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10년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경인년(庚寅年)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21세기의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면서 우리나라가 존경받는 명품국가로 도약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 10년은 대한민국이 선진 일류국가로 진입하느냐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10년은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해 입니다. 나라를 잃은 경술국치(庚戌國恥)가 있은 지 100년, 6,25 동란 60주년, 4,19 50주년, 5,18 민주화 운동 30주년 등 되새겨야 할 역사와 교훈이 참으로 많습니다. 2010년은 또한 10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우리 경기도가 새로운 1000년을 준비하고 기반을 다지는 해 이기도 합니다. 경기도는 고려 성종14년인 995년에 7개의 기현(畿縣)이 설치된 이래 현종9년인 1018년 경기라는 명칭으로 정식 출범하였습니다. 지난 1000년 동안 한반도의 정치와 경제, 문화를 이끌어 왔던 경기도가 이제 새로운 1000년의 꿈을 설계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우리의 도(道)와 같은 행정단위가 있습니다. 이웃 중국에는 성(省), 일본의 현(縣), 미국에도 주
시장, 군수 정책회의가 30일 오후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실국장,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문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일선 시장군수님들에게 충분한 재정지원을 해드리지 못한점에 죄송스럽다는 인사말과 함께 내년 선거가 6개월 밖에남지않아 도지사로서 충분하게 뒷받침 못한 점 죄송스럽다. 내년은 모든 기관이 예측할 때 경제가 많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5% 내지 6%까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올해는 난제가 많은 가운데서도최근 이명박 대통령께서 원자력 수출 400억 달러 규모는 굉장히 큰 금액이고 높은 기술력으로 잘 추진하면 상당한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 본다.며 외교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경제보다 지역간의 갈등문제가 예상된다며 가운데 조금만 더 열심히 노력하면 해결할 것이 많지 않은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내년엔 대체적으로 순조롭게 일자리도 늘고 사업이나 장사하시는 것도 잘 되시리라 피부로 느끼지 않을까 한다.특히 임기 막바지로 가기 때문에 더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제가 얼마나 뒷받침할 수 있는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경기도가 하는 일은 시군이 일 잘 하시도록 뒷받침하고 서비스 하
화성시 동탄2동 소재 새강마을 휴먼시아아파트 경로당(회장 장팔장) 회원들이 구랍 30일 동탄2동 주민센터를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경로당 회원들이 송년회를 개최하면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다. 장 회장에 따르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회원들끼리 송년회 때 여흥을 즐길 수도 있었으나 이웃을 돕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성금을 모으게 됐다고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의미와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뜻있게 쓰여 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동탄2동 주민센터 윤태원 동장은 “어르신들에게는 큰돈인 이번 성금을 귀하게 잘 사용해 모아주신 뜻이 흐려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회적으로 소득이 적은 사람들이 더 많이 기부에 참여한다는 것이 맞는 것일까. 한 화물택배기사로부터 일당으로 보이는 봉투 전부를 기부 받은 대학생이 눈물을 흘린 사연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성탄절 전날인 구랍 24일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은 자원봉사자, 대학생들과 함께 군자 톨게이트(시흥시 소재)에서 ‘희망 2010 고속도로 톨게이트 모금사업’을 펼쳤다. 이날, 나사렛 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인 정연완(21세, 오산시 거주) 학생도 다른 봉사자처럼 톨게이트 출구에 서서 ‘희망 나눔’ 참여해 줄 것을 큰 목소리로 호소하며, 모금에 한창이었다. 그런데, 한 운전자가 차창을 열고 고생한다는 말과 함께 봉투 하나를 모금함에 담고 떠났다. 봉투 속에 들어있는 금액은 31,400원.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겉면에 적혀있는 ‘일당’이라는 단어에 이 대학생은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힘들게 벌은 일당을 모두 기부했으니, 기사는 하루 공친 것일지도 모른다. 정 군은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가진 것 전부를 기부한 모습에 목이 메어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정 군은 봉투를 전한 기사의 이름은 모르고 기억하는 것은 화물차에 적혀있는 ‘대신화물택배’라는 글씨다. 정 군은
용인시가 2009년도 경기도 시군별 기업SOS시스템 애로처리 평가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애로의 주요처리 주체인 31개 시군의 2009년 기업애로처리 운영실적에 대해 3개 분야 24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실시됐으며, 평가 결과 기관성적별로 최우수·우수·장려 3개 그룹에 8개 시·군이 선정됐다. 용인시는 수상그룹 ‘장려’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기업SOS시스템 참여·기여도, 기업애로발굴처리, 기관추진상황 등 3개 분야에서 기본계획 수립·시스템조례 제정, 전담부서 설치·인력운용, 기업애로 정기조사, 기업애로 발굴·처리량·처리속도 등 24개 항목에 걸쳐 세부 평가가 시행됐다. 시군별 기업체수, 인구 등 지역별 특수여건에 대한 가점제도도 병행됐다. 용인시는 기업지원과 공무원을 중심으로 기업SOS지원단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한 점, 기업멘토링제 운영으로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사전 청취해 신속 해소해나간 점 등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받은 포상금의 일부를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탁, 관내 위기가정 5가구에 1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2010년에도 행정경험이 풍부
화성시 동부권에 설립되는 화성국제고등학교(가칭) 실시설계 조감도가 공개됐다. 도로변과 가까운 곳에는 넓은 경관녹지와 운동장을 배치하고 뒤에 건물을 배치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또한, 건물과 건물을 자연스런 녹지흐름으로 묶고 흐름을 따라 학생들이 다양한 소통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설은 크게 교과동, 기숙사, 체육관으로 구분된다. 교과동에는 국제정치 경제 탐구실을 비롯해 국제문화 체험실, 중강의실, 시청각실 등이 배치된다. 기숙사에는 남‧여 기숙사와 함께 외국인 교사와 초빙강사에게 제공되는 숙소가 같이 자리한다. 체육관은 운동시설과 식당, 매점이 들어설 예정이며, 추가로 교사연구실이 자리한다. 화성시 반송동 일원에 들어서는 화성국제고는 부지면적 26,446㎡, 건축연면적 23,796㎡다. 총사업비 620억원을 화성시가 부담한다. 지난 11월 실시설계가 모두 끝난 상태로 2010년 1월 착공예정이며, 201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된 학급수는 24학급, 급당 25명 정원에 모두 600명의 학생을 연차로 선발한다. 특히, 화성시 출신 학생 20%를 지역할당으로 선발할 예정인데, 이는 다른 외국
안성청용사 불우 이웃에게 쌀 전달 안성시 서운면 청용사(주지:광원스님)소속 청용사합창단에서는 혼자 사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가정에 전달 해 달라며 쌀 20㎏ 32포를 서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청용사에서는 매년 소외계층에 쌀과 김장김치를 나누어주는 등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12월 4일에도 저소득 장애인과 조손가정 8가정에 김장김치(80㎏)를 전달한 바 있다. 안기천 서운면장은 한분 한분의 작은 사랑의 실천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 될 것 이라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운면사무소는 기탁 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 가정 32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안성선교합창단의 선행 안성 선교합창단(단장 이화자, 지휘 장인순)은 매년 성탄절을 기념하여 성가합창제를 개최하면서 모금한 각 교회의 후원금을 시설,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엔 총 1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밝은집, 신생보육원, 수산나의집, 꿈나무그룹홈, 맑은물공동생활가정, 태규네집, 베다니복지원, 안성시각장애인협회, 독거노인(난방유 각100,000원지급) 20명, 개인(20Kg쌀, 현금5만원지급)56명 등의 불우이웃을 도왔다고 한다. 안성선교합창
오산시는 경인년(庚寅年) 새해첫날(1.1) 해맞이 일출행사에 이어 수청동 현충탑을 방문하여 신년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걸음을 내 디뎠으며, 오늘 시장접견실에서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대행과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간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새해 첫 인사를 한 후 2010년 시무식을 갖고 “작지만 강한 도시! 환경수도 오산”건설과 “대한민국 중심 도시”를 위해 힘찬 출발을 한다. 오늘 시무식은 이진수 오산시장 대행과 실국장 이상 간부 공무원, 직원 등 3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국민의례, 공무원윤리헌장 낭독, 이진수 오산시장 대행 신년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오산시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2010년 경인년에도 국제적으로는 아시아 지역 도시간의 투자, 물류, 관광 등 전방위적 경쟁이 과속화 되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민선 5기 지방선거가 있는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형태의 변화와 도전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이러한 여건 하에서도 금년도 오산시정은 지역경제
2010년 새해부터 성남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한다. 초·중학교 전체학생 무상급식 실시 우선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초·중학교 전체학생을 대상으로한 무상급식을 본격 시행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도부터 일부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초등학교 무료급식은 올해 새 학기부터 지역 내 67개 초등학교 1~6학년생 전학년에 걸쳐 확대 실시되며, 6만4,500여명의 초등생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0년에는 45개 중학교 3학년생 1만3천700여명을 대상으로한 무상 급식도 실시된다. 이어 오는 2011년에는 중3생과 중2생, 2만 6천800여명에게 무상급식을, 2012년부터는 성남시 중학교 1,2,3학년, 3만8천300여명 모두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학교 무상 급식 첫해인 올해에는 약 55억 원의 예산을, 이듬해에는 약 110억원, 2012년에는 약 1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경차택시’도입 올해 2월부터는 배기량 1,000㏄미만 경차(경형)택시가 운행된다. 최근 정부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시행에 따라 배기량 1,000㏄ 미만의 경차 택시 제도를 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정자동 일원(1,246,826㎡)이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승인됐다. ‘문화산업진흥지구’는 문화산업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의 밀집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지역으로, 집적화를 통해 문화산업 관련 영업활동·연구개발·인력양성·공동제작 등을 장려하고 이를 촉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제28조의2의 규정에 따라 지정한 지역을 일컫는다. 성남시는 게임 및 IPTV 등 디지털콘텐츠 문화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교통, 통신, 금융 등 문화산업 생산 소비의 특성이 있는 분당구 서현동~정자동 일원을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 신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지역의 문화산업 생산 소비의 집적과 주변 인프라 등을 감안해 지난 30일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성남시 문화산업진흥지구는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의거해 경기도지사가 지역을 지정하며, 조성계획을 시행하게 된다. 또 문화산업진흥지구에 입주하는 사업자는 각종 부담금 및 인·허가를 면제받게 되며,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간주된다. 성남시는 이번에 승인된 문화산업진흥지구의 게임 및 IPTV 산업 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