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여객 운수(주)(대표 최예환)가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나눔 푸드마켓(이하 푸드마켓)’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18일 최예환 대표이사가 시청을 직접방문, 화성시 부시장에게 성금 기증서를 전달했다. 경진여객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을 하는 기업체로 올해는 푸드마켓에 후원금을 기탁한 것. 이 자리에서 최 대표는 “성금 전달을 계획하던 중 저소득층 결식예방과 생활에 도움을 주는 푸드마켓이 있다는 애기를 듣고 결심했다.”고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성금을 전달받은 최형근 부시장도 관심을 가져준 경진여객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푸드마켓은 푸드뱅크와 함께 화성시 소외계층의 사람들이 결식을 하지 않도록 돕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 복지제도이다. 다만, 푸드뱅크는 일반 가게로부터 음식만을 받아 직접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체계인 반면, 푸드마켓은 음식을 포함해 생활필수품도 일반인으로부터 기부를 받는다. 기부품은 푸드마켓에 진열되며, 저소득 계층이 사람들이 찾아와 월 2만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건을 무료로 선택할 수 있는 제도이다.
“나이가 먹어서 그러나 자꾸 팔다리가 아프고 머리도 아파서...”, “제가 허리를 다쳤는데, 요즘엔 무쩍 통증이 늘었어요.” 서울의 한 교회에서 의료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와 자신의 아픈 곳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발안지역 노인들의 소리이다. 휴일이면서 눈이 오는 20일, 화성시 향남읍에 소재한 ‘함께하는 교회(목사 김영호)’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함께 이‧미용 봉사가 열렸다. 이 교회 목사가 ‘서울사랑의 교회’와 협의해 교인들로 구성된 40여명의 의료, 미용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친 것. 정작 교인들은 10여명에 불과하고 대부분 소식을 듣고 찾아온 일반 주민이었다. 이들은 의료진 팀장인 최대호 의학박사 전문의에게 하소연 하며, 자신의 아픈 곳을 보여줬다. 내과, 외과, 안과, 한방 팀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점심을 바로 먹고 시작한 진료가 저녁이 되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뜰 수 없을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미용 경력이 20년부터 45년의 최고참에 이르기까지 베테랑 기술을 가진 이‧미용 봉사활동에도 많은 주민들이 몰리었다. 초등학교 때 연탄가스 중독으로 다리가 불편한 이철주(47세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이 21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서정석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등과 지역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시가 직접 운영하는 첫 유적전시관으로 2002년 용인 동백지구 택지개발사업 진행으로 동백지구에서 발굴된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는 구석기 문화층을 이전, 복원하기 위해 설립이 추진된 전시관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970㎡의 규모로 지난 11월 13일 개관했다. 동백리, 중리 유적에서 출토된 구석기, 죽전 도기가마에서 출토된 도기편, 이동서리상반 고려백자 요지에서 출토된 기와편, 향토사료관 소장품과 보정리 청자요지 출토 청자, 이동서리상반 고려백자 요지 출토 백자편 등이 전시돼 있다. 서정석 시장은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한곳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곳으로 시민들이 문화유적전시관을 통해 용인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내 사료관, 전시관을 폐쇄하고 소장품을용인문화유적전시관으로 이전?통합하여 유물을 보존하고, 운영비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1월부터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맞는 체험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
삼죽면농지관리위원회는 농지법 제61조의 규정에 의하여 1991년 1월 1일 구성되어 농지전용심의ㆍ농지이용실태조사 등 농지보전 및 관리에 힘써온 조직으로 이날 10시에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ㆍ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정 등 불우이웃 45여세대에 나누어 주었다. 특히, 이날 “따뜻한 겨울나기ㆍ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관련법령의 개정으 로 2009년 11월 28일자로 폐지되는 조직으로 2009년12월17일 마지막 위원회를 개최하여 봉사자로 길이 기억되고자 30명의 위원께서 기탁한 200여 백만으로 사랑의 실천운동에 솔선수범을 보여주는 훈훈한 현장이었다. 삼죽면 농지관리위원회 허춘만 부위원장은 “삼죽면 농지관리위원회는 그 동안 농업분야에 역할 및 방향을 제시한 조직인데 폐지하게 되어 아쉽지만, 앞으로도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소외되고 있는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의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나누어 더불어 함께 사는 희망세상 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 ” 고 밝혔다.
2010년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평택시가 합동 설계단을 본격 가동키로 했다. 시는 동절기 공사와 이월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클로징10제도 도입과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10년 각종 건설사업에 대해 합동 설계단을 편성 운영한다는 것. 따라서 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40일간에 걸쳐 구의회 지하1층에서 건설계획과장을 총괄로 하는 4개반 25명이 참여해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앞으로 자체설계 1백26건에 사업비48억6천8백만원 , 용역발주대상 65건에 사업비 2백64억6천3백만원 등 모두 1백91건에 사업비 3백13억3천1백만원의 사업에 대해 설계를 착수한다. 또한 합동설계단은 이달 말까지 대상사업 예정지 조사와 측량을 실시하고, 내년 1월말까지 완료해 해빙과 동시에 발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에 있어 읍,면,동 기술직 공무원은 참여 시키고 각출장소는 자체시행계획에 따라 별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합동설계 기간 중 시설직 직원의 장기간 업무공백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대리 담당자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대한통운(대표 이국동)에서는 전직원의 급여 끝전모으기로 1백5십2만8천원 상당의 현금과 생필품을, 진영식당(사장 정혜지)은 현금 50여만원, 하모니마트(대표 홍승범)와 신성델타테그(대표 구자천)도 백미20Kg 100포와 현금 2백만원을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전달했다.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이날 전달받은 물품들을 안중관할 5개 읍․면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성품을 지원받은 복지관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이 실의와 난관에 빠져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크나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을 뿐 아니라,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사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이웃돕기가 예정되어 있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어느때보다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어려운 경제에도 불구하고 오산시 신장동주민센터(동장 김명수) 각 단체장의 주관이 된 신장동 단체연합회에서는 21일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관내 불우이웃 23명에게 5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각 통장의 추천을 받아 신장동 단체연합회에서 선정한 저소득 가구에 연말 불우이웃 돕기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 김명수 신장동장은 인사말을 통해“소정의 상품권이지만 어려운 가정에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98건의 사례에 대해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2차 서면심사결과, 안성시에서 전국최초로 시행한 ‘체납확인제’가 제도의 실효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안성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RSO시스템’을 통해 연간 5억원 이상의 체납액을 징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 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번 발표대회가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예산효율화 경험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낸 세금을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노력이 전국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하는 한나라당의원 광주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187회 제2차 정례회(5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안전부가 요구한 ‘광주시.성남시.하남시 통합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 김영훈의원과 김찬구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요청. 두 의원의 발언을 들은 뒤 본 안건에 대한 토론없이 8명의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다. 성남시는 한나라당 박권종 대표와 민주당 지관근 대표는 이날 비공개 협상에서 양당의 입장을 고수한 채 한발도 물러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 박권종 대표는 ‘통합시 처리문제에 대한 부의안건 상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 “통합시 처리문제에 대해 아직까지도 당론으로 확정한 것은 없다”며 “오후 1시 30분 다시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하는 한나라당의원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연 뒤 오후 2시 30분 민주당 교섭단체와 다시 본회의 개회 여부를 둘러싸고 2차 협상에 나설 전망이지만, 통합시 처리여부에 대한 부의안건 상정에 대한 여부를 명확히 하지 않을 경우 협상을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따뜻한 내복으로 사랑 전달 - 광주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모임인 ‘광주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일 열린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이상택 시의회의장, 구효서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8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내복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캠패인의 일환으로 도척면 소재 ‘작은 안나의 집’에 내복 100벌을 전달했으며, 레크레이션, 점심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3℃ 상승해 그만큼 난방온도를 낮출 수 있어 국가적으로 연간 1조 8천억원의 절약할 수 있다”며 시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하는 한편, “노블레스 오블리주 회원으로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지도층으로서 도덕적 의무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선도, 지역공동체 의식 확산과 자원봉사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모임으로 지난 7월 14일 회원 23명으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