움을 열망하는 어르신들의 평생 교육이 실현되고 있다. 노인대학은 4월부터 소양교육, 레크리에이션, 취미활동,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었고 어르신들이 교육 및 여가선용,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송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민생은행 사업이 안정되게 정착되기 위해서는 시민과 여러 어르신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효율적인 노인대학 운영을 위하여 노인대학 프로그램 개선, 개발․보급 등 “선진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
외국인들과의 교류로 세계화 촉진을 위해 평택시가 추진 중인 국제교류센터 건립공사가 전체공정 55%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문화 시설확충을 통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의 기회제공과 국제화중심도시 평택의 위상강화를 위한 거점 시설 설치를 위해 추진 중인 국제교류센터건립 공사가 건립초 읽기에 들어갔다는 것. 국제교류센타는 총사업비 1백70억원이 투입되어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신장동에 신장국제교류센타, 팽성읍에 안정국제교류센터 등 두곳에 건립된다. 신장국제 교류센터는 신장동 370-2번지 일원 14,673㎡에 지하1층, 지상1층 등 연면적 2,743㎡로 건축되고 안정교류센터는 팽성읍 송화리 68-55번지 일원 8,962㎡에 지하1층, 지상1층 등 연면적 2,743㎡로 건립된다. 두 건물은 지난 2006년에 동시에 착공하여 현재 내부마감 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등 전체공정 55%를 보이고 있어 내년 9월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교류센터 신축 비는 순수국비로 1백7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금년까지 1백56억원을 투입하고 내년에 1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건물을 완공키로 했다. 이 두 건물에는 회의, 상담, 정보, 교육
너른 평야의 자연과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평택시를“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Green City)”구현을 위한 오픈 스페이스 조성방향 제시를 뼈대로 하는 2020년 목표의 평택공원녹지 기본계획 윤곽이 나왔다. 평택시는 지난 24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공원, 녹지, 녹화 등 9개 분야의 평택시공원녹지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관계전문가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 토론자는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김유일 교수,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김학범 교수, (사)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민연대 조현세 부이사장, 경기도청 환경정책과 김창배 공원조성팀장, 아름답고 푸른 평택21 박환우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사)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민연대 조현세 부이사장은 대단위 공원의 조성도 필요하지만 우리주변의 자뚜리땅을 이용한 쌈지공원을 조성하여 도심지 녹화를 통한 환경개선과 시민들의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작은 예산으로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안이라는 의견을 개진하는 등 공원녹지 분야에 대한 좋은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공청회 기본계획에 따르면“문화/스토리, 융합/통합, 안전/보살핌, 쾌적/편안함,
지난 24일 안성시 대덕면 소재 안성맞춤박물관에서 ‘조선 3대시장 안성장’이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회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장 권한대행 양진철 부시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기획전시는 지전, 혜전, 싸전, 유기전, 우시장, 약방, 목물점, 포목점, 잡화점으로 구성되었으며, 안성장의 옛 모습을 재조명하고자 노력하였다. 예로부터 ‘안성장은 서울보다 두가지가 더 많이 난다’는 속담이 생길 정도로 중부안성의 유명한 시장으로 대구, 전주와 더불어 조선 3대시장의 하나로 그 규모가 대단하였던 곳이다. 김태원 문화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하여 옛 안성시장이 누렸을 번영이 다시 찾아 오기를 바란다.” 고 전시회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박물관 입구에서 뻥튀기, 쌀강정을 직접 만들어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나눠줌으로써 장터의 느낌을 다소나마 느낄 수 있었다. 안성장 기획전은 내년 5월 23일까지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6개월간 전시된다.
희망으로 담근 사랑의 김치! 안성시 보개면(면장 김명기)에서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에는 희망근로자 20여명과 장춘자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이장,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주재료인 배추와 무우는 면사무소 텃밭을 이용하여 손수 재배하였고, 특히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십시일반 고춧가루 등 양념을 기증하여 준비하였다고 한다 만들어진 김치는 보개면 소재 복지시설과 불우이웃들에게 나누어줄 예정이다.
안성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6일 오전 11시 2009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함께 나누는 우리소리 한마당”공연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기도에서 도민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공연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것으로 안성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4월 진행된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공연은 국악실내악, 판굿(사물놀이 선반), 남도민요, 경기민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판소리 추임새 함께 배워보기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연진은 국악실내악단 “공감”(대표 최여영), 사물놀이패 “꼭두”(대표 정은기),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 민요분과 등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 회원들이다. 안성시립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50분 정도에 걸쳐 진행되며,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한 자리가 될 것이다.
성남시는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2010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4일부터 3월 16일까지 추진되며, 1일 630여명(연인원 3만3천390명)에게 국토공원화사업, 사회복지관련 도우미, 전산화사업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시는 희망근로사업과는 별도로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연간 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월 단위로 공공근로사업을 추진, 저소득 실직자의 생계안정과 실업난 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실직자이며, 연령차별금지법이 시행돼 만 65세 이상인 자도 근로능력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구비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중증장애인중 3급 장애인은 근로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사 소견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격증 소지자는 자격증 사본을 첨부하면 특기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에 배치될 수도 있다. 접수된 신청자는 세대주여부, 부양가족 수, 연령, 소득 및 재산상황, 환자부양여부 등 우
성남시는 탄천 신탄생 운동의 일환으로 각 가정에서의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4기에 걸쳐‘EM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시민전파 확산이 빠르고 전달 교육이 가능한 초등교사, 어린이집 시설장 등 총 150명이며, 1·2기는 23일부터 27일까지, 3·4기는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시청 대회의실과 각 학교 등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EM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EM사업 추진배경, 녹색생활 EM실천 활용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쌀뜨물 EM발효액 만들기, 친환경 EM비누 만들기, 친환경 EM세제 만들기 등 실습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탄천 신탄생 운동은 하천의 본래 기능만 생각하는 정비운동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할 공간으로써의 탄천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운동”이라고 설명하면서 “EM을 활용할 경우 시민들이 가정에서 합성세제사용을 줄이는 녹색생활을 실천해 탄천 악취저감과 수질정화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군)’은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으로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미생물이 주종을 이루며, 오염된 하천에 공급되면 생활하수, 녹조류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