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41년 만에 내린 오산지역 눈폭탄에 발빠른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는 4일 오전 5시경부터 시 전직원을 비상근무를 발령하여 제설작업 현장에 투입하는 등 제설 초등대응에 앞장섰다. 또한 오전 9시 부터는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전직원이 제설근무에 임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비상근무인원 총 420명(시330명, 동사무소 90명)과 제설차 12대, 살포기 16대 등 제설장비 28대, 염화칼슘 및 모래 140톤을 투입해 긴급 제설작업을 벌였으며, 폭설취약지역과 주요간선도로 및 교통애로구간에 적사장 300개소에 염화칼슘 6,000포를 확보 현지배치 완료하여 재설작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 6개 노선 취약지에 긴급인원을 먼저 배치한 후 청내 대기 인원으로 시무식을 약식으로 개최하고 이진수 오산시장 대행은 직접현장을 방문, 제설작업에 참여하는 등 솔선수범을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 결과 1번국도 세마대고개길 등 주요 교통로 및 고갯길 등을 4일 오후에 조기에 제설작업을 완료해 원할한 교통흐름을 찾았다. 또한 5일 오전부터는 동부경찰서 전경대와 의용소방대 등 직능단체가 참여하여 인도와 주택가 보도에 쌓인 잔설을 치우기 마무리에 박
화성시는 2010년부터 조성계획인 10ha 규모의 첨단유리온실 시범사업과 관련, 구랍 29일 농림수산식품부 내 전문가 자문단 심의를 거쳐 화옹지구가 첨단유리온실 국가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화성시는 첨단유리온실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민간사업자와 함께 투자계획을 수립, 신청하게 되면 농식품부 내 최종심의를 거쳐 오는 3월중 최종 확정된다. 시는 2008년 화옹지구 제4공구 내 ‘화성바다농장’을 계획하면서 당시 농림부가 미래농업경쟁력 확보와 고부가 농산품 수출기지 조성을 목적으로 첨단유리온실 국가시범단지를 선정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이때부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수차례에 걸쳐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측에 화옹호가 가진 입지, 용수, 기후, 물류여건, 정주여건 등을 강조해 왔다. 이런 유치설득과 함께 시는 부지 내 지질조사용역, 수질과 토질의 염농도 조사결과까지 제출하는 노력을 보였고 결국, 최종 대상 후보지로 선정 된 것. 최영근 화성시장은 정부의 후보 대상지 발표가 있자 첨단유리온실 국가시범단지로 화옹지구가 최종결정 되도록 민간사업자 유치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또한, 화옹지구가 최종부지로
“국가적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국운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필요한 행정지원에 공무원들이 노력하겠으니 기업도 노력해서 국가가 발전하는 결실을 만들자.”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이용인)가 주관한 가운데, 10일 라비돌(화성시 정남면 소재)에서 열린 ‘2010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같이 말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도권 규제 완화 등에 적극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지난 2008년 신년인사회 때 언급되면서, 기업이 궁금해 하는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대해서는 본 협약도 곧 체결되고 도로, 철도 구축 등 필요한 인프라가 모두 순항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처음 이 사업이 추진될 때 여러 가지 이유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김 지사는 당부했다. 또한, 최영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시 발전에 도움을 준 기업인들을 포함, 경기도와 국회‧도‧시의원들에게 모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새해 인사를 대신했다. “백호는 겸손과 용맹을 상징하지만, 동시에 화합을 의미한다.”며 “2010년은 시민, 기업, 공무원 등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는 2010년도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한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과 연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8일(금)부터 26일(화)까지 19일 동안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DDA, FTA 등 농산물 개방화시대에 농업인들에게 신속하게 새로운 영농핵심기술과 정보를 전달하고, 유통 및 생활과학기술교육을 통한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여 농촌에 푸른 희망을 주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교육은 총 27회에 걸쳐 각 읍ㆍ면회의실, 농협회의실 등에서 실시되며 1월 8일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오전10시)에서 농정시책교육을 시작으로 1월 26일까지 약 4500여명(농정시책반, 영농기술반, 농촌생활자원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영농기술반:벼,배,포도,복숭아,고추,인삼,한우) 교과목은 참가 농업인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내용으로 편성하였으며, 농정시책반에서 세무상식과 관련된 내용이 다루어지며, 벼, 배, 인삼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된 영농기술반은 각 작물의 핵심적인 재배ㆍ관리기술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함께 실시된다. 또한 농촌생활자원반에서는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생활환경, 건
연말연시를 맞아 성남시 전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3동 소재 순복음교회(목사 이태근)는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세대 등 불우이웃 450세대에 전달할 ‘사랑의 쌀’ 4,500㎏(1천125만원 상당)을 오는 8일 분당구청에 전달한다. 또 이에 앞선 지난 연말 롯데백화점 분당점(매니저 이정은)은 석운전문요양원 등 4개 노인시설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000박스(500만원 상당)를 분당구청에 기탁한 바 있다. 분당구 구미동 소재 해우지식당(대표 김진원)또한 백미 2,300㎏(5백7십5만원 상당)을 기탁해 왔다. 수내동 소재 모아저축은행(분당지점장 이상석)과 금곡동 소재 로얄물류주식회사(대표 박병주), 분당구 자치협의회(회장 이채웅)는 1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 상품권을 각각 전달해 왔다. 분당구두미화협회(회장 김동호) 회원들은 구두 수선점에 상시 설치해 놓은 모금함을 통해 모금한 성금 1854천원을, 서현동 소재 (주)시너스디브이(대표 여환주)는 120만원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각각 기탁해 왔다. 수내동 소재 콘텔라㈜(대표 박순) 역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백만원을 지
성남시는 ‘2010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생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이하 O·T)은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기간동안 행정기관의 업무와 다양한 현장을 체험토록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O·T 행사는 ▲지방행정 체험 연수사업 설명과 함께 ▲사회인식을 높이기 위한 저출산 고령화관련 ‘행복, 미래 Yes~’주제교육 ▲지방행정 체험 기간 중 실시할 자원봉사 프로그램 관련 기초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O·T 교육장에 참석한 성남시 문화체육복지국장은 “현재의 상황이 어렵더라도 자기개발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연수생활 38일 동안 행정기관에서의 체험이 여러분의 잠재적 능력을 사회에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행정 체험 연수 대학생들은 O·T 후 다음달 26일까지 시청을 비롯한 각 구청, 동 주민센터 등 배치받은 부서에서 월~금요일까지 하루 4시간씩 각 분야별 행정 업무를 도와 하루 1만7천원의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성남시는 이번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생들이 연수기간동안 보다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성남시는 여권발급신청과 관련한 시민편의를 위해 올해 여권발급 수수료 카드납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현금으로만 납부하던 여권수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금융시스템을 구축, 이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여권발급 수수료는 신규 5만5천원, 연장 2만5천원이며, 결제수단은 현금,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두 가능하다. 성남시는 또 시민들의 신속한 여권발급을 위해 5일정도 소요되던 여권발급기간을 ‘3일 발급제’로 기간을 단축하며, 낮시간 대 여권발급 신청이 어려운 시민편의를 위해 매주 월~금요일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지속 운영한다. 이와 함께 타인 명의로 여권신청을 할 수 없도록 발급 신청 시 지문 채취와 대조를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채취된 지문은 여권발급과 동시에 삭제토록해 외부 유출을 막는다. 단, 18세 미만이나 여권법상 대리신청이 가능한 친권자, 후견인 등 법정대리인, 배우자 등은 지문채취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우수 여권대행기관으로써 각종 시책을 발굴·시행해 나가 민원불편을 제로화하겠다”고 말했다.
새해 연휴 마지막날인 1월3일 오후 눈이 내린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평택시에서는 전직원 비상근무 지시를 내리고 제설장비 장착 등 준비를 하였다. 4일 새벽 1시 10분경에 이르러 눈발이 시작되면서 01:30분부터 제설작업에착수하였으며 대설주의보 상황을 전직원에게 통보하여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에임하도록 조치하여 시내 전역에서 제설작업을 전개하여 시민 불편 해소하는데크게 기여하였다. 평택시 전역 13㎝에 이르는 폭설과 함께 영하 10도를 웃도는 한파속에서 살포기 81대, 제설기 40대를 비롯한 장비 212대를 동원하여 염화칼슘 683톤모래 413톤 등 기타자재를 포함해 1,096톤을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완료 하였다. 이에 동원된 인원만 공무원 연인원 3,368명, 민간위탁 59명 등 3,500여명이투입되었으며 특히 각 읍면동 별 관련단체 등이 솔선참여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그간 평택시에서는 재난재해분야 5년연속 최우수기관에 걸맞게 각종 위기상황시 전 공무원과 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번 폭설과 같은 사태에 대처하고 있다. 평택시 송명호 시장은 지난 5일 제설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고생하는 공무원 및 시민을 방문하여 격려하는 자리에서 “시민에게 가장
성남시는 2010년 1월 5일자 경기일보 사회007면에 보도된 기사내용 중 “前 수정구청 K씨가 빼돌린 공금은 공공사업 수익자에게 부과하는 공과금, 각종 공공사업 관련 수수료, 벌금, 몰수금 등 조세 등 지방자치단체의 수입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재원으로 사용 된다”라는 일부 기사 내용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시는 기사내용에 게재된 사건은 지난 2004년 11월 개정된 성남시재무회계규칙을 출납원이 팀장에서 담당자로 바뀐 것을 악용해 관리자에게 보고 없이 개인적으로 현금을 인출해 사용한 것으로, 성남시(시장 이대엽)는 사건을 보고 받은 2009년 12월 31일 당일 중원경찰서에 신속하게 고발 조치해 공금횡령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처벌한다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법 개정토록하고 시 산하기관에 대해 강도 높은 특별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또 “세입세출외현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사무관리상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보증금, 보관금, 잡종금 등이며 언론보도와 같이 세입세출외 현금이 시민 복지증진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에 사용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18일~22일, 20여 분야 사업 참여 어르신 500여명 모집 용인시가 2010년에 용인시니어클럽을 본격 운영한다. 용인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일자리를 개발해 보급하고 교육과 훈련까지 전담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1월 사업 추진 시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 증대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오는 1월 말 경 준공 예정으로 신축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용인시니어클럽은 처인구 김량장동 353-15번지에 시유지 390.6㎡규모 부지에 연면적 367.52㎡ 지상2층 규모로 두부공장, 공동작업장, 강당,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용인 거주 어르신들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용인시니어클럽 임시사무소인 용인시사랑의집 북카페(복지동 1층)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주민등록등본, 재산세납입증명서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두부제조, 청소·경비용역, 경로당 특기지도, 베이비시터 파견, 사회복지시설 운영지원, 실버케어 등 20여개 분야에 500여명을 모집하며 재산 및 가족상황, 건강상태, 일자리참여 경력 등을 종합 심사해 참가자를 선정하게 된다. 용인시니어클럽은 용인시 노인복지관이 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