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피플투피플 평택챕터(PTP) 김기택 회장은 취임시 화환대신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쌀(2백만원상당)을 기증받아 지난 19일 비전2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김기택 회장은 모두가 유익하고 사랑받는 봉사단체로의 성장과 세계평화 기여에 목적을 둔 국제민간외교단체인 PTP(People to People)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갖고 관내의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소박한 바램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한 정미소에서 비전동의 어떤 분이 익명으로 쌀을 전달해 달라고 5백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해 최근 몰아닥친 한파를 녹이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비전2동 김만수 동장은 “쌀을 보내준 PTP 회장과 익명의 독지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기증된 쌀은 연말연시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 1600여개의 브랜드 쌀 중 평택시 슈퍼오닝 쌀이 전국 우수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에 따르면 슈퍼오닝 쌀이 농림수산 식품부 및 한국 소비자 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2008년도, 2009년도 연속 우수브랜드로 선정됐다는 것. 시상식은 지난21일 오전11시 서초구 농수산물 유통공사 건물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이 자리에서 이완희 평택부시장이 영광의 수상을 안았다. 이런 노력의 결실은 시가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기 위해 슈퍼오닝 쌀의 차별화 및 고가판매를 위해 고품격 쌀 생산 유통 대책을 수립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슈퍼오닝 쌀은 2008년 1월 농산물품질관리원과의 품질관리 협약으로 분기별로 품종검정, 농약잔류 검사 등을 통해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력추적시스템(RFID) 및 우수농산물 인증(GAP)으로 고품격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또 쌀 이력추적 시스템을 구축해 완료곡 수매부터 창고 입․출고 최종 상품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RFID를 기반으로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 투명하게 생산 공급 처리,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슈퍼오닝 쌀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 시켜
평택시 애향장학재단이 실직자 중․고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우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애향장학 재단은 정관개정을 통해 실직 등으로 인해 어려운 가정의 자녀에게 생활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친다는 것. 그동안 애향장학재단은 장학재단을 구성하고 이사회 개최를 통해 정관개정과 함께 권역별 읍․면․동 후원회장 간담회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 해왔다. 또한 사랑나눔 박람회 홍보관 운영과 애향장학회 자문위원간담회 등을 통해 기금모금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이같은 활동에 힘입어 현재 7억2천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억원의 생활 장학금으로 평택시 민생안정 추진단을 통해 2회에 걸쳐 지원된다. 이번 생활장학금은 실직자중 중․고생자녀, 기타위기가정 등 모두 2백75명을 대상으로 중학생은 2십만원과 고등학생은 5십만원씩 각각 지원된다. 지급 시기는 대상자 자격확인을 거쳐 1차분은 12월말에 지급하고 2차분은 2010년 2월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애향장학회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공고 및 각 학교에 선발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학장 최영근 화성시장)의 제2회 졸업식이 21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친환경농업과 28명, 생활원예과 33명, 마케팅CEO과 28명, 농산물가공과 30명를 비롯해 2008년 유급생 2명 등 모두 4개과 121명의 학생이 영예의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올해 졸업생 121명 중 27명이 개근을 하였으며, 최영근 시장과 이태섭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들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그린농업기술대학 이효경 사무국장은 발전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양윤모, 이강현, 김희란, 안희범씨는 성적우수상을, 박종엽, 이재훈, 양근묵, 정미애, 박용범씨 각각 공로상을 수상했다. 특히, 재학생 중 유기농업기능사 9명, 화훼장식기능사 4명 등 13명이 졸업과 함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로서 2008년 첫 수업을 시작한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총 2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대비해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전문적이고 리더십 있는 농업인 CEO를 양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농산물 가공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하고 생활원예 확대로 도시와 농촌 간의
화성시가 올해 우수한 시책이나 뚜렷한 업무 추진으로 시정을 발전시킨 과제와 부서를 선정,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시정 베스트 10” 심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최종 심사결과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을 비롯해 ‘전국 최초 만성질환자 통합관리 운영시스템’, ‘전국 체납차량 통합단속 시스템 구축’ 등 10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의원, 시민대표, 성과평가위원 등 10여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화성시정 베스트 10’ 선정을 위한 최종 경진대회를 가졌다. 경진대회에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5개 과제의 실무담당자가 직접 추진성과와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1차에 이은 2차 경진대회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시의원, 출입기자단, 내부직원들에게 설문 조사를 받았다. 특히,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시 홈페이지에 설문조사를 공개하고 일반시민의 의견을 들었는데, 모두 757명의 시민이 설문에 참가했다. ‘시정베스트 10 선정’은 시민을 위한 시책을 도전적으로 추진토록 유도하고자 만든 상이다. 한편, ‘시정베스트 10’ 시상식은 오는 31일 종무식 때 있을 예정이며, 선정된 과제를 추진한 해당부서는 20
송산그린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결정된 국도 77호선(수화로교차로~유니버설 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의 2차선 확장안이 협상과정을 통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최종 확정됐다. 화성시는 , 송산그린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와 함께 시화호 남측 간석지에 조성하고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이하 USKR) 주 진입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주 진입로인 국도 77호선은 남양 송림동에서 신외동까지 연결되는 연장 6.9km의 도로다. 화성 봉담과 서신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306호선과 접하고 향후 안산시와 연결되는 주요 도로다. 2013년 USKR이 개장되면, 이 도로의 확장은 불가피한 사항으로 시행사인 수공은 당초 확장안을 경기도에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최영근 화성시장은 남양뉴타운, 비봉택지개발사업과 연간 1,500만 명이 방문할 USKR의 교통량을 감안하면, 국도 77호선의 4차선은 곧 포화 상태에 이르는 만큼, 6차선 확장안을 가지고 재협상 할 것을 해당 부서에 지시한 것. 결국, 화성시와 수공은 6차선과 4차선 안을 놓고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쳤으며, 최종 2013년까지 수공이 4차선으로 확장하고 이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느끼고 모든 주민이 함께하는 ‘2009 사랑의 손길 펴기 후원의 밤 행사’가 봉담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지난 18일 화성시 봉담읍사무소에서 있었다. 한 해 동안 주민의 사랑으로 모아진 후원금이 어떤 사연을 가진 사람들에게 전달됐으며, 얼마나 지원됐는지 공개하고 더 많은 사랑의 손길을 모으는 자리였다. 1부 공연과 2부 후원의 밤으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는 봉담읍의 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인, 독지가 등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후원 행사인 만큼, 1부 공연에 참가한 단체도 모두 무료 봉사했다. 봉담읍 민요 동아리인 소리사랑을 비롯해 섹소폰 동아리, 화성시청 기타 동호회 등이 다양한 공연으로 후원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부에서는 한 해 동안 모금된 후원금 5천6백만원에 대한 내역 보고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한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는데, 특히 이날 후원회 밤 행사로 2천100만원이 추가 모금되기도 했다. 봉담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후원금으로 2009년 모두 480가구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했다. 남편의 급작스런 사망과 남겨진 빛으로 수 개월간 임대아파트 관리비도 내지 못하던 한부모 가정의 관리비를 대신 납부
오산시는 22일 수능시험을 끝내고 졸업을 앞둔 관내 고교 3학년생과 교사들을 초대해 “고3수험생 수능콘서트”를 오후 3시부터 3시간동안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하게 펼쳤다. 이날 개최된 콘서트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원이 주관하여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한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콘서트이다. SBS 인기 프로그램인 “웃차사”로 잘 알려진 개그맨 김기욱의 맛깔나는 사회로 인기가수 샤이니, 엠블랙, 니아, 에반, MC 스나이퍼, 은지원, 서문탁의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해 문화예술회관에 가득 메운 1,200여 청소년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이진수 오산시장 대행은 “오늘 하루만큼은 공부와 입시 고민을 털어버리고 마음껏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낭만과 패기가 가득한 청소년 모두 큰 야망을 갖고 꿈꿔온 길을 향해 정진하길 희망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산시가 22일 청소년 전문가 및 교육관계자 그리고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하여 2010년 청소년육성사업을 보고와 심도 있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오산시의 2010년 청소년지원사업의 비전인 「꿈과 비전을 가지고 선도하는 청소년」4대과제 20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원들 간 서로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4대 과제별 추진현황을 보면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 청소년 성장환경 개선, 청소년 참여․권리 증진, 청소년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등이다. 청소년활동 역량강화 분야에서는 주 5일제 수업관련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비전스쿨운영,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 해양캠프 운영, 저소득 청소년 영어교육 지원 등을 추진하고, 성장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청소년 문화의집 운영, 위기청소년지원사업(CYS-NET),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공부방 운영,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또 청소년 참여․권리 증진 분야에서는 청소년 종합예술제 개최, 청소년 어울마당 개최,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장애우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 등을 추진하고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분야에
안성시에서는 조선시대부터 활동하였던 남사당패의 공연과 꼭두쇠 “바우덕이”를 소재로 하는 축제를 2001년부터 개최하여 지난해에는 8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였고 2003년부터는 남사당 6마당을 소재로 하는 토요상설공연을 실시하면서 매회 1,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공연상품으로 정착시켰다. 이러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안성시는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는 남사당 풍물놀이를 지역의 관광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의 700석 규모의 풍물놀이 전용공연장 건립을 시작하였고 전통적인 풍물과 바우덕이를 소재로 하여 현대적 분위기의 공연상품인 新남사당 공연작품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계획하고 있는 新남사당 공연작품은 안성시가 현대적 감각에 맞는 남사당 문화상품 개발의 필요성에 의해 경기도에 사업예산을 신청하여 사업비를 확보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주)트라이프로와 (주)바우덕이앤컴퍼니에서 제작에 참여하고 (주)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에서 홍보하는 등 분야별로 국내의 전문 업체들이 안성시와 손을 잡았고, 그 동안 안성시립 풍물단이 복원한 남사당의 전통적인 기예를 바탕으로 현대적 소재의 해학과 풍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