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장원2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신청서를 접수한다. 장원2 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131억원, 60,000㎡ 규모로 2007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09년 5월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착수하여 2010년 10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추진 공정율은 60%다. 분양 대상면적은 39,898㎡ 예정가격은 ㎡당 360,396원으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분양 신청서를 접수하며, 2010년 1월 7일까지 입주 대상자 심의를 거쳐 2010년 1월중 입주 대상 업체를 선정 및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원2 일반산업단지는 국도 38호선과 접하여 있고 중부 고속도로 일죽IC에서 약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단지내 간선도로, 녹지시설, 하수도시설, 전기시설 등 기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추가 투자비용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주요 유치대상 업종은 식료품제조업 외 9개 업종으로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 (www.anseong.go.kr)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www.kicox.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수정구는 청각장애인이 거주하는 가구에 ‘무선 경광등’을 보급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선 경광등’은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면 방안에 설치된 경광등의 빨강색과 초록색 불빛이 반복적으로 깜박이고, 멜로디 소리까지 울려 청각장애인은 물론 가족들도 외부 손님 방문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수정구 관내 등록된 수급자 청각장애인은 총 115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청각장애인이 혼자 집에 있을 때나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8일 우선적으로 청각장애인 65가구에 ‘무선 경광등’을 방문·설치했다. 또한 구는 내년도에는 2천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거주 가구 등 총 150가구에 무선 경광등을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무선 경광등은 장애인들에게 빛과 소리가 돼 줘 호응이 크다” 면서 “작은 부분부터 배려해 나가는 장애인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의 가난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지원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위스타트사업을 통해 분당구 야탑3동 내 저소득층 아동 180명을 비롯, 수정구 산성동 176명, 신흥2동 195명과 ▲드림스타트사업을 통해 중원구 상대원2동 334명 등 총 885명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전개해 아동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04년 분당구 야탑동 목련마을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We Start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해 야탑3동 아동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자체예산을 확보해 최근까지 점진적으로 산성동과 신흥2동 내 저소득층 아동에게까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확대해가고 있다. 또한 다년간의 위스타트 사업 추진 노하우로 지난달 16일 중원구 상대원2동 지역에 ‘드림스타트 센터’를 개소, 이 지역 아동들의 동아리활동, 방과후 교실, 취학전 아동 학습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상대원2동의 아동 25명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주) 직원 25명의 자원봉사와 상대원제2복지회관의 목
전국 최대 민속5일장인 모란시장을 인근 부지로 이전 추진 중인 성남시는 오는 24일부터 성남시청 현관로비(~2009.1.4)와 분당선 모란역 통로(~12.29)에 ‘모란민속5일장 명품화 디자인공모 입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작은 미래 모란시장 ‘건축 및 공간디자인 기획설계공모전’ 입상작으로 선정된 (주)지엔아이종합건축사사무소의 ‘그린나래’, (주)피앤코·(주)씨엔건축사사무소의 ‘모란길’, 경원대학교팀의 출품작 등 총 6점이다. 전시작 중 최고 점수를 받은 (주)지엔아이종합건축사사무소의 ‘그린나래’는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고갯길과 오솔길을 따라 펼쳐지는 우리나라 전원의 풍경을 ‘이을연(聯)’을 컨셉트로 재해석했다. 이 설계작은 전통과 문화,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고, 모란 역세권과 신청사를 녹지축으로 연계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 꾸며질 장터공간은 가급적 기존 배치를 유지해 ▲화훼, 잡곡 약초부 ▲의류, 신발, 잡화부 ▲야채, 음식부 ▲애완, 가금부 ▲생선, 고추부 등이 남한산성을 형상화한 성곽장터를 이루고, 전통기와지붕의 용마루장터, 역사전시돌담길, 문화교류장, 전통놀이체험장, 문화홍보관 배치와 어우러져 입체적 공간 활용에
광주시는 꾸준한 인구증가에도 불구하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오히려 감소, 처리비용이 크게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인구는 지난 1년간 3,900여명이 증가했으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18,445톤에서 16,381톤으로 2,064톤(11.2%)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은 14억2,000만원에서 12억4,000만원으로 1억8,000만원(12.7%)을 절감됐다. 시는 이번 성과가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대형 음식점을 감량의무사업장으로 지정,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낸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환경을 살리는 효과는 물론이고 막대한 예산을 절감 할 수 있다”며 “2010년에도 ‘음식물 줄이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미란(역도) 박지성(축구) 김연아(피겨) 선수가 경기도 스타상을 받는다. 이강석(스피드스케이팅), 최나연(골프), 오지영(골프)도 스타상을 받는다. 경기도체육회는 2009년 한 해 동안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경기도 체육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 등 체육인과 단체를 선정해 경기도체육상을 시상했다. 시상부문은 스포츠 스타상 6명과 함께 경기부문 단체 6팀, 개인 22명, 지도부문 12명, 공로부문 12명, 연구부문 2명 등 총 단체 6팀과 개인 48명이다. 도체육회는 12월 23일(수) 오후 4시 30분 수원캐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진종설 경기도의회의장, 체육상 수상자, 체육인, 가족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체전에 대한 영상물 상영에 이어 안성 바우덕이 축하공연이 열렸고, 장미란 선수 등 6명에 대한 스포츠스타상 시상, 공로, 경기, 지도, 연구 부문에 대한 체육상 시상으로 이어졌다. 김문수 지사는 치사를 통해 “2009년 한 해 세계대회에서 경기도를 널리 알린 선수와 가족, 그리고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독서문화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시청각실(3층)에서 ‘헨젤과 그레텔’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 겨울방학동안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동화‘헨젤과 그레텔’을 교육적인 내용으로 새롭게 각색하고, 어린이 눈높이로 공연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4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2학년생까지 총 250명,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오는 29일 오후 3시에는 시청각실(3층)에서 소설가 오정희 씨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오정희 작가는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완구점 여인’으로 문단에 등단해 ‘나의 소설 나의 삶’‘불의 강’‘옛 우물’‘가을여자’등 다수의 작품이 평단을 장악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원로 여성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동서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독일의 리베라투르상 등을 수상했다. 도서관측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도서관이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여성의 권익증진, 양성평등 확산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취업지원사업, 여성단체·건강가정 육성 등 가족정책추진 지원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사업 등이다. 이번 지원금 총액은 1억1천만원이며, 사업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사업당 500만원~1,5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단체당 2개 사업까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단, 국가나 지자체, 공익법인 등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사업이나 행사위주사업, 단체 홍보성 사업, 단체운영과 관련된 경상적 사업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성남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여성관련 비영리법인이나 여성단체, 여성과 관련된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 연구소 또는 비영리 법인, 단체 등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성남시청 가족여성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사업 및 지원금액은 여성발전위원회가 사업의 적합성과 창의성, 파급효과, 추진능력, 지난 해 사업실적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한 후 최종 선정해 내년 2월중 발표(www.cans21.net)한다.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는 2009년 한해 동안 직원들이 성심성의껏 모아온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09.12.21에 <굿 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희망나눔학교』>에 기부하였다. 이 기금은 농협용인시지부 직원들이 관내에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급여일에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한 것이다. 또한, 직원들은 틈나는 대로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담그기 행사, 밑반찬만들기 등을 실시해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였다.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김규식 지부장은 "직원들이 성심성의껏 따뜻 한 마음을 담은 만큼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었으 면 한다. 그리고, 더욱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농협용인시 지부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하였다.
용인시가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돼지 신종인플루엔자A(H1N1) 방역을 적극 강화한다. 최근 경기, 경북 등 국내 5개소 양돈장에서 발생한 돼지 신종인플루엔자A(H1N1)가 지난 16일 경남, 전남 등 9개소에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되고 있어 관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주1회 수요일에 운영하던 15개 공동방제단을 돼지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주3회 확대 실시해 방역 강도를 높인다. 특히 오는 23일 일제소독의 날에 돼지사육농가 위주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 구청별로는 관할농가 전화예찰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 상황에 돌입한다. 또 외부인 출입금지, 차량 출입통제 철저, 의심축 발생시 신고, 신종플루 환자 또는 의심환자 돼지 접촉 금지, 외부 돼지 신규 입식 시 구입처 확인 철저 등에 대한 홍보․교육을 강화하며, 공동방역사업단과 공수의는 임상 관찰과 질병 예찰, 소독 강화에 적극 나선다. 돼지 신종인플루엔자A(H1N1)가 발생할 경우 감염 농장은 3주간 이동제한이 실시되며 이후 해당 농장에 대한 신종인플루엔자 항원 검사 후 음성으로 나타날 경우에만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해당 농장의 출하 도축돈은 전 두수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