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청년층 미취업자의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 경험을 통한취업경쟁력 강화로 청년실업을 해소하고자, 2010년 상반기 행정인턴 채용을 오는 18일~2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규모는 일반행정 등 총 4개 분야, 44명이며, 선발된 인원은 시청 및 출장소, 읍․면․동 등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행정인턴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 29세 이하 전문대학 졸업자 이상이며, ‘10년 2월 졸업예정자도 가능하다. 다만,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용기회 확대 차원에서 취약계층은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면 지원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신규 졸업자 중심의 채용을 위해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및 취업대기자,기 행정인턴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채용된 행정인턴은 오는 2월부터 6월말까지 약 5개월 동안 주 30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시급은 4,460원으로 책정됐다. 무엇보다도 행정인턴으로서의 경험이 단순히 직장 체험의 경험을 쌓는 것이 아닌 양질의 일자리에 조기 취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29일로
평택시는 올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민생은행사업을 추가로 선정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쌍용차법정관리 이후 화급한 민생을 챙기기 위해 추진한 민생은행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가로 선정 추진키로 했다. 이같이 민생은행은 시민들의 나눔을 통한 한마음 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나눔과 배려로 적게 가지고도 행복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렇듯 민생은행은 어려운 서민을 위한 생계대책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회생을 통해 삶의 가치를 새롭게 하려는 시민자치 운동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민생은행 사업을 살펴본다. ◎ 모델창업지원 사업 실직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창업에 관한 실기 등을 직접 교육시켜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모델창업실습장으로 지제동 549-1번지 소재에 89평 규모의 공장을 임대해 전문 강사를 투입 맞춤형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 스팀 세차사업 북부노인회관 운영주체로 이동식 스팀 세차사업을 통한 저소득 노인들의 안정적 일자리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89-1번지 갈마치고개 시계 등산로변에 30년된 연리지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것이 확인돼 눈길을 끈다. ‘연리’는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가 오랫동안 자라면서 뿌리가 엉키거나, 줄기가 비바람에 부딪치고 스치면서 껍질이 닳고 부대끼고 엉켜 세포가 서로 합쳐져 한 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이다. 뿌리가 이어지면 ‘연리근(連理根)’, 줄기가 이어지면 ‘연리목(連理木)’, 가지가 이어지면 ‘연리지(連理枝)’라고 부른다. 이러한 현상은 매우 드물며, 예부터 연리지 나무를 금슬 좋은 부부의 사랑, 화목한 가족간의 사랑, 가슴 저미는 연인들의 사랑으로 비유해 ‘사랑나무’라고도 불린다. 갈마치 고개에 자생하는 연리지는 나무높이 7.5m, 지름 17~22㎝ 크기의 30년 된 두 개 소나무가 수 년전에 가지가 붙어 연지리로 자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는 이 연리지 소나무를 “하나의 지역에서 파생돼 사랑과 화합으로 상생할 수 있는 성남 지역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나무”라면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중원구는 갈마치고개 내 희귀 수목 연리지의 가치를 영구 보존키 위해 지난 한달여간 연리지목 주변 정비 공사를 벌여, 주변에 목재 휀스를 설
성남시는 최근 경기침체와 경기불황으로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2010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및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계획을 마련, 기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총 700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성남시와 협약 체결된 농협중앙회 등 9개 시중은행을 통해 자금 소진시까지 연중 낮은 이자로 융자·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는 업체당 최고 5억원 범위에서▲운전자금은 1년 거치, 1~3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아파트형공장이나 벤처기업 집적시설 구입 및 분양자금은 2년 거치 1~3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특히 기업체가 부담해야 할 대출 이자 중 2.5%는 성남시가 부담해 이자에 대한 기업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성남시는 또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력의 소진 및 보증 한도액의 초과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업체당 2억원 한도 내에서 중소기업 특례보증추천을 지원해 기업경영의 정상화를 돕기로 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제조업체나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은 융자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씨티은행 공단지점 등 9개 거래 희망 은행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융자에
용인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로 지난해 12월 1일 시작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행사 모금액이 금년 1월 1일 현재 10억451만원으로 전년도 동일기간보다 2억1천만 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참여자수는 766개소(기업93, 기관44, 단체340, 시민 289명)이며 기탁된 모금액 순위로는 용인시의 30개 읍면동 가운데 백암면이 9천731만여 원의 성금과 성품을 모아 1위를 차지했으며 3개 구청 중에는 처인구청이 3천976만여 원을 모금해 가장 많았다. 용인시청 주민생활과에는 2억2천937만여 원 상당의 성품과 성금이 답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다양한 경로로 행사에 참여하는 기부천사들이 지역사회에 숫한 미담을 낳으며 사랑의 열차 붐을 일으키고 있다. 처인구 원삼면에 거주하는 이상백(남, 67세) 어르신은 7년 전부터 해마다 5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기흥구 언남동에 거주하는 조만기(남, 60세) 님은 14년 전부터 매년 백미 200포(20㎏/포)를 기부해왔다. 또 백미 200포(20㎏/포)를 수년째 기부하는 분 등 익명의 기부천사도 다수다. 공무원들도 업무포상금을 이웃돕기에 쾌적하고 있다. 14일 용인시 농축산과는 2009년도 정보합동평가 가축방역부분 최우
오산시는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1,651개 일자리 창출을 하는 큰 획을 긋는 새로운 한해가 되도록 2010년 업무보고에서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과 업무보고에서 역점시책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하고 62억원을 투입 42개 관련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해 1651개 일자리를 제공한다. 먼저 시에서는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근로․희망근로(494명), 노인일자리 사업(428명), 산모․신생아도우미(261명), 자활근로사업(90명), 방문보건등 보건분야(133명), 공원녹지분야(105명), 여성일자리사업(140)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시는 사회적 일자리를 위해 먼저 일자리 알선창구 활성화, 찾아가는 취업알선센터의 확대운영, 취업네트워크 구축,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적기에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업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보다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전반에 대해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고 고용지원센터 등 관내 실업대책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오산시는 16일 오전 이만의 환경부장관 일행이 생태하천인 오산천수계 수질개선을 위하여 현장을 방문하고 주요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물환경정책국장, 상하수도정책관, 한강유역환경청장, 경기도부지사 일행이 오산천의 지천인 용인시 기흥저수지(오산천 유입부) 현장확인 및 현안설명을 받고 오산시로 이동했다. 오산천을 방문한 일행은 오산천 수질정화시설 예정지(은계보), 국토해양부 하천정비사업 현황, 초기우수처리시설인 환경사업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대행은 2001년에서 2006년까지 이루어진 오산천 하천환경정비사업(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 자연상태로 복원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범람하고 갈수기에는 수질이 악화되는 문제점과 오산천 지천【고매천(용인), 지동천, 실리천, 장지천(화성), 궐동천, 가장천(오산)】으로 유입되는 공장하수와 생활하수, 갈수기 건천화, 동탄신도시 개발, 동탄 제2신도시 개발에 다른 동탄하수처리장(20만톤/일) 방류수 기준이 8ppm이하로 방류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오산천을 3ppm이하로 수질을 관리하기에는 주변여건의 어려움을 밝혔다. 또한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1월 15일 고층 아파트가 산재한 동백지구 청덕동 소재 물푸레마을 6단지 주공아파트에서 화재 시 소방대원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압활동을 위해 굴절 사다리차 전개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에 동원된 46M 높이의 굴절 사다리차는 아파트 등 고층건물이 밀집해 있는 동백지구를 포함한 용인시 기흥구 지역에 대한 화재 대응을 위해 지난 12월 11일 동백119안전센터에 배치하였으며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동백119안전센터장(최원섭)은 “고층화재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활동 능력 배양과 입주민에 대한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소방서에는 각 구 별로 고가사다리차 1대, 굴절 사다리차 2대가 배치되어 있으며 고층화재에 대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시는 2010년 새해를 맞이하여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15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안성시내 명동거리 일원에서 안성시 직원을 비롯한 아마추어 무선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등 관내 봉사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스로 참여하는 겨울철 안전예방” 이란 주제로 안전문화운동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안성시에서는 겨울철 폭설 등으로 인해 희귀야생동물 및 천연기념물 등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이 열악해 짐에 따라 먹이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공급하고 동물사랑정신을 널리 고취하기 위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행사』를 15일 실시했다 안성시 금광면 “석남사” 일원에서 안성시청,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등 각종 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리쌀과 메조 150kg을 살포하였고, 고산지대를 중심으로 각 면단위 지역에서도 600kg의 야생동물 먹이를 산촌마을 인근 임야에서 관련단체 등과 협조해 살포하도록 조치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조성열 환경과장은 환경단체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안성시가 친환경 생생(EcoRich)도시를 만들어 전국제일의 환경명품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동물 먹이주기운동 등 녹색성장시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