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지헌수)은 26일 안성시청을 방문 쌀(10㎏) 90포를 기탁했다. 안성시 정구단의 지헌수 감독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하였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는 부탁과 함께 김종원 주민생활지원국장에게 전달했다. 김 국장은 안성시를 대표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안성시 정구단의 아름다운 기부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안성시 정구단은 1999년에 창단하여 현재 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안성맞춤실업정구연맹전에서 단체 1위를 차지하는 등 10여 차례의 각종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얻고 있다. 안성시는 기탁 받은 쌀을 소외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2009년도 제14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KLCI)결과 기초자치단체 중 오산시시가 전국의 230개 전국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종합순위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거두었다고 27일 밝혔다. 2009년도 KLCI 조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지난 6월부터 9월초 까지 230개 전국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hard data(정부간행물통계물) 자료를 수집하여 과학적인 방법에 의하여 조사 발표한 것이다. 이번조사는 경영자원 부문, 경영활동 부문, 경영성과 부문 등 3개 부문 68개 평가지표를 설정하여 지표자료를 전국통계연감, 지방재정연감, 사업체기초통계조사보고서, 행안부 자체통계자료 등을 활용하여 평가되었다. 지자체별 도시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각 자치단체 간 경쟁력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경기지역은 오산시가 인근 대도시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등을 재치고 경기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오산시는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최첨단 지식기반산업 유치라는 목표로 가장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외자유치 및 고용 창출을 하였으며, 또한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에 걸 맞는 동양최대 롯데오산 물류센터를 유치하여 물류산업의 기반을 조성 지역경제발전, 재래시장 활성화 및 서
전국 유일의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전문훈련기관인 ‘성남시 시니어 직업훈련센터’ 훈련생들의 국가 자격증 취득률이 74%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해 시니어직업훈련센터를 설치, 최근까지 5기 운영 기간동안 수료생 총 678명을 배출하면서 74%인 504명이 해당 직종에서 국가 기능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러한 국가 자격증 취득률은 실직한 훈련생들의 재취업에 큰 도움을 줘 수료생 중 62%인 418명은 노인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실내인테리어, 보일러, 내선, 타일&패턴아트, 조경기능사 등 각 전공 분야취업에 성공했거나 취업이 확정(11월 27일 현재)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니어직업훈련과정 훈련생들은 연령층이 대부분 40~50대이지만 ‘가장’이라는 책임감과 경제 불황 속 재기에 대한 열정이 뜨거워 자격증 취득률이 높고 이는 또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니어직업훈련센터의 성공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경기불황을 타계하는 우수취업훈련사업으로 꼽혀 타 자치단체에서의 벤치마킹이 줄 잇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시는 다음달 3일 오
내년 1월부터 성남시 지역 내 대형 외식업소는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 등에 영양성분을 표시해야 한다. 성남시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에 ‘영양성분표시제’ 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영양성분을 표시해야하는 대상 업소와 식품은 롯데리아, 피자헛,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등 전국가맹사업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대형 외식업소에서 파는 햄버거류, 피자류,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등이다. 이에 따라 성남시 지역 내 354개 업소는 대상 식품의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의 성분을 표시해야 한다. 영양성분 표시는 1회 제공량당 함유된 값과, 일일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을 함께 표시해야 한다. 또 1회 제공량은 1식(인분), 조각, 컵, 개 등의 단위와 중량으로, 세트 메뉴는 총열량의 최소값과 최대값의 범위를 표시해야 한다. 표시 방법은 메뉴표 또는 포스터, 인터넷 홈페이지, 전단지, 스티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시할 수 있다 . 성남시는 영양성분표시제의 빠른 정착을 위해 영양성분 표시요령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 300부를 제작해, 대형 외식업소 본사와 각 업종별 지부에 우편 발송
성남시 발전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고도제한과 관련해 정부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민들이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다시 한번 결집된 힘을 보여줄 계획이다. 성남발전연합(상임대표 신영수 의원)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태평동소재 수정구보건소(옛 성남시청사) 광장에서 ‘고도제한 완전 해결을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일반시민을 비롯한 성남지역 47개 시민사회단체 등 1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궐기대회에서 시민들은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하라’는 구호 제창과 함께, 성남시가 비행안전을 이유로 40여년 동안 고도제한에 묶여 재개발과 재건축, 도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정부에 성토할 계획이다. 또 60년대 구 시대적 군용항공기지법에서 벗어나 성남시민을 위한 비행안전 고도를 새롭게 정립하고, 성남시민의 생계와 직결된 고도제한을 완전히 해결해 줄 것을 정부와 국방부에 강력 촉구할 방침이다. 궐기대회 후에는 수정구보건소에서 성남대로를 따라 태평역까지 1㎞가량 준법 가두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시민들은 이번 궐기대회를 통해 중앙정부가 성남시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해 정책적 변화안을 내놓길 기대하고 있으나, 성남시민의 뜻이 받아들여
용인시(시장 서정석)가 관내 수돗물 등 시민들이 먹는 물의 수질검사를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수질검사기관이 수질측정능력, 분석능력, 현장 평가 등 3개 분야의 평가를 거쳐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지정을 받아 향후 수돗물, 지하수, 먹는 샘물, 정수기 등에 대한 수질검사를 자체 기술 장비와 전문 인력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온 수질검사 관련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나 기관 등이 의뢰하는 검사 시행도 가능해 연평균 3천여만 원의 세외수입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해부터 상수도사업소 수질검사기관 지정을 역점사업으로 추진, 먹는 물 검사기관 운영과 수수료 조례를 제정하고 기관 지정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용인시 수질검사기관은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용인정수장 내 총357㎡규모로 이화학, 미생물실험실, 시료보관실 등으로 조성됐으며 수질분석장비 7종과 수질자동분석기 등 50여 가지 수질검사 장비를 갖추었다. 검사기관에는 전문인력이 상주해 먹는 물, 먹는 샘물, 지하수,
용인시립도서관은 12월 12일 청소년 대상 자기계발 특강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준비한 이번 특강에는 공주영상대학 교수이자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장진주 아나운서를 초청해 ‘10대, 네 꿈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용인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12월 12일 오전 10시에 강의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과 비전 세우기에 대해 설명하고 발성과 스피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에서 12월 1일부터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장진주 아나운서는 SBS 출발 모닝와이드 ‘장진주의 화요화제’와 MBC 스포츠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08년 어린이를 위한 『교실을 뒤흔든 발표의 달인』을 펴낸 바 있다. 문의 031-324-4616 용인시립도서관 동부도서관
11월 25일(수)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용인문화원과 진천문화원이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용인과 진천은 예로부터 “생거진천 사거용인”이라는 말이 생겨나고 그와 관련된 수많은 전설이 전해오듯 지리적, 정서적으로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어, 순수하게 민간 단체와 자매결연 사업을 갖게 된 것이다. 용인문화원 이종민 원장을 비롯하여 임원 30여명과 진천문화원 남명수 원장님과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내빈으로 한국문화원연합회 최종수 회장, 오용원 경기도지회장, 장현석 충청북도지회장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식전행사로 ‘생거진천 사거용인’을 테마로 한 심규순 무용가의 안무로 창작무용극을 영상으로 감상하였다. 양측 문화원은 참석자 소개 및 문화원 연혁, 사업소개로 문화원의 이해를 도모하였다. 자매결연 협정식에 앞서 협정서를 낭독하고, 이종민 용인문화원장, 남명수 진천문화원장, 최종수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의 공동서명으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였다. 용인은 손수 제작한 벽시계를, 진천은 종박물관을 상징한 에밀레종을 상호 교환하며 우위를 다졌다. 양측문화원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시계의 흐름과 에밀레종의 울림이 양 문화원에 동시에 울려 퍼지게 될 것이다. 오후 일정으로
용인시는 신종플루의 지역사회 유행 예방을 위해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전 운행차량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자체 방역반 3명을 포함해 위탁용역 인원까지 6명을 투입해 1차 살균 소독에 이어 운수회사에 지속적인 소독을 하도록 운수 회사에 살균제를 배부했다. 11월 18일 용인공설운동장에서 용인시 관내 개인택시, 법인택시 등 300여대를 집결하도록 해 일제히 내부 소독을 실시하고 19일에는 용인 공용버스터미널 대합실과 화장실, 운행 대기 시내·외 버스 60여대 내부를 소독했다. 또 23일부터 26일까지 시내 각지에 산재한 마을버스 차고지와 에버랜드, 명지대 등 차고지 8개소를 중심으로 기사 대기실, 버스 600여대 등에 내부 소독을 실시했다. 버스업체와 버스터미널, 택시업체 등에 147개의 살균제를 배부하고 지속적인 소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수회사에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등에 매일 1회 이상 손잡이, 바닥, 좌석 등을 자체소독 하도록 소독 방법을 지도했다. 시는 또,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시청, 구청, 경찰서 등의 관용차량 218대를 소독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가 분양하는 태양광(무상 제공 예정)시설을 설치한 친환경적 미래형 주택이 월세 25만원으로 집 장만이 가능해 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경제위기로 어려워진 가정들을 돕기 위한 ‘새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성시청에서 10분 거리인 화성시 신남동 부지에 18세대 주택을 신축 중, 현재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크기는 전용면적 37.9㎡(12평)이며, 분양면적은 45.4㎡(14평)의 원룸형 아파트이다. 예정 분양가는 6천5백만원, 선입금(협의 조정)외의 잔액은 매월 약 25만원씩 20년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주택의 등기소유자가 될 수 있다. 분양가는 무이자로 상환하기 때문에 현재가치(6%)로 환산한 분양가는 약 2천5백만원으로 추정되며, 소비자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 화성시에 생활근거지를 가지고 있는 무주택 가정이면서 건축원가를 장기간에 걸쳐 무이자로 상환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입주는 내년 1월 말부터 시작된다. 특히, 이번 해비타트 주택은 신개념 공법인 ‘넹오폴 벽체블록’을 사용, 지하에 통풍관을 매설해 여름에는 지하의 차가운 공기, 겨울에는 따뜻한 공기를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