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업지원과 공무원들이 업무 추진 우수기관 포상금을 이웃돕기에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됐다. 지역업체들의 애로사항 처리를 위한 기업SOS시스템 운영에서 경기도 우수기관 선정 포상금으로 100만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24일 시청사 1층에 자리한 주민생활과 부서를 찾아 기탁한 것. 상품권은 실직 또는 질병 등으로 위기상황에 있는 5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업지원과는 지난해에도 기업애로처리 추진상황평가 우수상 포상금으로 300만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불우이웃을 위해 선뜻 기탁한 바 있다. 용인시 이태용 주민생활과장은 “공무원으로 업무에 매진하고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단체가 제주귤 직거래 수익금 340만원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으로 28일 구성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성금은 구성동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 서귀포시 대천동주민자치센터와 연계 개최한 귤 직거래 판매행사의 수익금 전액이며 농산물상품권 5만원권 68매로 전달됐다. 상품권은 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수급자 가정, 경로당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구성동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체육회, 노인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7개 단체는 지난해부터 귤 직거래행사를 개최해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기탁하는 등 사랑의 열차이어달리기 운동에 앞장 서고 있다. 이혁우 구성동장은 “귤 재배농가와 도시소비자, 어려운 이웃 모두에 도움이 되는 일석삼조의 봉사를 펼쳐주는 단체장과 회원들이 고맙다”며 “새해에도 상생과 화합을 이루는 공동체를 이루어나가자”고 밝혔다.
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 소재의 광역소각장인 ‘화성그린환경센터’가 28일 오후 현지에서 안전기원제와 함께 화입식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센터 소각동 2층 중앙제어실에서 시의회 홍일성 건설산업위원장, 주민지원협의체, GS건설(주) 컨소시엄 등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쓰레기를 소각하는 화입식을 가졌다는 것. 화성그린환경센터는 부지면적 7만2천848㎡에 지하1층, 지상5층의 건축연면적 9천682㎡이다. 총사업비 1천691억원이 투입, 현재 공정률 90.2%를 보이고 있고 준공 전까지 생활쓰레기를 시범 소각하며, 오염물질 배출농도의 안전성 여부를 측정한다. 인구 100만에 대비, 1일 300톤의 처리능력과 100톤의 재활용선별처리시설을 갖추었다. 열분해/가스화 용융시스템으로 스토커((Stoker) 방식 보다 다이옥신, SOx(황산화물), NOx(질소산화물) 등의 오염물질 배출양이 더 적은 친환경 공법이라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소각 시 발생되는 열(熱)을 다시 수거해 판매도 할 수 있다. 시는 판매되는 열 수익금과 쓰레기 반입수수료 일부를 각각 센터 운영비와 님비주의를 불식시킨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이
용인시가 시의회로부터 2010년도 당초예산으로 1조 4천 1억원을 승인받았다. 이는 2009년 당초예산 1조 5천 241억원에 비해 8.1% 감소한 것이다. 일반회계는 1조 1천 122억원으로 2009년 당초예산 대비 862억원(7.2%)이 감소했고 특별회계 2천 880억원으로 2009년 대비 378억원(11.6%)이 감소했다. 용인시는 지방세 수입은 소폭 증가했으나 세외수입과 지방교부세, 도비보조금 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에서 자체 재원은 7천 363억원으로 66.2%를 차지했다. 세출은 국?도비 의존재원의 감소로 도로, 하천 등 SOC사업의 투자사업비는 감소했으나 보육아동지원 확대에 따른 복지예산이 증가한 것이 큰 특징으로, 지방세입의 하향에 따른 신규사업이 대폭 감소한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시는 2010년에 8대 중점시책사업으로 총 5천 689억여 원을 투입한다. 도시 공간 체계 구축에 2천 229억원, 맑은물과 푸른숲이 어우러진 도시 건설에 739억원, 산업육성에 77억원, 관광체육인프라 구축에 566억원, 교육환경 조성에 155억원, 평생학습환경 마련에 114억원, 문화도시 구현에 326억원, 복지도시 실현에 1,481억원 등
▲ 제목을 넣으세요 - 구갈레스피아 내 높이 50m, 폭 100m 동양최대 규모 용인시는 2010년에 구갈레스피아 내 하수처리방류수를 재활용한 반인공폭포와 습지 조성을 추진하기로 하고 주민여론 수렴을 위해 지난 28일 기흥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용인시 하수도사업소가 주관해 추진되는 반인공폭포 조성 사업은 기흥구 구갈동 소재 구갈레스피아 부지 내 산의 법면을 이용해 높이 50m, 폭 100m의 동양최대 규모의 반인공폭포를 조성하고 기존의 5200㎡규모 습지를 6800㎡규모로 확대하는 계획이다. 사업비 39억여 원이 투입된다. 반인공폭포는 기존 자연환경을 이용해 다량의 물만 끌어다 떨어뜨리면 되므로 건설비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며 용인시의 경우 하수처리방류수로 펌프로 끌어올려 공급용수를 대체하고 폭포와 습지를 거친 방류수 자연정화로 인근 오산천 건천화 방지 및 수질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구갈레스피아 내 1일 처리방류수 3만5천톤 가운데 2만6천톤을 반인공폭포와 습지에 활용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인공암의 안전도, 접근성 제고 방안, 국도변 임시주차장 확보 방안, 여름철 습지 내 해충 문제 등에 대해
광주시가 올해 24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시정성과를 과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지방재정 조기집행 1차 평가 우수(경기도)’를 시작으로 ▲환경의 날 기념 대통령 기관 표창(환경부)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市 부문 우수(행정안전부) ▲보육시설 유공기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보건복지가족부) ▲국민을 섬기는 모범민원실 우수기관(행정안전부) ▲가축방역 정부합동평가 장려(행정안전부) ▲2008년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 유공(기획재정부)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소방방재청) ▲2년 연속 기업SOS 애로처리 최우수기관(경기도) ▲2009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자연채 대상(조선일보) ▲2009 대한민국희망 중소기업 혁신대상 중소기업지원부문 공로상(헤럴드미디어) 등 24건의 상을 수상했다. 훈격별로는 중앙기관 8건, 경기도 11건, 기타 5건 등이며, 시상금은 9억여원에 달한다.
용인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의 출범식이 28일 오후 6시 30분 행정타운 문화예술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민간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범식은 운동본부 소개, 출범배경에 대한 영상보고, 5개 분야 행동선언 등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출범기념 가족음악회가 이어졌다. 용인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저출산 해결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연대감을 조성하고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지자체, 경제·종교·여성·시민사회·교육·노동·의료계 등 용인시를 대표하는 18개 단체가 공동참여해 구성됐다. 출범식에서 지자체, 경제·종교·여성·시민사회계 등 5개 분야 대표가 각 주체별 행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아이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결의 내용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 적극 확대, 가족친화적 기업경영, 보육시설 확충 노력, 가족과 생명에 대한 가치관 회복 운동,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등이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이행계획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과 홍보, 각종 지원을 통해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기관장들의 친목모임인 분목회(회장 분당구청장 이종우)는 지난 24일 분당구 지역 내 한솔마을 무료경로식당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분당구청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우체국장 등 10명의 기관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하고 경로식당에서 배식을 실시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솔마을 경로식당에는 현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홀몸노인 등 결식이 우려되는 60세 이상의 노인 285여명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이 중 거동이 불편한 노인 80여명에게는 각 가정으로 도시락을 배달을 실시한다. 한솔마을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화 스님)은 영양사, 조리사 등의 상근인력을 두고 있지만, 실질적인 운용인력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의존하고 있는 형편이어서 이번 분목회원들의 일손 거들기 참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분목회는 앞으로도 틈틈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분당구청 주민생활지원과 729-7212
성남시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정책개발 마인드 형성을 위해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정책개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성남시정연구모임인 스마트 15개팀 151명을 비롯, 정책개발에 관심이 있는 공무원 230명 등 총 38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유승준 대한민국 창의력 연구소장의 ‘발상전환을 통한 창의적 리더 되기’ 직무교육, 한국 Fun 경영학회장인 유복만 교수의 ‘Fun의 정책개발 마인드’소양 교육이 실시돼 참여 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09년 스마트 최우수 연구과제인‘생태농업을 통한 프로젝트’에 대한 사례 발표가 이어져 스마트 연구에서부터 실행부서에서 실시된 과정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스마트’는 지난 2006년 자발적인 성남시정연구모임으로 발족돼 4년간 총 116건의 연구과제를 제출하고, 48건의 연구 과제를 시정에 도입하는 등 정책개발 및 시행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 시는 시정연구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에도 분기별 연구과제 발표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연구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성남시 공무원 10%이상이 정책개발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재 15개팀 1
성남시 하수처리장인 판교수질복원센터가 ‘제5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일경제신문사와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에서 판교수질복원센터(분당구 삼평동)는 ‘자유구역(Free Zone)’을 설계 컨셉트로 도입해 시설 지상층에 산책로, 테니스장, 족구장 등을 마련, 시민들이 친환경 생활체육 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았다. 또 하수처리장과 오수중계펌프장 등 모든 처리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오폐수처리의 전 공정을 자동시스템으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최우수 평가를 받은 수질복원센터는 판교신도시에서 나오는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이다. 시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27개월간 774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분당구 삼평동 일원 929만4천325㎡ 규모 대지면적에 판교수질복원센터를 건립했다. 판교수질복원센터는 일일 4만7,000㎥ 생활하수 처리장과 일일 3만5,000㎥를 처리할 수 있는 오수중계펌프장 등 수질기준을 완벽하게 충족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특히 내년 1월 1일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