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여성회관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외에 직업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업상담 서비스는 단지 원하는 직장을 연결시켜주는 취업알선 뿐 아니라, 어떤 분야에 흥미가 있는지 어떤 일을 하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직업심리 검사, 향후 필요한 교육과 자격증 등 경력관리 상담 등 다양하며,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직장적응에 문제가 있거나, 이직을 고려하거나 퇴직 후 삶을 계획한다면 그에 따른 상담도 가능하다. 구직자 뿐 아니라 인력이 필요한 개인 및 사업자들도 구인등록을 통해 여성회관에 구직 등록된 인력을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사무직 생산직에 이르기까지 인력활용도 가능하다고 한다.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여성회관으로 전화 및 방문하면 직업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시 도예가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전시회를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연다. 광주지역 순수 도예가모임 ‘자울림’은 시청 1층 로비에서 도자 전시․판매전을 열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덕운토방, 설월도예, 죽전도예, 청담요, 원광요, 월산요, 토토도예, 군당요 등 자울림 회원들이 제작한 달항아리, 철화백자용문 항아리, 청화백자매죽문호 등 작품 30여점과 다기, 접시, 반상기 등 생활자기 및 소품도자기 1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품들은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며, 할인율은 작품 20%, 생활소품 50%가 적용된다. 자울림 관계자는 “도자전시회는 시민들이 도자예술을 가까이서 접하고, 최고수준의 도예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행사는 도자문화의 저변을 확대시키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031-760-2106)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 5개 공공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중앙·분당·구미·수정·중원도서관은 각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이달 수강생을 모집(각 홈페이지 참조)해 내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특강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여행’, ‘놀이로 배우는 조선시대’, ‘행복한 그림책 읽기’, ‘위풍당당 자아찾기(미술치료)’, ‘똑똑 스피치 리더십’, ‘엄마, 나 학교가요’, ‘환경을 생각하는 가방이야기’, ‘아이를 위한 사랑의 대화기술’ 등이다. 5개 공공도서관은 또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권역별 인근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1월 5일부터 1월 8일까지 나흘동안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 운영 과목은 ‘도서관이용법’, ‘독후감 작성법’, ‘덩더쿵 우리 소리와 놀자’, ‘영어 팝업 카드 쓰기’, ‘그림책과 함께 걱정인형 만들기’, ‘책이 우리 손에 오기까지’, ‘우리나라 전통 탈’ 등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독후 활동으로 짜여져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성남시는 동절기를 맞아 시민들이 즐겨 먹는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과 점검을 강화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민이 간식으로 즐겨먹는 통닭, 돈가스, 생선가스 등 양식을 취급하는 지역 내 536개 영업장을 대상으로 가열 유지 사용실태를 일제 조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담당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5팀 15명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각 영업장에서 사용 중인 ▲기름의 산화정도 ▲튀김유지 사용 기름의 교체주기 적정성 ▲폐식용유의 처리 ▲조리자의 개인위생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기름의 산화도는 판정지를 이용해 현장에서 즉석 측정하며, 식품안전관리 기준을 수치화한 조사표에 따라 조리행태, 산화도 등의 최종점수가 3.0 이상(5.0 만점, 산화도 기준치 3.0) 업소는 튀김 식품의 산패 여부에 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정밀조사는 경기도 보건 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튀김 식품에서 추출된 기름의 산패 정도를 나타내는 산가(기준치 5.0이하)와 과산화물가(기준치 60.0이하)를 측정하며 법적 허용 기준치를 넘는 튀김제품 취급 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 처
성남시는 신청사 내 야외스케이트장과 성남종합운동장 내 눈썰매장, 태평동 탄천 내 얼음썰매장을 연달아 개장해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레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12일 문을 여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사 내 야외스케이트장은 3,329㎡(폭40m`, 연장81.2m)규모로 한번에 3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금요일은 오전 9~11시까지 2회, 만6세 이상을 대상으로 1주일 단위의 스케이트 교실도 운영(www.simc.or.kr)한다. 스케이트장 이용 요금은 스케이트와 안전모 등 대여료를 포함해 1,000원, 강습료는 10,000원이다. 내년 2월 21일까지 매일(휴일없이) 운영한다. 당분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5회 운영하며, 겨울방학 이후에는 오후 9시까지 6회 운영한다. 같은 날 문을 여는 성남종합운동장(중원구 성남동 소재) 내 눈썰매장은 총 4,000㎡규모이다. 성인용(폭20m, 연장`55m), 어린이용(폭10m, 연장33m) 슬로프 각각 1개 코스를 운영한다. 또 눈썰매장 이용 대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에어바운스 2종을 운영한다. 눈썰매장과 에어바운스 이용료는 각각 1,000원이다. 내년 2월 21일까지
용인시가 추진하는 용인영어마을 기공식이 12월 10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강당에서 열렸다. 용인영어마을은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산 75-2번지 일원에 부지 60,456㎡, 건축연면적 21,079㎡, 지하1층 지상 4층 수용인원 400명 규모로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짓게 된다. 용인시가 건축비를, 한국외대가 부지를 제공하며 별도 법인을 세워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외대 내 위치하고 용인외고와 인접한 것을 고려해 교육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한 캠퍼스 복합형으로 짓되 대지 전면에는 자연형 녹지광장을 계획하고 지을 예정이다. 교육동과 숙소동, 체험동 등이 들어서게 되며 태양열과 지열을 이용해 운영비를 최소화해 설계됐다. 또 한국외대와 용인외고 등과 연계해 기존 영어마을과 차별화시킬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박철 한국외대 총장 등과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외국어교육에 소요되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외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영어마을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에게도 고른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해 소득간 교육격차 완화에 일조할 수
정부(보건복지가족부)가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의 확산이 현저히 약화되어 12월 11일부터 국가전염병 위기단계를 현재의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에서 복지부 인플루엔자대책본부로 전환키로 함에 따라 경기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체하고 인플루엔자대책본부 체제로 전환해 운영키로 했다. 경기도가 12월 9일 현재 투약한 항바이러스제는 총 75만 여명분이며 이 가운데 ‘심각’단계 기간 동안 66%가 넘는 49만 7천여명이 투약 받을 수 있도록 약품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지난 11월 11일부터 시작한 학생단체에 예방접종도 정해진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12월 9일 현재 접종인은 14만여명으로 계획대비 85%를 끝마쳤다. 아울러, 신종플루 확산방지 및 예방 등을 위해 16만 4천여명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22만 7천여건의 홍보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환자 및 중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일반 격리병상 최대 2,111병상과 중환자 발생대비 병상을 최대 139병상까지 추가 확보하여 환자발생에 신속히 대처했다. 앞으로는 도는 인플루엔자대책본부를 지속 운영하고 개별 예방접종을 강화하
광주경찰서(서장 김진표)가 연말연시를 맞아 2개월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10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송년회 등 각종모임 증가에 따라 연말연시 음주운전 분위기를 근절하기 위하여 지난 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지역경찰(지구대․파출소)까지 총 동원하여 음주운전 위험성 ․ 처벌강화 등 적극 홍보를 통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으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 음주운전 처벌 강화 및 음주교통사고 時 가중 처벌 하는「위험운전치사상죄」등 적극 홍보 ※ 음주운전 처벌강화 : 3년이하 징역(기존: 2년), 1,000만원이하 벌금(기존: 500만원) (‘09.10.2시행) ※ 위험운전치사상죄 : 致死사고 - 1년이상 징역 致傷사고 - 10년 이하 징역, 5백~3천만원 벌금
안성경찰서(서장 김학문) 수사과(과장 김계식)에서는, ‘09. 12. 10 14:00 신부전증으로 매일 투석을 하며 어렵게 살고 있는 75세 노부부를 찾아 사랑의 연탄 배달을 하였다. 안성시 죽산면 장원리 남산부락 심00(75세, 남)는 10여년전부터 지병인 신부전증으로 매일 투석을 하는 등 병환에 시달리고 자식도 없이 부인(72세)과 함께 어렵게 살면서도 이웃과는 사이좋게 지낸다는 주위 사람들의 말을 듣고 추운날씨에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도록 수사과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으로 연탄을 마련하여 전달하였다 심00(75세,여) 부부는 경찰이 연말 비상근무로 바쁘고 박봉에 어려 울텐데 이렇게 찾아주고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멀게만 느껴졌던 경찰이 따뜻하게 마음에 와 닿는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국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화성시가 수원대학교와 함께하는 ‘2010년 E-School 겨울방학 캠프’에 참가할 초등학교 학생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7일 정오 12시까지이며, 접수는 화성시 이스쿨 홈페이지(www.hslearning.or.kr)를 통해 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며 정원은 250명이다. 매년과 여름과 겨울로 나뉘어 진행되는 영어캠프에는 모집정원 초과하는 40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공개추첨 방식으로 모집한다. 영어캠프는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합숙으로 수원대학교 열린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놀이와 대화를 하면서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1인당 참가비는 모두 155만원이지만, 화성시가 70%를 지원하기 때문에 46만5천원이면 가능하다. 특히, 시는 교육의 평등권 차원에서 저소득층 학생 25명을 선발, 무료로 영어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