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위면 일원에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키 위해 평택시가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진위배수지를 확장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진위면 일원의 지역발전 및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용수 수요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수요에 따른 공급 능력이 점차부족해지고 있는 실정으로 배수지 증설을 통해 용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이 사업은 특별회계로 금년까지 31억여원을 투입하고 오는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29억 등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진위면 봉남리 산24-6번지 일원에 수도공급설비 면적을 기정10,157㎡에서 5,152㎡ 증감한 총면적 15,309㎡로 배수지 면적이 확장되는 사업이다. 또한 배수지 시설용량도 기존 4,000㎡에서 8,000㎡로 용량으로 확장되고 장방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배수지가 설치된다. 진위배수지 확장공사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편입 토지감정평가 및 토진협의보상이 추진되는 등 사업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이 지역에는 지역발전으로 인해 생활용수 수요에 비해 공급능력이 부족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따
성남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사장 조충호)는 지난 2일 센터 쎈큰 광장에서 새마을 부녀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겨울 먹거리를 선사하기 위한 이날 행사를 위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2만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소요되는 경비 1억7천600만원을 운영이익금 중 공익자금으로 충당하고, 새마을 부녀회는 김장김치 담그기 자원봉사를 자청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4~5포기씩 4,500상자(10㎏ 기준)담겨 정성노인의 집 등 58개 기관에 1,190상자, 저소득 3천310세대에 1상자씩 각각 전달됐다.
성남시가 두 달여간‘범시민 폐 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5만여대의 폐 휴대폰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환경오염방지와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각 가정과 직장, 학교, 기업체, 대형마트 등에서 잠자고 있는 폐 휴대폰을 집중 수거해 목표량인 4만4천대 보다 많은 5만여대를 수거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시는 공공기관을 비롯한 아파트, 주택가, 학교, 기차역, 대형마트 등 250개소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폐 휴대폰 일제수거의 날’을 정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범시민 운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폐 휴대폰 1대에는 평균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등이 함유돼 있다. 5만대의 폐 휴대폰이 모이면 금 1.7㎏, 은 10㎏, 구리 525㎏이 추출된다. 성남시는 수수료와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 폐 휴대폰 1대당 1000원의 수익이 발생, 수거한 폐 휴대폰 5만대를 모두 매각할 경우 5천만원의 이웃돕기 기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에 수거한 폐 휴대폰을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 매각하고, 매각 대금은 경기도 공동 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불우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하루 평균 1,500여 명의 차량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는 가운데 차량등록사업소(분당구 야탑동 소재)를 처음 찾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차량등록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민원안내 도우미서비스’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안내 도우미서비스’는 차량등록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순번대로 하루 3명씩 도우미로 나서 사업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차량등록 절차를 친절하고 정확하게 안내해 빠른 업무처리를 돕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7월부터 최근 11월 30일까지 ‘민원안내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총 1만2000여명의 시민이 차량등록, 영업용차량 이전, 주소변경, 의무보험가입, 건설기계등록, 차량세무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특히 장애인이나 노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해 안내도우미는 하루 평균 30여건의 민원서류를 직접 작성하고 차량번호판 부착까지 무료대행 민원서비스를 실시,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 안내도우미는 시민과 담당 공무원간 이해를 돕고 직원들간 업무협조를 위한 가교역할도 톡톡히 해 직장분위기를 한결 밝게 만들고 있다”면서 “가족같은 편안함과 친절한 분위기에서 누구나 쉽게 차량등록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관공서 분위기를
광주시가 4천418억여원의 새해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4일 확정 된다 시는 2010년도 예산안을 저출산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등 시민복지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로,교통,중소기업 지원등 기반시설 확충사업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010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의 총규모는 4,418억 5,462만 2천원으로2009년도 당초예산 4,327억 1,635만 7천원보다 91억 3,826만 5천원이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4,059억 374만 7천원으로 2009년 당초예산 3,881억 4,740만원보다 177억 5,634만 7천원이 증가했으며, 기타특별회계는 359억 5,087만 5천원으로 2009년 당초예산 445억 6,895만 7천원보다 86억 1,808만 2천원이 감소했다. 세입예산 총규모는 4,059억 374만 7천원으로 이중, 지방세가 1,795억 7,100만원이며, 세외수입이 463억 1,756만 7천원 지방교부세가 327억 3,958만 2천원 재정보전금은 249억 1,842만 8천원 국도비 보조금이 978억 5,717만원 △ 지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지부장 최현우)는 2일 오후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오산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억원의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애향장학금은 오산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기탁한 것으로 지난 4월 16일에 기탁서를 제출했으며, 4월 21일에 오산시기부심사위원회 심의안건 제출하여 같은 달 28일에 오산시기부심사위원회 개최하여 원안 가결된 사항으로 이날 기탁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의 장학금 기탁현황을 보면,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억 7천 8백 5십만 원을 기탁해 왔다. 이로써 오산시 애향장학회는 2012년까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번 기탁금을 포함 68억원의 애향장학금을 조성했다.
오산시는 2일 오후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년간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한 7개 사업 30여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활성화 사업 완료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그동안 7개 사업 30여 프로그램에 1천 2백여 명이 참가하여 수료한 노인들 중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는데, 1부에서 기념식을, 2부에서 축하공연과 요가공연 4개팀, 건강체조공연 3개팀, 노래교실공연 11개팀 등 그동안 교육 프로그램으로 배운 것들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그동안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준 20개 경로당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속적인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경로당이 되도록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화성시 동탄면의 주민자위원회와 체육진흥회가 1일 주민들의 체력단련장으로 사용되는 무봉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50여명의 회원들은 무봉산 중리에서 장지리까지 이어지는 5시간의 등산코스를 이동하며,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울창한 무봉산의 산림은 동탄지역 도시민들에게는 중요한 산소탱크이면서 인기있는 등산코스다. 회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무봉산 산림이 산불로 사라지지 않도록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며 산불예방을 홍보했다.
노작 홍사용의 고향인 동탄2동의 경로당 준공식이 2일 현지에서 최영근 화성시장, 이태섭 국회의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은빛사랑채로 이름지어진 노작마을 경로당은 400㎡부지에 건축연면적 132㎡이다. 1층 단층 건물로 1억3천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현재, 동탄2동 노작마을은 총 340세대, 823명의 마을인구 중 51명의 노인인구로 이루어져 있다.
화성시가 3일 세계 장애인 날을 맞아 열리는 ‘2009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식에서 ‘인권자치부문’ 국회의장 상을 수상한다. 시는 이날 오후 국민일보 메트로홀(여의도 소재)에서 열리는 ‘장애인 인권상 및 장애인 인권헌장 선포 11주년 기념식’에 참석, 상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인권상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인권상은 매년 장애인 인권 보호와 증진에 공헌한 사람과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화성시는 임지봉 서강대 법학과 교수(실천부문), (사)열린네트워크(정책부문), MBC 시사교양국(매체부문), 광주시 남구(자치부문‧위원장상)와 함께 자치부문‧국회의장상을 수상한다. 인권자치부문은 UN 장애인권리선언과 대한민국 장애인인권헌장 이념에 따라, 장애인차별금지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이른바 차별 없는 디자인으로 불리 우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전국 최초로 공공시설에 의무 적용시켜 상을 수상하게 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인, 노인, 여성, 어린이 등 모든 사람이 아무런 불편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일컫는다. 나중에 다시 장애인 편의 시설을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