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화공약품 공장에서 폭발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용인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12분경 포곡읍 유운리에 위치한 화공약품공장에서 유증기(기름수증기)로 추정되는 폭발로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N공장 근로자 이철(64)씨 등 3명이 숨지고 윤한이(62)씨가 3도 화상의 중상을 입어 다보스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공장 안으로 들어간 타 공장 근로자 심재동(46)씨는 경상을 입고 인근 용인서울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주민 이모 노인은 “집에서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펑 소리가 나서 밖에 나가보니 공장이 무너지고 불이나고 있었다”며 “6.25전쟁 때 보다 더 큰 폭발음이 총 4번 들렸는데, 2번째 터지기 전 한 사람이 구출하러 안에 들어가니 또 터졌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공장건물은 연면적 165㎡ 규모의 단층 가건물 형태로 김모(51)씨가 지난 달 20일 임대해 최근 2~3일 전 부터 공장으로 쓰고 있었다. 특히 김모씨는 지난달 기흥구 공세동에서도 폭발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진동 폭약류 제조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제22회 세계에이즈의 날(2009.12.01)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편견․차별 해소에 리더쉽을 보여주자”란 주제로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 등 인권향상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에이즈 확산 및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 하고자 지난 2일 서정리역 주변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송탄보건소, K-55 미공군 의무대, 공군작전사 항의전대, 평택시의사회 송탄지회, 평택시약사회 송탄지회, 관내 7개 병원, 한국외국인관광협회 송탄지회 등 관계자 70여 명이 서정리역 광장에서 에이즈예방홍보 배너 전시를 시작했다. 또한, 이날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서정리역 앞 시장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지(1,000매), 홍보물품(물티슈1,000개, 손소독제 600개)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길거리 홍보를 전개했다. 관계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 많은 시민들에게 에이즈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며 건전한 성생활로 예방할 수 있고, 감염인 또한 정기적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인과 함께 생활해도 문제가 없다는 점을 알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평택시 원평동은 주민들의 새 보금자리인 주민센터가 예술적가치가 돋보이는 건물로 건립돼 4일 준공식을 가졌다. 원평동주민센터는 지난해 7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연면적 1,484㎡로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총사업비 24억5천만원을 들여 1층은 종합민원실, 2층은 소회의실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실, 3층은 대회의실 등이 있다. 그동안 협소하고 노후한 건물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해오다 신축 건물의 준공으로 주민자치 활동이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에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송명호 평택시장을 비롯해 신규창업신청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델창업사업 개강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신규 창업 예장자에게 농촌형 사회적기업 연계 모델 창업사업을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시장분석, 경영상담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표에 대해 교육시켜 성공적 창업을 지원한다는 것. 이번 모델창업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모델창업사업 참여 신청자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기초교육, 실무교육, 현장탐방 등 창업에 이르기 까지 4단계로 구성돼 운영 된다. 또한 컨설팅은 농기센터에서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구성된 컨설턴트가 조언이나 경영상담 등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사업방향과 지표 등을 교육하게 된다. 시의 이번 모델창업교육은 평택시가 경기침체와 실직자 증가 등으로 신규창업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신규창업자들에게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조달하는 창업사업을 목표로 1:1 밀착 컨설팅, 영업체험, 실습장 제공 등의 교육과정을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 자리에서 송시장은
평택시가 도시교통 안전 및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도시교통정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 지난 11월 27일 확정․고시 했다고 4일 밝혔다. 연차별 시행 계획에 따르면 도시교통시설의 정비를 촉진하고 교통수단과 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하여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편의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방 도시 교통 정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년 단위의 연차별 시행 계획을 확정 고시 했다는 것. 연차별 시행계획은 평택시 자동차등록대수, 인구, 가구수, 학생수, 종사자수 및 교통량, 속도, 서비스 수준 등의 현황 및 예측을 통해 장래 교통수요(여객 및 화물통행수요)를 예측해 시에서 추진되어야할 도시교통시설의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국가ㆍ경기도 교통관련 상위계획과 고덕국제화도시, 소사벌지구, 청북지구 등 대규모 도시 및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여건변화, 인구증가, 교통수요 증가 등을 반영하여 교통관련 사업계획의 재정립, 사업별 투자우선순위, 가능재원 개발 등 예산계획의 단계적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부문별 주요 연차별 시행계획은 광역교통체계, 도시내가로망체계, 대중교통체계, 교통운영관리, 교통시설물, 교통환경체계, 주차장 운영, 교통안전, 지능형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 벨뷰룸에서 12월3일 오전10시국내주요기업 초청 평택항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내빈은 김문수 경기지사,신평식 국토해양부 물류항만 실장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홍성근 머니투데이 대표이사, 방희석 중앙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 김지사는 축사에서 평택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나이가 젊고, 어려서 부족한 것이 많다. 우리나라 최강의 부서인 국토해양부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평택항을 국제항구로 만들어주신 한진해운의 최은영 회장님은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노선을 개통해주신점 감사드린다.면서 평택항은 큰 물건을 만들어내는데 비해 도로도 좁고, 부족한 부분이 많아 어떻게 하면 국제항으로 제대로 발전시킬 수 있겠는가에 대해 고민해야한다. 우리는 해양국가로 무궁한 바다, 세계, 대륙으로 나아가야 될 시대적 추세와 흐름에 대비할 때 해운, 항만 부분에 너무 소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조금 더 국민적 관심, 성원 그리고 중앙정부를 비롯한 공공의 적극적 뒷받침아래 우리 해운하는 분들이 전 세계로 나갈 수 있게 확실한 뒷받침을 해야 한다. ▲ 이 자리에 오신 여
김문수 경기지사가 평택 고덕신도시 예정지역을 직접 방문해 토지보상 문제 해결에 나섰다.김 지사는 4일 오전 평택시 고덕면 율포2리 마을회관과 고덕면사무소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주민 200여명과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토지보상 개시 결정이 지연돼 현수막을 내걸고 거칠게 항의하는 시민들에게 정부와 토지주택공사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했고, 반드시 연내 보상 결정을 이끌어 내겠다는 약속을 했다. 특히 고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선 즉석에서 관계 공무원용 중앙 회의석상을 시민들에게 양보하도록 했고, 흥분한 시민들 한명 한명의 질문에 1시간이 넘도록 성심껏 답했다. 김 지사는 “평택은 대한민국 육해공군에 미군까지 모두 주둔하는 요충지로, 나라를 위해 누구보다 희생해 온 시민들인 만큼 더 이상 힘들게 해선 안 된다”며 “연내까지는 반드시 토지보상이 이뤄지도록 사업주체인 토지주택공사측과 조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율포2리 지역민들이 원하시는 것처럼 스스로 마련한 이주지역 토지이용 등에 대해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들의 말씀을 수시로 듣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어떤 아주머니가 보상 문제 때문에 제 팔을 잡고 우는 모습에 나도 눈물
안성시는 12월 4일 시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9. 제10회 안성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술공연, 우수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 표창, 기념식, 체험수기 공모 대상수상자의 사례발표, 자원봉사 사업보고(동영상)와 자원봉사활동 전시회 등을 통하여 자원봉사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시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봉사체험의 기쁨과 보람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시민참여 기회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최우수 봉사단체로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가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으며, 개인 봉사상으로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교육장상이 수여되었고, 체험수기 입상자 일반부 대상 훼미리봉사단 정선진 외 13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안성시장권한대행 양진철 부시장은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시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모든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어 줄 것과 특히 2012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대행은 매주 금요일 실과소장이 참여하는 간부회의 방식을 지금까지의 일상업무와 행사 위주 보고에서 벗어나 시정의 전체적인 큰 틀 속에서 부서간이 정보공유 또는 토론의 통해 시정의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 토론회 형식으로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토론식 보고회 주제는 당면 현안사항, 실․과․소간 정보 공유가 필요한 사항, 추진 중 또는 새로운 시책에 대한 중점 점검 및 타당성 논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선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4일 첫 토론회에서는 사업현장인 환경사업소에서 가졌으며, 최근 최대의 이슈라 할 수 있는 ‘신종플루에 대한 확산방지 대책’과 ‘환경사업소와 연계한 맑음터 공원의 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시는 앞으로 이러한 토론회에서 부서간의 업무공유를 통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시정의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해 시책에 대한 검토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라 향후 시정운영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산시는 겨울철 시민 놀이문화를 위해 4일 시청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 이번 개장한 야외 스케이트장은 광장 내 분수대 있던 자리를 중심으로 1,900㎡ 규모(편의시설 포함)로 조성 됐으며, 아이스링크는 46m×30m로 설치하고, 휴게실과 대여실, 카페,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시는 내년 2월20일까지 시청광장에서 스케이트장을 운영하며 초보자를 위한 생활체육 스케이트 교실을 운영하여 겨울철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면, 평일 운영시간은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10시30분~오후 8시30이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1000원이며, 장애인, 불우청소년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07년 개장이후 오산시의 명물이 된 야외 스케이트장에는 개장 첫해 6만3천여 명 찾았으며, 2008년에는 8만4천여 명이 찾는 등 시민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 겨울철 하루평균 이용객은 1천1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