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죽산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창태현)는 휴경지를 이용해 수확한 쌀 20㎏ 42포를 관내 경노당과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1일 죽산면사무소에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죽산면 농업경영인회 회원 4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일구어낸 결과로 올해로 3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죽산면 농업경영인회 창태현 회장은 “겨울이 되면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모여서 식사를 하며 여가를 보내고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주위에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회원들이 정성들여 농사지은 쌀을 보내드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상기 죽산면장은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을 하고 있어 죽산지역이 더욱 훈훈해지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주)서울레이크사이드 C.C. 윤대일 대표이사가 1일 서정석 용인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레이크사이드C.C.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2회씩 성금을 기탁해 총 35억여 원에 달하는 성금을 용인시에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경영 실천에 적극 힘쓰고 있다. 레이크사이드C.C. 윤대일 대표이사는 지난 2006년 불우이웃돕기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기탁 성금을 2010년 용인시 저소득층 신입생 400명의 교복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의 달인’ 김문수 경기지사가 이번엔 플랜트 전문기업 우양HC사를 찾아 애로 해결에 물꼬를 텄다. 기업의 애로현장을 끊임없이 찾아다니는 김 지사가 30일엔 오후 평택 포승공단에 위치한 우양HC를 방문해 회사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두 곳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뒤 해결책을 내놨다. 우양HC 박민관 대표이사는 먼저 수출을 위해 평택항까지 플랜트 시설을 옮기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김 지사에게 전했다. 크게는 높이 50m, 직경 8m에 이르는 가스관 형태의 제조물을 특수트럭으로 옮기는데 필요한 도로는 왕복 8차선 도로이기 때문. 박 대표는 “대형 가스 플랜트 시설을 평택항까지 옮기는데 수년간 협소한 도로 때문에 애를 먹어왔다”며 “공장에서 평택항까지 편도 2차선 도로로는 약 1.7km 거리인데 부득이 편도 4차선 도로로 돌아 이동하다 보니 4.5km가 걸린다”고 도움을 호소했다. 또한 박 대표는 “내년에 새로 평택항 인근으로 공장을 옮길 텐데 이곳에서도 항까지 진입하는 불과 500m 길이 도로 역시 협소해 걱정”이라고 했다. 이에 김 지사는 “기간산업의 원동력인 발전설비나 화학기계의 제조와 수출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가
성남시는 ‘제20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총 488명의 성남시 거주자에 대해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시청 민원실에서 자격증을 교부한다. 이는 종전에 공인중개사시험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 교부를 경기도청에서 일괄 교부하던 제도가 개선된데 따른 것이다. 대상자는 자격시험 원서접수시 기재한 주소가 성남시인 합격자이며 수령시 본인이 교부신청을 할 때는 본인의 신분증을, 대리인이 신청할 때는 본인과 대리인의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이번 공인중개사 시험은 전국적으로 1·2차 총 7만3천여명이 응시해 1만5천719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중 488명이 성남시 거주자이다.
성남시 지역내 학교매점에서 고열량 저영양식품이 사라지고 있다. 시는 올 초부터 학교매점 등을 상대로 ‘안전식품 판매 홍보’를 벌인 결과 이달 현재 전체 24개 학교매점 중 15곳에서, 고열량 저영양식품으로써 이른바‘정크 푸드(junk food)’로 분류된 탄산음료, 라면, 햄버거, 피자 등을 판매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고열량 저영양식품이 사라진 성남지역 내 학교매점은 ▲성일고 ▲성일여고 ▲성일정보고 ▲성남방송고 ▲야탑고 ▲태원고 ▲낙생고 ▲늘푸른고 ▲송림고 ▲효성고 ▲성보정보고 ▲풍생고 ▲분당대진고 ▲서현고 ▲분당고 등이다. 성남시는 이들 학교 매점을 우수판매업소로 지정해 인증마크를 부여했으며, 손세정기와 온장고 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시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 사라진 자리에 신선한 계절과일 등을 저렴하게 보급키로 하고, 내년 중 유통업체 업무체결 등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역 내 모든 매점과 학교 반경 200m 이내의 441개 먹거리 상점에서도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계도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저급식품 판매, 독과점 식품관리, 식품 배송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신청사 내 많은 공간을 시민편의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는 가운데 청사 주차장 부지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조성, 오는 12일 문을 연다. 신청사(중원구 여수동) 내 야외스케이트장은 3,329㎡(폭 40m`, 연장 81.2m)규모로 한번에 3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개장 날 쇼트트랙 시범활주, 피겨스케이트 시범공연 등이 열리며, 매주 월~금(주5회)은 오전 9~11시까지 2회, 만 6세 이상을 대상으로 1주일 단위의 스케이트 교실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12일 이후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si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스케이트와 안전모 등 대여료를 포함해 1,000원이다. 신청사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의 성남종합운동장(수정구 성남동 소재)에서는 총 4,000㎡규모의 눈썰매장도 운영한다. 성인용, 어린이용 각각 1개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에어바운스 2종도 운영한다. 특히 눈썰매장은 영하 4도 이하가 되면 인공눈을 만들 수 있어 눈이 없어도 이용 가능하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두 곳 모두 내년 2월 21일까지 운영하며, 매일(휴일없이) 오
바르게 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회장:이성재)는 지난3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송명호 평택시장을 비롯해 지역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르게살기운동을 선도하고 이를 확산시키며 아름다운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시 발전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했다는 것.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시정발전에 노고와 헌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도시, 품격있는 도시,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바르게살기운동 가족여러분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했다.
평택시 서정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깨끗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마을 담장에 벽화를 그려 도시이미지 개선과 지역주민들에게 벽화 감상 기회를 제공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근로 벽화그리기 사업은 총 사업비 2천여만원을 투입하여, 6개소에서 이뤄졌으며, 기존의 단순 취로사업을 벗어나 보다 생산적인 희망근로사업으로 전환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벽화그리기 전문가와 8명의 희망근자가 참여해 노후 주택들이 밀집된 곳에 벽화거리를 조성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칙칙했던 거리가 벽화마을이란 새로운 애칭을 갖게 됐다. 한편 희망근로 참여자 000씨는처음에는 해보지 않은 일이라 어색하고 서툴렀지만 재미있고 보람된 일이라며, 어떤 일이든지 하면 될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이용 시민편의 제공을 위해 평택시가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버스정보 시스템운영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의 편의제공으로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최첨단 서비스 체계 구축사업인 버스정보 시스템운영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사업추진에 박차를가하고 있다는 것. 이를위해 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시비 10억여원을 포함 총사업비 82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관내 주요버스 정류소 등 4백50개소에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 추진사항을 보면 2008년도에 4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개소에 설치하였고 금년에는 16억원을 투입해 12월말까지 97개소에 설치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설치중인 97개소는 시스템 안정화 확보를 위해 내년 4월까지 시험운행을 거쳐 정상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이 사업을 위해 BIS연구개발 결과 활용 및 추진 전략에 호응 할 수 있는 단계별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근거하여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밀착
평택시는 지난 28일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송명호 시장을 비롯하여 시민사회 및 종교단체,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 열띤 분위기 속에서 평택시 민생은행『사랑나눔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실직자 증가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에 대한 생활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설립된 평택시 민생은행의 성공적인 정착과 시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 1부 기념식에서는 민생은행 정책자문위원 위촉식, 자원봉사 우수자에 대한 표창 및 뱃지증정과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등이 소개됐다. 대회사에서 송명호 시장은 사람이 정말로 살기 좋은 곳은 서로를 배려하고 먼저 생각하는 인정 있는 따뜻한 사회라고 강조하고 비록 적게 가지고 있어도 살고 싶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시민 모두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현장에서는 민생은행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홍보를 통한 기부자 발굴을 위해 민생은행 6대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관과 함께 기술․재능․물품 등 다양한 나눔을 모으기 위한 나눔관이 설치되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운영됐다. 한편 지역방송과 공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