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10년 1학기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융자지원 사업의 참가자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학생 자녀를 둔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장기 무이자 융자 지원하며, 용인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가운데 대학교(방송통신대 제외)에 재학 중인 자녀나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동생이 있는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당해 학교의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을 합한 학기별 등록금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액 전액에 대해 1인 1학기당 500만원 내외(총8학기 4천만 원 이내)에서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보증보험에 의한 학자금 융자 지원이 실행돼 근저당권 설정 등 담보제공 절차 없이 융자 받을 수 있다. 상환은 대학의 경우 4년 거치 2년, 대학교는 6년 거치 4년간 균등분할하면 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구청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융자지원 신청서에 재학증명서를 첨부해 이달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는 지난해 농업인자녀 대학생학자금 지원으로 244명에 8억9600여만 원을 융자 지원한 바 있다. (문의 용인시 농축산과 031-324-2315)
용인시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신갈오거리 간판정비를 지난해 말에 모두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의 주요 교통관문지역인 신갈오거리 주변의 크고 무질서한 간판을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함으로서 쾌적하고 통일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07년 10월부터 시작된 신갈오거리 간판 정비는 사업구간에 대한 조정을 거쳐 추진협의회 구성,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도 광고물관리기획단 디자인자문, 디자인·설치 용역, 조달청 간판제작·설치용역 추진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 구간은 기흥구 신갈동 70번지 일원 신갈오거리 주변 총1.24㎞ 구간이며, 사업 구간을 인접한 도로의 특색에 맞추어 모두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총 63개동 건물에 입점한 251개 점포의 333개 간판을 정비했다. 특히 이번 간판정비에서는 고효율 조명장치인 LED를 사용해 국가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도모했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사업구간 내 간판 정기 점검 등을 통해 사업취지와 사업효과가 훼손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육군 55사단 용성부대는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용인시, 안성시 일대에서 혹한의 조건하에서 지휘ㆍ통신, 기동 및 전투근무지원 제한요소 극복능력 배양을 위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동계 혹한의 악조건 속에서 적 침투를 차단하고 중요시설 방호훈련을 실시하는 등 유사시 수도권 일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다수의 병력이동 및 장비기동으로 지역내 부분적인 교통통제와 공포탄 사격 등이 있을 예정이므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 문의전화 : 031-333-9210, 031-333-7113
광주시는 국제화 시대에 맞는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새로운 친환경 농업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2010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을 25일까지 접수한다. 주요시범사업은 ▲식량작물분야(친환경 무농약쌀 생산시범 등) ▲원예∙특작분야(분화류 품질향상 생력화 재배시설 보급, 에너지절감형 버섯생산시스템 구축 등) ▲경영축산분야(국내육성 신품종 조사료재배 기술보급 시범 등) ▲생활기술분야(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등) ▲인력육성분야(영농4-H시범영농지원 사업 등) 등 41개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신청서와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지구 상담소에 접수하면 되며, 최종 사업대상농가(단체)는 분야별 담당 지도사의 현지실태 조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gj.or.kr) 또는 전화(031-760-4757,2573~4,2576~8)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광주시가 연일 전 직원을 제설작업에 투입하며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폭설이 내린 지난 4일부터 매일 5톤 트럭, 염화칼슘 살포기, 굴삭기, 트랙터 등 중장비 161대와 공직자 600여명을 현장에 투입,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투입인력을 시청, 읍면동, 외부지원인력 등 3가지로 분류하고, 작업구간을 ▲시청-국도, 국지도, 지방도 등 주요도로 ▲읍면동-시가지 주요도로변 ▲외부지원인력-시가지 이면도로 및 보행자도로 등으로 나눠 제설작업을 실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제설효과가 뛰어난 염화칼슘 504톤을 살포하고, 추가로 910톤의 물량을 확보, 신속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제설작업이 힘들기는 하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잠시도 늦출 수 없다”며 “폭설로 인한 피해가 완전복구 될 때까지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통리장, 사회단체 등 기관단체와 시민의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제설작업도 속도를 더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평택복지재단(이사장 이종복)은 지난 5일(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평택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 이번 문화탐방은 평택시 민생은행 재능나눔사업의 대학생 재능기부 활동 중 하나로 평택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대동법 시행 기념비, 향교, 심복사, 평택호, 장군묘 등 우리 고장의 중요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 문화탐방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평택에 문화재가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 재능나눔 사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재능을 저소득층을 위해 나누는 사업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4개팀이 다문화가족지원, 장애인 의료보조기구 지원, 새터민을 위한 멘토링 사업 등에 활동하고 있다. ❍ 앞으로 평택복지재단에서는 재능나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 송명호)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서민가계의 고통을 경감하고자 하는 민생안정 시책의 일환으로 재활용 수리 판매사업을 추진한다. 재활용 수리 판매사업은 지난 12월 사업대상자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하여 평택시 지정 재활용센터인 북부재활용센터(대표 조명현, 서정동 433-7)가 선정되어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북부재활용센터는 2009년 5월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가전제품 및 가구류를 취급하여 오던 중, 이번 재활용 수리 판매사업의 실시로 기존 취급 물품에 중고 오토바이, 자전거, 완구류를 추가하여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추가되는 물품은 유상으로 취득하거나 무상으로 기증받아 수리를 한 후 저렴한 가격으로 수요자에게 재판매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예방하고 서민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평택시에서는 남부지역과 서부지역에도 재활용 수리 판매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신청을 받아 심사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읍,면 회의실, 농협 회의실 등 12개소에서 3,500명을 대상으로 201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영농현장애로기술교육 등 농업인실용교육 실시로 전문경영능력을 향상시켜 농업 생산성과 농가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FTA 및 수입개방 등 농정 교육으로 현안 농업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각 교육장별로 농정시책 및 농업경영정보 교육을 교육과정에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시단위 품목별 교육과정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슈퍼오닝리더반(남․여, 농업경영인, 생활개선), 농축산물반(쌀, 배, 채소, 축산), 소비자반 등 8개 과정에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읍․면 지역단위 교육과정은 18일부터 11개 읍․면사무소 및 농협회의실에서 2,1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시단위 교육 강사는 품목별 전문외래강사와 읍․면단위 식량작물 전문지도사로 편성되어 지역맞춤식 현장애로기술에 대한 해결방안을 교육하게
국제화 중심도시로서의 특성화 된 글로벌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평택시가 지난해 65개의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총1백65억여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택시의 일반회계예산의 2.01%에 해당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 9월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 교육경비 보조금 보조비율을 시세입 2%에서 3%로 상향 조정해 교육보조금을 확대 지원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적자원 육성 기반사업에 박차를 가해왔다는 것. 지난해 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을 보면 소규모학교 살리기, 원어민교사지원 등 교육경비보조금 지원64억원, 슈퍼오닝쌀 공급 등 학교급식지원사업에 18억원, 체육관 개선사업 도서관신설사업에 49억원을 투입했다. 이외 청소년 국제학교운영,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여성 인적자원 인프라 구축,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운영 등에도 사업비를 집중 지원했다. 시는 이같은 교육혁신 분야별 단기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키 위해 부서별.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개발사업비 확보에 주력해 왔다. 시는 올해에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평택푸드를 상반기에 설치하고 학교급식지원을 위한 창구로 활용해 안전하고 우수한 관내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오산시는 6일 오전11시 오산웨딩의 전당에서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대행, 윤한섭 오산시의회 의장, 이희성 화성경찰서장, 김인서 화성오산교육장 등 주요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청년회의소의 주관으로 ‘201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박정훈 청년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오산시의 기관,단체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불어 닥친 실물경제 침체속에서 견디기 힘든 고통의 나날을 보내는 지역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한해였다” 며 “올 한해도 오산시의 환경수도 오산시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수 오산시장 대행은 “경기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전국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명품도시, 일터, 배움터, 쉼터의 삼위일체를 이루는 선진도시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기관장들에게 시정운영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