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겨울방학 중 실시할 아동급식 대상자가 1,145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2010년 겨울방학 아동급식사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저생계비 120% 이내에 적용되는 가정의 아동이 1,145명으로 이들에 대한 지원에 들어간다. 이번 조사대상자는 각 학교에서 학기 중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최저생계비 120% 이내의 차상위 계층과 학교담임 추천자들이다. 이박에도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각동 주민센터에 12월 18일까지 신청을 하면 대상자로 선정돼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 결식 우려 아동과 지역 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의 아동복지프로그램 이용아동은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방학 중 아동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 중 최종대상자로 선정되면 겨울방학동안 한사람 당 하루 3,500원의 급식을 도시락과 음식점 식품권 등으로 받을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과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아동급식 사업 참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 내년 3월까지 월동 종합대책 추진- 오산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해 현장중심의 월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월동 종합대책은 ▲동절기 재난 및 재해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저소득․소외계층 등 주민지원대책 추진 ▲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신종플루 확산 방지대책 수립 ▲농․축산시설 등 농가피해 예방대책 수립 ▲교통불편 해소 및 신종플루 확산 방지대책 수립 ▲공공시설 관리 및 공직기강 등 6개 분야를 중점 추진하게 되며 분야별 사전관리 정확한 실태 파악으로 유사시 체계적이고 신속히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종합상황관리 및 신속한 재난수습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특정관리 대상 시설인 교량과 대형마트,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교통불편 해소 및 사고 예방대책으로 제설인력 90명과 적설제거장비 10대 염화칼슘 및 모래주머니 500t의 자재확보를 통해 폭설 등 기상이변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동절기 급수 및 취수원 안전대책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신종플루 확산 방지대책으로 접종대상자를 구분한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하고 보건소
죽산면 한겨레 중․고등학교(교장 곽종문)는 학생들이 간식비와 식비를 아껴서 모은 성금으로 쌀 20㎏ 50포를 마련하여 14일 죽산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여 달라고 죽산면사무소에 기탁하였다. 한겨레 중․고등학교 곽종문 교장은 “지금까지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와서 어떻게 보답을 할까 생각 끝에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하기로 하였으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아울러 학생들이 주민과 좀더 가까워지고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배워나가면서 우리나라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박상기 죽산면장은 “도움을 받아야 할 한겨레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오히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어 죽산지역이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광주문화권협의회(광주· 성남· 하남문화원 / 회장 한춘섭)는 옛 광주문화의 역사 연구와 보존을 위한 세 번째 연구 작업의 성과로 '산성논지'(山城論誌) 제3집을 최근 발간했다. 이번 3집에는 현영조 박사(건축가․서울환경계획연구소장)가 ‘보색성장론(補色成長論)에 의한 도시환경개발 - 광주문화권의 상징 : 남한산성역사공원계획’ , 하남문화원에서 오순제 교수 (서울문화예술대학교)가 ‘이성산성 신앙유적의 재해석’ , 광주문화원 박광운 향토문화연구소장의 ‘충렬공 구치관 불천위 제사’ , 성남문화원에서 손환일 교수(경기대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가 ‘간판을 통해본 역사와 문화 -성남 모란시장의 간판을 중심으로- ’ , 부록자료로 광주문화권협의회 활동사항과 화보 등이 수록됐다. 광주문화권협의회는 지난, 2006년 4월 옛 광주문화의 권역에 속하는 광주·하남·성남 세 문화원이 모여 문화적 동질성을 찾아 나서기 시작해, ‘해돋이 행사’ 공동개최 , 삼봉사생대회, 둔촌백일장, 경기․광주권 순국선열추모제 , <산성논지>발간을 통한 광주권 문화 연구사업 등을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문의: 756-1082
녹색성장 시대 에너지절약형 건축물이자 소각장 인근 주민지원사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는 용인시민체육센터가 내년 1월 4일 개관한다. 용인시민체육센터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366-1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대지 1만2849㎡, 연면적 6664㎡ 규모로 찜질방, 수영장, 스쿼시장, 골프연습장, 에어로빅실, 헬스장 등 체육 공간과 식당 및 스포츠용품점 등 휴게 공간이 조성됐다. 용인시민체육센터는 설계 단계부터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활용이 적용된 건축물로 인근 용인환경센터에서 발생한 소각열만을 활용해 냉·난방시설을 가동하게 된다. 또 건물 외벽에 태양열발전기가 설치돼 일부 전력이 자체 생산된다. 시는 소각장 인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시비 290억원을 투입, 지난 2007년 11월에 건립 공사에 본격 착수했으며 코오롱 건설 외 2개 건설사가 콘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진행했다. 현재 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며, 오는 18일까지 접수 회원에 한해 수영, 헬스, 골프, 스쿼시, 찜질방에 무료 시범 운영도 실시한다. 금어1,2리, 삼계4리 주민, 국가 유공자와 배우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소년소녀가장의 경우 5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두 종목 이상 등록시
용인시체육회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어린이 체능교실 스키캠프의 참가자 70명을 모집한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 스키캠프 참가학생은 제외한다. 참가희망 학생의 부모가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용인시실내체육관 2층에 자리한 용인시체육회 회의실에 참가 신청서와 학부모동의서를 접수해야한다. 참가자는 19일 정오에 공개추첨으로 선발된다. 스키캠프는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스타힐 스키리조트에서 총7회에 걸쳐 이론 및 실기강습으로 열린다. 정확한 폼과 무게중심 잡기, 안전한 스키활동, 장기자랑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전문강사들이 초급, 중급, 고급 등 조별로 나누어 지도한다. 참가자 전원에 스키를 무료대여하며 1인당 참가비는 6만원이다. 용인시 어린이체능교실 스키캠프는 체육 다변화에 따른 다양한 스포츠에 적응하도록 지난 2004년에 개설돼 지난해까지 모두 360여명이 참여했다. (문의 용인시 체육회 031-335-6050, 6051)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에서는 14일 오전 분당구 서현동 소재 서현중학교 교사 및 학생 16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 교실에 설치된 VTR을 통해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요령 교육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요령 및 대피요령 교육 ▲화재 등 긴급상황시 119신고 방법 교육 ▲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2층 화장실에 가상으로 화점을 설정하여 전교생이 대피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운동장으로 대피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실시로 이번 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김보경 서현중학교 교사는 “소방관이 직접 오셔서 이론교육과 대피훈련을 함께 참여해 줘서, 학생들이 피부로 느끼는 교육효과가 큰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남수 예방과장은 “겨울 방학이 시작하기 전에 최대한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소방안전 의식을 고취 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분당소방서 방문 소방안전교육을 의뢰하고 싶은 학교는 예방과 전화(031-703-9106)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기업멘토링으로 2009년 59건 기업 애로 해결 용인시(시장 서정석)는 친기업 행정서비스인 기업멘토링제로 금년 한 해 동안 기업들의 애로사항 59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멘토링제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경험과 인허가 관련 업무를 알고 있는 공직자를 선정해 희망 기업과 1대1로 연결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사업이다. 시는 금년에 본청 6급 공직자를 중심으로 멘토를 지정해 공무원이 월 1회 기업을 직접 방문하거나 수시로 전화나 메일 등으로 연락을 갖도록 했으며 64개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연결해 총 201건의 멘토 활동이 있었다. 멘토 활동 가운데는 기업 환경 개선, 자금지원상담, 공장증설과 양성화, 기업제품 판매홍보 등이 기업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에이스전자(주)의 경우 홍콩 전자쇼 참여시 부스와 팜플렛을 지원했고 참엔씨(주)는 여름 우기에 범람하는 개울에 대해 예방대책을 요구해 인근을 정비하기도 했다. 시는 멘토 지정 공무원들의 동기부여와 참여 활성화를 통해 기업이 경영에 몰두할 수 있는 친기업 행정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금년부터 우수 공무원과 부서에 대한 시상을 도입한다. 기업 멘토 활동보고서 제출과 충실
광주시는 자원이 재순환하는 사회를 구축, 저탄소 녹색성장을 앞당기고자 내년 1월부터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http://bigclean.gjcity.go.kr)’을 운영한다. 시스템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폐기물처리 수수료를 납부, 인쇄한 신고필증을 대형폐기물에 부착, 지정된 장소에 버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대형폐기물 처리시 폐기물스티커 판매업소를 직접 방문, 스티커를 구입․부착하여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야 했으나,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 도입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폐기물처리 수수료는 종류에 따라 최대 30,000원을 납부해야 하며, 무단투기시에는 10~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관리과(031-760-2864)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모현면 초부리에 위치해 지난 9월말 개장한 용인자연휴양림이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기온이 뚝 떨어진 겨울철에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숙박 시설 가동률이 70%를 웃돌고 있다. 9월 25일 개장한 후 11월 말까지 1달여 기간동안 숙박시설 이용자는 9,810명, 입장객은 30,888명으로 총 40,698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중 숙박시설 평균 가동률은 86.5%에 달한다. 또, 12월 연말에는 평일까지도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용인자연휴양림 관계자들은 용인자연휴양림의 가동률이 높은 이유가 양호한 접근성과 쾌적한 시설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서울, 성남 등 도시 뿐만 아니라 용인 도심에서도 가까운데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일에는 당일 예약도 가능해 이용객이 집중되는 주말보다 조용하고 한적한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꾸준하다. 이에 따른 세외 수입도 1억 1천 6백만 원이 확보돼 시 재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현재와 같은 이용률을 유지한다면 연간 25만 명 이상이 자연휴양림을 찾고, 세외수입도 8억 원 이상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