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4리에 위치한 전원주택 발트하우스 주민들이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모아 20일 인접한 평창1리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78세대로 구성된 발트하우스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평창 4리와 인접한 평창1리의 소외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12월 중 성금을 모았고 이런 뜻을 양지면에 전해 20일 평창1리 대동회가 열리는 날 평창1리 마을회관에서 양지면장을 통해 전달했다. 양지면은 이 성금을 차상위계층과 수급자, 홀로어르신 등 3가구에 전달했다. 발트하우스 임병주 이장은 “입주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가까이에 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게 이웃간의 정이라는 생각으로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순 양지면 주민생활지원 담당은 “12월 20일 현재 양지면에 모인 이웃돕기 성금이 지난해에 비해 140%이상 상회하는 등 지역의 가까운 이웃을 도우려는 분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헨젤과 그레텔’인형극 공연, 오정희 작가와의 만남 시간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독서문화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시청각실(3층)에서 ‘헨젤과 그레텔’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 겨울방학동안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동화‘헨젤과 그레텔’을 교육적인 내용으로 새롭게 각색하고, 어린이 눈높이로 공연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4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2학년생까지 총 250명,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오는 29일 오후 3시에는 시청각실(3층)에서 소설가 오정희 씨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오정희 작가는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완구점 여인’으로 문단에 등단해 ‘나의 소설 나의 삶’‘불의 강’‘옛 우물’‘가을여자’등 다수의 작품이 평단을 장악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원로 여성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동서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독일의 리베라투르상 등을 수상했다. 도서관측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도서관이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중앙
성남시는 2010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원 대상은 여성의 권익증진, 양성평등 확산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취업지원사업, 여성단체·건강가정 육성 등 가족정책추진 지원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사업 등이다. 이번 지원금 총액은 1억1천만원이며, 사업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사업당 500만원~1,5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단체당 2개 사업까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단, 국가나 지자체, 공익법인 등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사업이나 행사위주사업, 단체 홍보성 사업, 단체운영과 관련된 경상적 사업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성남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여성관련 비영리법인이나 여성단체, 여성과 관련된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 연구소 또는 비영리 법인, 단체 등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성남시청 가족여성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사업 및 지원금액은 여성발전위원회가 사업의 적합성과 창의성, 파급효과, 추진능력, 지난 해 사업실적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한 후 최종 선정해 내년 2월중 발표(www.cans21.net)한다. 문의: 가족여성과 여성정책팀 729-2912
성남시청사 스케이트장·종합운동장 눈썰매장서도 ‘올 겨울 씽씽’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소재한 ‘민속 얼음 썰매장’이 지난 19일 문을 열어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얼음판 위에서 썰매 지치기를 즐겼다. 시는 지난 여름 물놀이장으로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던 태평동 탄천 물놀이장을 ‘얼음 썰매장’으로 조성했다. 이번 ‘민속 얼음 썰매장’은 1,302㎡(폭21m, 연장62m) 규모로 조성돼 한번에 5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얼음썰매장 옆 물놀이 광장에는 ‘전통 민속놀이 문화체험장 공간’이 조성돼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팽이치기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주말에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민들을 위해 총 500개의 썰매와 100개의 팽이, 널뛰기 2조, 제기 40개, 투호 5세트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민속 얼음썰매장 이용료와 썰매 대여료는 무료이다. 내년 2월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회 운영한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12일 성남시는 시청 내 프로그램주차장에 3,329㎡(폭40m`, 연장81.2m)규모의 스케이트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또 같은 날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
“우리 모두는 지금 주민분열과 소모적인 통합논쟁에 힘을 허비할 때가 아니라, 초호화청사 건립과 친인척 비리의혹 등으로 파탄이 난 성남시 행정을 바로잡고, 서민경제 회생과 시민숙원사업 해결에 전력을 기할 때 입니다.” 성남을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최근 이대엽 성남시장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성남시 초호화청사 건립과 성남시 재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파렴치한 행태를 거듭하는 한편 자신의 친인척 특혜의혹으로 시 행정을 피멍들게 하더니, 반성과 시 행정 쇄신은커녕 이제는 졸속적이고 강압적인 관권 통합을 추진해 주민분열을 조장하고 성남시 살림을 아주 거덜 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겉으로는 시민에게 주민투표를 통해 통합을 결정하겠다고 수차례 공언하고도 뒤로는 성남시민과 성남시의회를 우롱하고 기만하면서 성남시의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늘 12월 21일 통합 찬성의견을 시의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한 갖가지 꼼수를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작태로 인해 시 행정에 대한 시민 불신은 치유가 불가능한 상태로 몰고 가는 지방자치에 반하는 역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시민과 시의회는 안중에 없고 자신의 치적과시를 위해 3400억 원의 초호화청사라는 대궐을 짓고, 또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좋아하는 책을 맘껏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아파트 주민들이 모여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 화성시 향남읍 우림필유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꿈나무 도서관은 18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도서관은 화성시가 추진 중인 ‘주민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겸비한 작은 도서관 만들기’ 캠페인의 6번째 도서관인 것. 개관식엔 최영근 화성시장, 최희숙 화성시의원, 정은경 도서관장(운영위원장) 등 여러 아파트 주민과 많은 아이들이 모여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꿈나무 도서관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1층을 리모델링해 만든 110㎡ (33평)정도의 작은 규모이지만, 5천여 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다. 도서관 열람 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 운영은 10명의 아파트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교대로 맡아한다. 꿈나무 도서관에서는 오는 2010년 봄부터 원어민 영어 교육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 아이의 엄마인 정은경 운영위원장 (여,37세)은 “엄마들은 안심하고 아이들을 도서관에 보낼 수 있고, 아이들도 가까이서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책을 맘껏 읽을 수 있는 환경을 갖게 돼 기쁩니다.”며 도서관 건립에 도움을 준
국제화중심도시로서의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17일 시청종합상황실에서 이완희부시장을 비롯, 경기지방공사 등 시행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조기추진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회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조기추진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개발계획의 성공적 추진과 향후 계획 등을 검토해 조기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는 것. 이 자리에서 모든 사업 시행자는 추진계획대로 진행을 강조하고 시 지원부서에서도 최대한 업무협조로 조기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사업장 점검과 독려를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이완희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사업시행자 여러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계획된 산업단지가 조기 추진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 했다.
평택복지재단(이사장 이종복)은 지난 17일(목) 한국재활복지대학 의료보장구과 학생들과 함께 장애아동 5명에게 보조기구를 제작하여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장애아동의 경우 성장속도에 따라 6개월마다 보조기구를 교체하여야 하는데 시간 및 비용면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평택복지재단에서는 이런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민생은행 재능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보조기구 제작 및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참여한 장애아동의 한 어머니는 “기존의 보조기구가 너무 불편했었는데, 복잡한 절차없이 보조기구를 제작해 주셔서 너무도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재능나눔사업은 대학(원)생 대상으로 저소득층 시민을 위한 재능기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팀 별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4팀이 활동하고 있다. 평택시 민생은행에서는 재능나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 지산동 주민의 쉼터인 송탄근린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장기 미집행 공원인 송탄근린공원이 2009년에 일부 토지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따라서 시는 지산동 산181-1번지 일원 183,100㎡의 공원부지에 맑고 푸른 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총사업비 1백50억원 중 2009년 까지 1백20억원을 투입해 우선 45,550㎡를 매입했다. 시는 2010년도에 토지매입 완료지역에 대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폭포계단, 전망대, 운동시설 등의 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송탄근린공원 주변에는 미군부대가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향후용산 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따른 외국인의 급격한 증가 등 주변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공원 등 여가활동 공간에 대한욕구가 급격히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대적인 공원 조성이 시급해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송탄근린공원은 북부지역 시가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산책 장소로 이용하고 있었으나 편익시설 등 공원조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 동안 시민들의 공원 조성 요구가 많았던 지역으로 공원조성이 완료되면 시
판교특별회계 전입금 5400억원·공원로 확장공사, 도시및주거환경기금사업, 판교노인복지, 판교보육시설 등 비용 성남시는 최근 성남시 예산규모와 관련해 내년도 재정축소 사유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안 2조 2,931억원보다 5,354억원 줄어든 1조 7,577억원을 내년도 예산안으로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언론은 시청사 건립비용에 판교특별회계를 전용하느라 성남시의 내년도 예산이 줄었다고 보도했으나 성남시는 전년대비 5,354억원의 예산(일반회계 1,012억원, 특별회계 4,342억원)을 줄여 시의회에 제출한 이유는 2009년 대비 세수 감소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회계는 취·등록세율 인하 등 정부의 감세정책과 경기침체 등으로 지방세 수입 550억원 감소, 2009년도 지방세수 잉여금 462억원 감소 등으로 1,012억원 줄었다. 또 특별회계가 4,342억원 감소한 이유는 판교택지개발사업 마무리에 따라 재산매각 수입 등 세입이 줄어들어 판교특별회계 규모 4,110억원이 감소하고 교통사업 등 기타특별회계 232억원 감소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했다. 예산규모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성남시는 내년도 사회복지예산을 오히려 늘렸다. 성남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