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고 명랑한 사회기풍 조성에 이바지 해오고 있는 새마을운동 오산시지회(회장 이진운)는 18일 오후 3시 컨벤션 웨딩홀에서 2009년도 결산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일선 새마을 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 가족들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지도자 상호간 친목을 도모코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진수 오산시장 대행, 윤한섭 시의장, 시의원, 동회장단,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산대회에서 사업성과 보고회에 이어 새마을 운동에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를 펼쳐온 최중선 남촌동 협의회장과 이순열 중앙동 부녀회장이 각각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또 이길우 대원동 협의회장, 김해랑 남촌동 부녀회장이 도지사 표창, 오산시장상 4명, 시의장상 4명, 도새마을회장상과 시지회장상도 8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오산시지회는 사랑의 집 고쳐 주기, 이웃돕기 바자회, 일일찻집운영, 경로잔치, 농촌 일손돕기, 저소득층 김장 봉사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사는 사회 기풍조성에 힘쓰고 있다.
17일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몰아치는 가운데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경기도 화성시청과 관내 택지개발현장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 현지인들의 고충민원 65건을 상담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7시 서울을 출발해 화성시청에 도착, 집단민원 2건을 직접 접수하는 것으로 이동신문고를 시작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화성시 장안택지개발지구 주민대표들로부터 “택지개발지구로 공고된 지 5년이 되었는데도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이 재산권행사를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으니 택지개발을 백지화시켜달라”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어 화성시 태안3지구 택지개발과 관련해서 주민들로부터 조속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집단민원을 접수했다.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한 뒤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변상황을 살폈으며, 향후 조사관들이 좀더 면밀한 조사를 한 뒤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시화간척지 내 송산그린시티 현장을 방문해 직접 민원을 접수했다. 영하 10여도의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자 주민들은 현장의 비닐하우스 10여평에 연탄난로를 피워놓고 이 위원장을 기다렸다.한 주민은 수자원공사가 사업을 추진하면서 농지로 이용되고
성남시노인보건센터는 내년 1월 8일까지 한달여간 센터 1층 로비에서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옛 나무의 향기’를 주제한 이번 전시회는 성남시 노인보건센터의 주야간 요양보호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들이 미술 치료 시간에 직접 그린 그림 25점과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이 협찬한 ‘노인인식개선카툰’ 등 총 5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나무’‘외출’‘젊은 시절’등의 노인그림과 ‘인생역전’ ‘둥지’‘큰 바위 얼굴’등의 카툰은 우리 고유의 情문화를 되돌아보게 하고 핵가족화로 퇴색되기 쉬운 어르신 공경에 대한 정서를 잔잔하게 전해 줘 이목을 끌고 있다. 노인보건센터는 이번 미술치료프로그램 결과물 전시를 통해 입소 노인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한편 노인과 노인시설에 대한 편견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는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거나 빌려 갈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조성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 수정구 양지동 제1복지회관에 ‘하늘달팽이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성남시 지역 내 공립 작은 도서관은 수정구 3개소, 중원구 3개소, 분당구 6개소 등 총 12개소로 늘었다. ‘하늘달팽이 작은 도서관’은 총 7000만원(국비 3천5백만원 포함)의 예산이 투입, 수정구 양지동 제1복지회관 지하 1층에 연면적 146㎡(44평)규모로 조성돼 5천여건의 도서를 갖췄다. ‘하늘달팽이 작은 도서관’은 앞으로 성남시 공공도서관인 중앙·분당·구미·수정·중원도서관 등 5개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회원증 통합 및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도 실시한다. 성남시 12개 공립 작은 도서관 중 동 주민센터가 운영하는 도서관은 수정구 태평1동·수정구 태평3동·중원구 금광2동·중원구 상대원3동·분당구 야탑1동·분당구 수내1동 등 6곳이다. 또 위탁 운영하는 도서관은 이번 개관하는 하늘달팽이 작은 도서관과 중원청소년·한솔·서현청소년·정자청소년·정자역사 등 6곳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책을 읽고 빌리는 도서관인 동시에 아이들의 놀이터,
성남 시민들은 시의 각종 정책과 민원행정서비스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전문 리서치 기관인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간 성남시민, 시책수혜자, 전문가 및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 5,085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전화, 웹 설문조사, 방문모니터링 등의 방법으로 성남시 주요시책, 민원행정서비스, 내부고객만족도 등 3개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2009년 성남시 통합 고객만족도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원행정서비스 중 민원부서 방문모니터링은 80.8점, 전화친절도는 92.2점으로 나타나 전년도보다 향상된 수준을 보였다. 성남시 주요시책 중에는 위생교육분야, 경로당 활성화 사업, 위스타트 사업, 근로자 복지관 이용,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등 복지 및 생활서비스 분야가 시민만족도 최상위를 자치했다. 반면 지역농업특색사업, 교육환경개선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조사대상 대부분의 만족도가 전년도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고객의 needs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해 시민만족 행정에 대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진 것
쌍용차가 회생되기까지는 송명호 평택시장을 비롯, 전직원들의 혼연일체 돼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이루어낸 성과라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송명호 평택시장은 각종 국책사업 등이 어렵게 추진되는 논란 속에서도 이에 아랑곳 않고 시정 초점을 민생 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주한 리더십의 성과라 본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쌍용자동차 회생 계획안 인가가 결정됨에 따라 빛을 바래게 됐다. ▲ 제목을 넣으세요 이제 쌍용자동차는 그동안의 자구노력과 더불어 보다 원할한 추가 자금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돼, C200을 비롯한 신차개발 및 경영정상화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쌍용 자동차의 경쟁력과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관심 있는 M&A 주체들로 새롭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동시에 앞으로 쌍용자동차는 선진화된 노사문화 41만 평택시민의 염원에 힘입어 국가경제와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 으로 확신 한다. 시는 쌍용자동차 회생을 위해 지난1월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면서 비상체제에 들어가는등 발빠른 대응을 했다. 이어 시에서는 쌍용차의 예고
광주시 기업인 단체들이 상호화합과 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사)광주시기업인협회, 광주여성기업인협의회, 초월, 실촌, 도척, 광남 기업인협의회 등 6개 단체는 지난 16일 광주축협 연회장에서 ‘광주시기업인협회 통합선포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내 고장과 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행사는 통합선포식, 경과보고, ‘광주시 「경기도 기업SOS 애로처리」 최우수기관 선정’ 축하공연, 회원장기자랑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업인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과 정진섭 국회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6개 기업인단체의 통합을 축하했다. 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인협회들이 지역별로 분산되어있던 관계로 의사 결집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통합선포식은 광주시 기업인들의 상호 소통을 통해 화합과 발전적 미래를 앞당기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17일 2009년도 죽전1동 통장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를 주민센터 청민실에서 갖고 우수한 활동을 해온 통장들을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시의원을 비롯해 죽전1동 65개 통장 등 1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모범통장’과 ‘자랑스런 통장’을 표창했다. 모범통장은 1년간 통장회의 참석률, 동 행정사항 협조 여부와 기타 행사 참여도, 봉사 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극적이면서 지역 사회에 기여한 김정숙(48) 29통장을 표창했다. 또 통장으로 활동하면서 제17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 참가해 ‘죽전 줄보맥이’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죽전1동 위상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긍지를 심는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자랑스런 통장’으로 김응호(53) 57통장을 표창했다. 김진태 죽전1동장은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통장을 매년 표창해 행정의 최접점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의견을 수렴하는 통장 역할에 동기를 부여하고 사기를 진작해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4월부터 3차례에 걸쳐 진행한 녹지경계 조경석 쌓기 공사를 12월 초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수지구청~정평사거리 풍덕천동 43번 국도변과 풍덕천동 주공1단지~상록6단지 풍덕천3로 양방향 녹지 경계 등 총 연장 2.5㎞에 조경석을 쌓았다. 조경석은 우천 시 녹지 내 흙이 흘러내려 보행자들에게 불편함을 끼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수목은 철쭉 등 관목류를 옮기지 않고 그대로 두고 조경석을 2단으로 쌓고 조경석 사이에 철쭉류, 돌단풍, 수호초, 맥문동, 줄사철을 심어 봄부터 여름까지 계절별 꽃을 볼 수 있도록 식재했다. 또 야생화를 중심으로 식재해 화려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수지구는 보행로 주변에 가로수와 녹지를 조성해 정비된 도로 환경으로 시민들에게 걷고 싶은 거리를 제공하도록 내년에도 녹지 경계 조경석 설치 공사를 할 계획이다.
- 부천산업진흥재단과 지역기업 공동 지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권주형)이 12월 17일 부천산업진흥재단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정부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수행, 두 지역 기업의 교류 지원, 각종 지원사업 공동수행, 장비 공동활용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2010년부터 각종 지원사업 수행 시 상호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용인과 달리 부천에서는 부품소재, 로봇, 조명, 금형 등의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있어 두 지역 기업간의 교류 및 연계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실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자를 중심으로 협의회를 구성하여 세부업무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지원방침에 부합하는 수도권 소재의 기업지원기관 간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