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두2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됐다. 마을회관은 두리 38-5 일원 570㎡에 총사업비 3억6천만원이 투입돼 지난 7월에 착공, 지상3층, 연면적 314㎡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신축됐다. 지상1층은 노인복지시설, 2~3층은 주민 대화장 및 방송실용도로 쓰이게 된다. 다목적회관 건립으로 주민화합과 단결의 장으로 활용돼 마을발전은 물론 노인들에게 쉼터 제공 등 주민복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두2리는 1백25세대 2백82명의 지역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평택시 부락산 일원이 조각품과 폭포 등이 어우러지는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된다. 시에 따르면 북부지역 발전에 따른 여가활동 공간 욕구증가에 대비해 테마 공원을 확충하고 이충 분수공원과 부락산 등산로가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공원을 조성키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 또한, 주한미군 평택이전과 국제화계획지구 등 대단위 택지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증가 등 많은 발전과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공원 등 여가활동 공간의 수요 욕구가 급격히 증가 될 것으로 예상돼 특색있고 현대적인 공원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부락산 공원조성사업은 지난 2003년도에 계획된 사업이나 막대한 사업비 소유로 인해 토지매입이 지연 돼오다, 총 1백5억원의 보상비로 금년도에 토지 매입을 완료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따라서 시는 지산동 산107번지 일원 72,512㎡에 총사업비 3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12월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는 등 오는 2015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부락산 조각공원은 기존의 음악분수와 추가로 인공폭포 및 계류 등 물의 공원을 조성하고, 조각품을 설치할 예술의 정원,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축제마당 등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
광남동 기업인협의회(회장 송무현)가 수년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광남동 기업인협의회는 독거노인 생신 떡 배달, 요구르트 배달,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소외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중대동의 모자(母子)가정을 방문, 물이 세는 지붕을 말끔히 수리해줬다. 협회 관계자는 “광남동 기업인협의회는 광주시행복나눔센터와 연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봉사 및 후원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밝혔다.
광주시는 10일 상하수도사업소 청사를 구 시청사(송정동 120-8)로 이전하고, 현지에서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이상택 시의회의장, 시의원, 홍종명 광주수도서비스센터 단장,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입주식 행사는 테이프 절단식, 기념촬영, 청사시찰, 기념케익 절단, 다과회 등으로 간단히 진행됐다. 상수도 업무 일부가 수자원공사로 위탁됨에 따라 청사를 이전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정책수립, 확장사업추진, 급수공사 시행, 요금결정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수자원공사는 기존의 상하수도사업소 사무실을 이용, 정수장 운영관리, 요금관련 민원처리, 노후관로 교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상하수도사업소 신청사는 구 시청사 민원동을 2개월간 리모델링, 연면적 1,087㎡(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다. 청사 내에는 수자원공사 콜센터와 농협365코너, 무인민원발급기를 함께 설치, 시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사업소 이전은 시민접근성 향상을 통해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시청사 이전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행정서비스
- 지난해 경기도내 27위에서 금년 10위로 17계단 올라 용인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09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순위가 크게 상승해 눈길을 모은다. 용인시는 외부청렴도가 10점 만점에 8.62점으로 경기도내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44에서 1.2점이 상승했고 순위에서는 지난해 27위에서 17계단이나 상승했다.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평균 8.39점, 전국 시 평균 8.41점, 기초자치단체 평균 8.58점, 전체 기관 8.61점보다 높다. 특히 외부청렴도 조사에서 부패경험은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부패인식은 8.98로 나와 기간 중 민원인들이 금품이나 향응 제공 등의 부패 경험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업무처리에서 이의제기의 수월성, 업무처리 절차 명확성 등 투명성 지수는 낮았다. 용인시가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크게 순위가 상승한 것은 다양한 청렴도 제고 대책을 추진해온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금년 2월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청렴용인 선포식과 전 직원 청렴 교육, 청렴서약서 작성, 용인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 해설 배포 등 깨끗한 공직분위기를 위해 사업을 펼쳐왔고 6월부터 민원업무 청렴도 실시간 확인?관리
용인외고! 그대로 진행될 듯. 안병만장관 원안고수 한나라당 정두언의원이 외고 폐지를 주장하면서 그동안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외고 문제에 용인지역에서는 폐지가 되었을시 지역학생모집에 있어 학생수가 줄어드는등 후유증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는등 논란이 가중되었으나 없었던 것으로 결론이 나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오전 외고 등 고교체제 개편안을 확정 발표하면서 당초 외고를 폐지하거나 축소한다던 방침에서 크게 후퇴, 거의 기존 외고들의 요구를 거의 다 들어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용인외고의 지역학생선발에 기준이 흔들리지 않아 지역할당제 30%를 유지하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교과부가 이번에 외고문제를 발표하기전인 지난달 공청회때 내놓은 외고를 존속시키되 국제고, 자율고 등으로 전환하는 1안, 외고 유형을 아예 폐지하고 국제고, 자율고, 일반고 등으로 전환하는 2안을 갖고 치열한 논쟁 끝에 외고를 존속시키면서 국제고나 자율고로 전환시키는 1안을 최종안으로 선택했다. 또한 1안에서 강화하려던 외고의 존속 요건을 외고들의 요구대로 대폭 완화했다. 당초 1안에서는 외고로 존속하려면 현재 학급당 학생수(36.5명)를 국제고(20.9명)나 과학고(16.9명) 수준으
경기활성화에 부담되는 건축규제 대폭완화를 골자로 한 용인시건축조례일부개정안이 지난 9일 용인시의회에서 의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개정안은 금년 7월 16일자로 개정·공포된 건축법시행령에 위임된 사항을 반영하고 현행 조례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한 것으로 경기도 심사를 거쳐 12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의결된 주요내용은 건축 심의 절차, 건축사 설계대상 건축물 기준, 축사와 작물재배사 건축기준, 소규모 공동주택 일조권 기준 등 완화, 기존 건축물 용도변경 특례규정 사항 신설 등으로 기업 활성화와 시민의 생활 편의 증진에 직결된 사항들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향후 연면적 1000㎡미만, 2층 이하 목조건축물, 3층 미만의 철근콘크리트조건축물 등은 미관지구 내 건축위원회 심의가 생략된다. 연면적 2000㎡ 이상인 축사와 작물재배사의 경우 6m이상의 도로 인접 기준이 제외된다. 공사용 가설건축물은 건축사 설계대상에서 제외돼 시민들의 설계비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다세대주택의 경우 채광을 위한 창문 등이 있는 벽면에서 직각방향으로 인접대지 경계선까지 2.5미터로 완화했고, 도시형 생활주택의 일조권 이격거리를 별도의 규정을 마련하는 등 정부의 주택정책을 최대한 고려했
푸른안성맞춤21에서 주관하고 안성시에서 후원하는 2009년도 나눔의 녹색장터 평가보고회가 지난 4일 푸른안성맞춤 21 사무실에서 3개 권역별 팀장 및 운영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나눔의 녹색장터는 시민들에게 자원절약과 자원순환형 사회구조 형성을 위하여 2004년 이후 매년 3월에서 10월까지 내혜홀광장과 공도읍 만정리 유적공원, 일죽농민회관 3곳에서 열렸다. 평가결과 금년도 장터 개장회수는 19회에 참여인원 6,640명, 장돌뱅이 등록인원 279명, 기부물품 판매금액은 총 158만원으로, 그 중 1백만원은 태국 메솟지역 버마 난민학교 설립기금에 기부하고 남은 금액은 연말연시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윤남희 총괄팀장은 “금년은 기부물품이 예년에 비하여 부족하고 자원봉사자 참여가 저조한 것이 아쉬운 점이나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만들기와 환경을 살리고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재활용 장터를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 조성열 환경과장은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도와주신 장돌뱅이 어린이와 봉사단체, 시민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맑고 깨끗한
성남 수정·중원지역에 대한 주택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성남시는 1단계 사업(중동 3구역, 단대구역)에 이어 2단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인 신흥2, 중1, 금광1구역에 대한 사업시행인가를 지난 4일자로 승인 고시했다. 이번에 사업시행인가 고시된 2단계 주택재개발사업 3개구역의 사업 총면적은 54만5천863㎡(16만5천여평)로, 분양주택 7천401세대, 임대주택 1천648세대 등 공동주택 총 9,049세대가 건립되며, 구역별로는 신흥2구역 3천299세대, 중동1구역 1천882세대, 금광1구역 3천868세대가 건립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정비계획 수립 시 설정된 숯, 내, 골을 주테마로 주변지역과 연계된 친환경적인 설계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설계 현상 공모 결과와 세계적인 건축가 니시무라 노리오와 야마모토 리켄의 국제자문 등을 토대로 전통의 공간디자인 요소와 경사지를 활용한 효율적인 공간을 계획한다. 또한 신흥2, 중1, 금광1구역 가옥주 및 세입자들은 내년 상반기 중 판교지구 내 확보된 4천993가구의 순환이주용 주택으로 이주하며, 기존 건물 철거 등 2단계 주택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수정·중원구 등 구도심 주택 재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2472번지 황송공원 내 게이트볼장이 증설될 계획이다. 시는 현재 황송공원 내 운영 중인 연면적 478㎡ 규모 실내 게이트볼장과 실외 게이트볼장(17m*22m) 이외에도, 내년 2월 초까지 각 374㎡ 규모의 실외 게이트볼장 2면을 증설·운영해 성남시민들이 푸르고 쾌적한 환경에서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봄 황송공원 내에는 부지면적 2,980㎡상에 휴게공간을 포함한 총 4면의 게이트볼장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6억원을 투입, 지난달 5일부터 실외 게이트볼장 증설을 위한 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시는 이번에 증설하는 실외 게이트볼장은 여름철 우천 기간에도 시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투수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맹암거와 배수로를 설치토록 설계했다. 또 게이트볼 동호인들 대부분이 노인임을 감안, 무릎보호를 위해 구장 표면을 인조잔디로 포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성남시 게이트볼 동호인들은 마땅한 구장이 없어 각종 대회 때마다 일반 운동장에 임시 게이트볼장을 설치해 대회를 개최해 왔다”면서 “내년 봄 게이트볼장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성남시민들의 생활 체육 활성화가 기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