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3일 지구환경보전 및 오산시의 환경문제를 체계적이며 과학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해 제반실태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하여 환경보전의 중․장기 종합기반을 위한 「환경수도오산만들기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업체인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의 그 동안의 성과보고와 박진호 경남발전연구원 박사, 강규이 경기개발연구원, 박성남 경기도 환경정책과 담당, 환경관련시민단체 등 관련분야 전문가의 토의와 의견제시로 이어졌다. 이번 토론에서 오산시는 체재형 환경도시(Eco-Stay City)의 비전을 설정했다. 체재형 환경도시는 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사찰에서의 자아성찰의 관광을 의미하는 Temple Stay의 영문조합으로 오산시민에게 환경과 더불어 사는 삶을 의미하며, 나아가 외래 방문자들에게 환경에서의 자아성찰을 촉발시키는 의미로서의 두 가지 측면을 나타냈다. 또한 오산시민에게 자연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삶의 질의 높여주고, 다양한 친환경적 요인을 통하여 물질적인 풍요와 만족의 차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자아실현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도 한다. 앞으로 오산시는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환경의 각
오산시민들은 시의 각종 정책과 민원행정서비스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시는 전문 리서치 기관인 (주)케이티에스에 의뢰해 지난 9월부터 약3개월간 오산시민, 시책수혜자, 전문가 및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 8,606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전화 설문조사, 방문 모니터링 등의 방법으로 오산시 주요시책, 민원행정서비스, 내부고객만족도 등 3개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2009년 오산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부고객만족도 78.1점, 전화친절도 85.21점으로 나타나 전년도보다 향상된 수준을 보였다. 오산시 주요시책 중에서 ‘보건소의 시설운용 및 금연클리닉운영’, ‘종합사회복지관 운영활성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오산시민 아카데미’ 등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난 반면 ‘지역맞춤형 바우처 사업’, ‘교육(학교)지원시책’, ‘약수터 관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조사대상 대부분이 만족도가 전년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고객의 욕구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해 시민만족 행정에 대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산시는 조
육군 제 55사단 지역 재향군인회 방문 6. 25 참전 전우 위문활동 펼쳐 용인시 재향군인회(회장 황신철)에서는 년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역 군부대에서 위문품과 함께 봉사를 하고자 찾아옴으로써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롤이 거리에 가득 울려 퍼지는 요즘이 더 외로운 이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어 주목된다. 6. 25 전쟁 당시 포탄 파편에 오른쪽 팔을 잃은 양직문(78세)翁. 한 손으로 힘겹게 4남매를 키웠으나 자식들은 뿔뿔이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방안에서 부인과 덩그라니 지내는 그에게 연말은 너무나도 쓸쓸한 나날들이다. 그런 그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후배전우들이 찾아온 것이다. 육군 제 55보병사단장(소장 김길영)을 비롯한 부대관계자 10여명은 지난 23일 성탄절을 앞두고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재향군인회를 방문해 6. 25 참전 선배전우 5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무료 의료상담 지원을 실시하였다. 이번 6. 25 참전 전우 위문 방문은 일반적으로 호국보훈의 달이나 특별한 계기에 관심을 기울이던 것과 달리 요즘 같이 춥고 쓸쓸한 때에 오히려 더욱 후배들의 따스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것을 착안, 선배전
미양면 이장단협의회 등 사회단체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쌀157포(10㎏), 65포(20㎏)를 모금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 85가구에 전달하였다. 또한 미양면 신영하씨는 돼지한마리를, 청송농장 심석수씨는 쌀10포를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는가 하면, 농가주부회에서는 관내 경로당 34개소를 방문하여 쌀34포(20㎏)를 전달하였다고 한다. 이원호 미양면장은 ″우리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널리 퍼져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골고루 전달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주)농심 안성공장(공장장 남희섭)은 23일 안성시청을 방문 라면 300박스를 기탁했다. (주)농심 남희섭 공장장은 “봉사단 직원들이 기금을 마련하여 구입하였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는 부탁과 함께 양진철 안성시장권한대행에게 전달했다. 양진철 권한대행은 안성시를 대표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주)농심의 아름다운 기부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주)농심 안성공장(공장장 남희섭)봉사단은 2008년3월 기업봉사단 가입을 시작으로 안성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노력봉사 및 물품후원 등을 하며 또한 안성시가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및 환경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을 초청하여 공장견학을 지원하고 관내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2009년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안성시는 기탁 받은 라면을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안성 덕봉마을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준공식이 23일(수) 10:30분 양성면 덕봉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진철 안성시장 권한대행, 김학용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의장, 한국문화원 연합회장단,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 제목을 넣으세요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은 민족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의 문화ㆍ역사적 소재를 발굴ㆍ육성, 관광자원화 하여 문화와 환경이 아름답게 조화된 자생력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로 조성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각 도별로 1개마을을 선정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성 덕봉마을은 해주오씨 정무공파 집성마을로, 종중을 중심으로 주민단결력이 견고하고, 마을에는 덕봉서원, 오정방 고택, 경앙사 등 전통가옥과 마을 내 연못, 정자, 공동우물터, 고성산 등 문화자원이 풍부하며 아직도 산신제, 석전대제 등의 전통행사와 국말이국밥 등 전통음식도 잘 보존되어 있어 2007년 5월 전국에서 13번째 대상 마을로 지정되어, 국비5억, 도비5억, 시비5억 등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2007년 6월부터 금년 12월까지 총2년 7개월간 추진하여 금번 준공을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22일 보건복지가족부 주최 ‘2009년 가족건강사업발전대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처인구보건소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방문건강관리 사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결혼이민자를 고려해 몽골, 베트남, 영어, 우즈벡어, 중국어, 태국어 등 6개 국어로 사업안내문을 직접 제작해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외국이주민지원센터와 연계 홍보해 결혼이민자 가구 112가구를 등록하는 등 대상자 발굴에 투철했던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 처인구보건소는 간호사 10명과 물리치료사 1명 등 전문인력 11명을 투입해 금년 한 해 건강문제가 있는 182가구를 신규로 발굴한 것을 비롯해 5,097가구를 34,447회 방문해 혈압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서비스연계 1,750건, 재활장비 대여 120건, 암환자 등 39명에 가정간호의료서비스 1,110회를 제공하는 등 거동이 힘든 지역 저소득층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펼쳐왔다. 2007년 4월 맞춤형 방문전담팀을 구성해 지역담당제를 운영하고 취약가구의 건강문제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이강희)에서는 동지를 맞이하여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평택사랑!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동지의 붉은 팥죽은 옛날부터 액운을 막는 절기 음식으로 액운을 막기 위해 집 안팎에 뿌리거나 이웃끼리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다. 이러한 미풍양속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대표 나눔 문화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금년 22일 동지를 맞이하여 평택역 광장을 중심으로 관공서 및 지역 주민들에게 동지 팥죽을 나누어 드렸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민을 위해 15,000인분이 준비되었으며, 평택지역의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팥죽을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배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평택시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담은 팥죽을 전달 할 수 있었다. 동지팥죽 나눔 행사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대표 시민 나눔 행사로 발전시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 민생은행에서는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시민, 사회단체 등 독지가로부터 기탁받은 백미와 난방용품 1,350점을 홀로사는 노인, 실직자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했다. 지난 22일 평택농기계연구회 회원으로부터 기탁받은 백미 10kg 150포를 실직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이중 일부는 민생은행 쌍용오뚝이센터를 통하여 쌍용자동차 실직자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독지가(대한장애인복지후원회 사무처장, 윤광술)로부터 난방용품인 전기메트 1,000개(2억 7천만원 상당)를 기탁받아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등 동절기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 민생은행에서 생활이 어려운 관내 중․고등학생 275명을 대상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애향장학사업은 조만간 대상자 선발작업을 마치고 생활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급대상자로 확정되게 되면 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국제화중심도시의 평택의 전초기지인 고덕국제신도시조성사업의 불씨를 살렸다. 지난 2005년 미군기지 이전과 함께 지원사업으로 정부에서 약속한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사업 보상이 우려곡절 끝에 오는 28일부터 보상이 착수되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송명호 평택시장은 보상 문제로 그동안 마음고생이 깊었던 고덕면민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게 됐고, 국제화 중심도시 평택건설이라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41만 시민모두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소감을 피력했다. 이를 반영하듯 송시장은 고덕국제신도시 연내 토지보상이 어렵게 진행되자, 발로 뛰는 현장행정가로 변신해 주민과 대화를 통해 해결사 역할을 한몫 했다. 또한 송시장은 각종 국책사업 등이 어렵게 추진되는 논란 속에서도 이에 아랑곳 않고 시정을 고덕국제신도시 연내 보상착수에 초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특히 지난 18일 LH 사무실에서 30여분 동안 고덕면민의 점검농성 시 맨몸으로 현장을 방문,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농성을 풀게 해 현정행정의 달인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고덕일대는 보상이 늦어짐에 따라 사업지구 내 주민과 기업인들의 재산상 피해와 이전을 대비한 사전 은행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