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모범음식점 물품지원 등 간담회 실시 - 오산시는 좋은식단 실천사업 추진, 모범음식점에 대한 물품 지원 등을 통해 건전한 음식문화를 정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오산시는 모범음식점에서의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17일 모범음식점 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칼?도마 자외선 소독기,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한다. 물품지원은 오산시가 올 한해동안 음식문화개선사업 장려를 위해 예산 16,504천원의 지원으로 모범음식점으로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바탕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를 모범음식점에서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다른 손님에게 제공됐던 음식물과 잔반 등을 재사용·제공함으로써 식품안전에 문제를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며, 시 관계자는 “청결 및 친절 서비스,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은 식중독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좋은식단 실천업소를 발굴, 업소를 홍보하고 물품을 지원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과 부정불량식품 유통방지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남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유명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성남시는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국제통용인증이 없어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해외유명규격인증 획득에 드는 소요 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해외규격인증 80개 분야의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비용 50%를 지원키로 했다. 이중 각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획득해야하는 제품 인증인 CE(유럽시험 및 인증), NRTL(미국국가시험인증소 인증), CCC(중국강제인증) 등 75개 분야 제품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은 최고 7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국제통용인증인 ISO14001(국제 환경 경영시스템), TL9000(정보통신관련 인증)등 5개 시스템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은 최고 300만원을 지원한다.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을 희망하는 성남시 관내 중소수출업체는 내년 1월 8일까지 지원신청서, 2009년 수출실적확인서 및 기술수준 증빙자료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성남시청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신청(지식산업과 ☎729-2643)하면 되며, 시는 35개사를 선정해 내년 2월 초순 성
성남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사회 각계가 참여하는 ‘아이낳기 좋은 세상 성남운동본부’를 구성·운영한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성남시청 대강당에서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뜻을 같이한 지역 내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시민사회계, 직능단체 등 각계 각층 대표 19명을 비롯한 유관단체, 공무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낳기 좋은 세상 성남운동본부’출범식을 갖는다. 19개 민·관 파트너십 기구인 ‘아이낳기 좋은 세상 성남운동본부’는 앞으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주민 의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기구별 행동계획을 수립해 ▲성남시는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계발·추진하고 임신에서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지원 체제를 구축한다. 또한 ▲종교계는 설교, 설법 등을 통해 인간존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경제계는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 등 출산·육아를 장려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한다. ▲여성계는 성평등 문화와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한다
성남시 중원구는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지역 내 음식점에 ‘모범 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교부해 영업주의 사기진작은 물론 영업장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구는 최근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건물구조 및 환경, 주방시설, 종업원의 서비스, 화장실 위생관리 실태 등을 조사해 11개소를 신규 모범 음식점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중원구 지역 내 모범 음식점은 올 한해 동안 총 92개소로 늘었다. 이들 음식점은 손님이 잘 보이는 곳에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을 게첨해 청결한 위생과 최상의 서비스,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음식점임을 자랑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표지판 외에도 식품진흥기금 우선융자, 상수도료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서 “음식 맛과 질이 뛰어난 업소를 늘리기 위해 모범업소를 지속 추가 발굴·지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중원구청 환경위생과 729-6314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이달 31일까지 불조심 작품대회 우수작 26점에 대하여 성남교육청, 서현역사, 관내 초등학교에 순회 전시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조심 작품대회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초등학생들에게 불조심 생활화 정신을 고취하고, 학교나 가정에서 재난사고 예방의식을 조기정착을 위해 성남시 분당구 30여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 포스터 ․ 사생화 ․ 우리집 피난안내도 그리기 4개 부문으로 작품공모를 실시하였다. 각 학교별로 출품된 250여점 작품에 대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40점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작품을 전시판 이용하여 성남교육청과 서현역사, 관내초등학교에 순회 전시중이다. 분당소방서 김남수 예방과장은“이번 불조심 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한번쯤은 불조심 예방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저소득가정의 겨울나기 돕기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자원봉사회 이동목욕봉사단, 대한적십자사 포곡참사랑 봉사단, 소슬샘봉사단, 아름다운세상 봉사단 등 센터 등록단체 봉사자 70여명이 참여해 처인구 내 취약계층 17세대에 세대별로 350~400장씩 총 6000여장의 연탄을 전했다. 또 11일에는 처인구와 기흥구 선거관리위원회 임직원,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용인지회회원 등이 참여했다. 사랑의 연탄은 경기도공동모금회가 총3백17만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금년 2월에 취약계층 연탄보일러 교체사업을 실시하면서 연탄 구입이 어려운 가정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이들 가구에 대한 사후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서 추위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업체와 단체, 익명의 주민들이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용인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행사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적극 참여해 16일 현재까지 마북동주민센터에 성금 1천900만원과 쌀 190kg(10포)를 전했다. 지난 11일 마북동에 소재한 (주)한국전력기술은 마북·구성·동백·보정·상하 등 구성지구 5개동의 어려운 가정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천800만원을 기탁했다. 마북동통장협의회, 정광아파트부녀회, 마북동주민센터 직원 등도 16일에 모두 1백여만원의 성금을 전했다. 또 마북동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 마평동 새마을회관 내 용인시무료급식소에 전해달라며 쌀70kg을 기탁했다. 익명의 주민 2인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20kg(6포)를 전하기도 했다. 전병삼 마북동장은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어주시는 참여자들께 감사하며 소중한 성금과 성품을 어려운 가정에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경찰서(서장 총경 김 정훈)에서는 2009년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시민들의 각종 모임이 잦아 음주운전 및 음주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을 우려, 음주운전 특별단속(‘09. 12. 1 ~ ’10. 1. 31)을 전개하였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음주운전 행위가 용이한 유흥가 주변 및 시가지 중심도로 위주로 단속하며, 대상을 버스ㆍ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에 대해서도 확대하였다. 또한, 단속에만 국한하지 않고 자율적인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정립을 위해 대형전광판 홍보, 플래카드, 운수업체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금일(12.15)은 양지면 주북리 소재 대우건설 현장에 진출, 건설기계(덤프 등) 운전자 총 150명 상대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전개하였다. 이날 교육시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고통 받는다”는 사실을 부각, 각종 회식(모임)장소에서 동료를 서로 지켜줄 수 있는 알콜키퍼(alcohol keeper)가 되도록 당부하였다. ※ alcohol keeper : 경찰 신조어로 회식, 모임시 음주자를 안전하게 귀가시킴
용인시는 맞벌이 부부 가정과 취약계층 가구의 방과후 나홀로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시나브로’의 2010년 참여자 40여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용인시가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방과후 활동과 생활관리를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용인에서는 지난해 처음 개설됐다. 모집대상자는 용인지역 초등학생 4학년 20여명과 5학년 20여명 등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 청소년,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청소년,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청소년,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접수한다. 부모 또는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신청하거나 학교장 또는 읍면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가 추천할 수 있다. 2010 용인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행정타운 내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내년 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청소년지도사들이 주30시간씩 영어, 수학, 논술 등 주요과목 심화학습, 예술, 스포츠, 컴퓨터, 역사교육, 뮤지컬 등 체험활동, 주말 야외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이 편성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금년 7월에 연계협력을 체결한 이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상호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주)레이크힐스 용인C.C. 서병오 대표이사가 16일 서정석 용인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레이크힐스 용인C.C.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용인시에 기탁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12월 첫 주 월요일 수입금 전액을 기탁하는 등 나눔 경영 실천에 적극 힘쓰고 있다. 시는 기탁 성금을 용인시새마을회가 새마을회관 내 운영하는 용인시 무료급식소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