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출장소에서는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을 해소키 위해 설해대책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출장소에 따르면 올 겨울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키 위해 실시한다는 것. 따라서 출장소는 오는 2010년 3월 15일까지 관내 2백49노선 284㎞구간에 대해 제설담당직원 지정 등 설해대책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또한 폭설대비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을 위해 해군2함대, 수원국도관리사무소, 기아자동차,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장비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 상습결빙지역 신속한 초등 제설작업을 위해 관내 상습결빙 관내 지역 38개소에 대해 면별 긴급 제설 반을 편성 투입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주요도로변에 설치된 1백92개의 적사함과 9천여개의 모래주머니를 상시 점검하는 등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출장소에서는 지난 연휴 기간 중 강설 시 인력 50명과 살포기 등 장비 14대 , 염화칼슘 등을 투입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고 안성시에서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인 안성시 삼죽권역 도농교류센터 준공식이 지난 28일 개최되었다. 도농교류센터는 삼죽면 덕산리 소재 풍산개테마공원에 위치하며 지상 2층 연면적 610.49㎡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하여 ‘09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에 걸쳐 진행하여 왔다. 1층에는 권역사무소와 식당, 2층에는 정보화영상관 및 주민교육실이 위치하고 있어 향후 권역주민의 공동체 활동과 주민복지 및 문화행사 공간과 삼죽권역의 특화자원인 풍산개를 테마로 한 권역 공동사업 추진 등 도시민과 농촌간의 교류의 중심이 될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동재 시의원, 박재균 한나라당 사무장, 이석규 건설과장, 김용구 농정과장, 송근성 삼죽면장, 최문용 전부시장, 황은성 전도의원 등 삼죽면 기관단체장 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내외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삼죽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삼죽면 내강리, 덕산리, 내장리 일원 4개마을에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총사업비 66억원을 투자하여 풍산개 테마공원 조성, 마을경관개선사업 및 생활
지난 12월 실시된 경기도 자체 시.군 여성정책평가 결과 안성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09.11.13~ 09.12.15 기간 중 도내 전 시,군(31개)을 대상으로 21명 (공무원 17명 외부전문가 4명)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정성 및 정량평가를 하였다고 한다. 주요 평가 내용으로는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강화,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증,여성인권 보호,가족지원 강화,수범사례의 5개 분야이다. 평가 그룹은 인구재정 규모를 감안하여 3군으로 구분하였고 안성시는 2군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0,000천원의 인센티브를 부여 받았다. 안성시는 그동안 타 시군에 비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하여, 4개 단체에 12,000천원의 여성발전기금사업을 실시하였고,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하여 안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들의 워크샵을 실시,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상을 발굴 선발하여 시상하는 등,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협업하여 평생학습 중심대학 평생교육원 특별과정을 개설하여 학점운영제도 실시하여 여성의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안성시는 양성평등 지역사회 구현과 여성발전을 위한 성과로 빛을 발하여 기관 표창으로 큰 자
오산시는 내년 1월부터는 정부의 장애판정위원회에서 의결한 새로운 장애등급 판정기준에 따라 장애진단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체장애인 중 관절장애의 등급 세분화, 기능장애에 근력등급 추가, 뇌병변장애 판정을 위한 수정 바텔지수 적용 등 장애진단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2, 5, 6급만 있었던 척추장애등급에 3, 4급을 신설 하였으며, 폐 이식을 호흡기장애에 장애등급 5등급을 신설했다. 또 심장장애와 간질장애의 경우 연령별 특성을 반영하여 성인과 소아청소년의 장애진단기준을 구분했다. 실제로 환자를 치료하고 장애진단을 못했던 내과(류마티스분과), 치과(구강악안면외과), 흉부외과, 산업의학과 전문의도 장애유형에 따라 장애진단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렇듯 개정된 장애등급 판정기준은 2010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의료기관 의사가 1~3급 장애진단서를 발급하는 경우 개정된 「장애등급 판정기준」의 장애유형별 참고서식, 검사자료, 진단기록지를 반드시 해당 장애인 등록 신청자에게 제공하여 동사무소 등 해당관청에 제출하여야 한다. 시는 이번 개정된 장애등급 판정기준이 과학적?객관적인 장애진단이 가능하며, 장애판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일
오산시는 여권법 개정에 따라 새해부터는 여권발급수수료 신용카드 납부, 여권 접수 시 지문대조 실시 등 여권제도가 달라진다. 시는 새해부터 여권 발급수수료 납부방식을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토록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전자여권 발급으로 위조가 어려워짐에 따라 신청단계에서 명의를 도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여권접수 시 지문대조를 실시한다. 다만 의학적 이유로 지문채취를 할 수 없는 사람과 18세 미만의 미성년자, 1급 장애인 등 대리인을 통해 여권을 발급받는 사람은 예외로 인정된다. 조태희 시민과장은 “여권법 개정을 통해 불편했던 여권발급수수료 납부방식이 개선됨에 따라 불필요하게 현금을 찾아야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문대조의 경우는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위조를 방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제도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용인시 수지구에 소재한 에너지관리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봉사단이 28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써달라며 5백만 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과 남성용 겨울내의 15벌을 기탁했다. 상품권은 용인 중앙시장 이용이 용이한 처인구 관내 소년소녀가장, 홀로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총10가구에 전달됐으며 겨울내의도 함께 전해졌다. 에너지관리공단 사랑봉사단은 지난해부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노후 냉장고 교체, 고효율 냉장고 설치, 김치냉장고 설치 지원 등을 지속 실시해 이웃돕기와 에너지절약 홍보에 앞장 서고 있다.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와 퇴촌면 정지리 지역(이하 토마루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잠재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생활환경정비, 경관정비, 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전국 142개 후보지역 가운데 민간전문가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 등 2단계 심사를 거쳐 80개 권역을 선정했으며, 토마루권역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토마루권역은 국비 35억8,400만원, 지방비 15억3,600만원, 자부담 3억8,000만원 등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 종합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마을경관 개선사업(올레길 및 탐방로 조성, 토마토조형물, 경관수목식재 등) ▲생활환경 정비사업(농산물집하장 등에 태양에너지시설 설치, 종합복지센터 건립 등) ▲주민소득 확충사업(다목적창고 리모델링, 도로변판매장 리모델링, 공동육묘장 및 토마토가공시설 설치 등) ▲농촌정주 지원사업(빈집정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등이다. 토마루권역 개발사업이 완료될 경우 토마토축제단지와 경안천생태습지공원, 조선백자도요지, 팔당호를 연계한 관광벨트가 조성될
광주시 태전동 소재 대연정공(주)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 화제가 되고 있다. 대연정공(주)은 국내 최초로 전자식 PE소켓의 국산화를 이룩한 기업으로, 주로 전자식 PE이음관, PE밸브를 생산,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2년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던 대연정공(주)은 올해 700만불 가량을 수출, 무역의 날인 지난달 30일 ‘500만불 수출탑’을 거머쥐었다. 지난 28일 조억동 시장은 시장실에서 김영식 사장을 접견, “대연정공(주)의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중첩된 규제의 악조건을 극복해낸 대단한 성과”라고 치하하며, “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SOS 애로처리,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상갈동 주민자치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9일 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상갈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등이 뜻을 모은 것이다. 김성태 상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금년 6월 개소한 주민자치센터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운영돼왔고 운영 수익금을 일부 환원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생활영어 강좌를 맡고 있는 김선주 강사도 이날 “평소 상갈동 주민들에게 받은 따뜻한 사랑을 보답하고자 작지만 어려운 주민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12월 강사료 전액을 선뜻 기부했다. 최희학 상갈동장은 “경기불황에도 자발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고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정성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체육회는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백만원을 기탁해 서농동 주민센터에서 28일 전달식을 가졌다. 초등학생 6명, 중학생 1명 등 7명의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성금지급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8살, 9살의 김 씨 자매는 “엄마 말씀도 잘 듣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착한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고 11살 차 모(11세)군은 “사고 싶은 책이 있었는데, 장학금으로 책을 사서 읽겠다”며 방학동안 읽을 책을 살 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농동체육회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주민들과 지역발전에 더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