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0년도 농업인 자녀 학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평택시가 지난 18일 밝혔다. 시는 FTA, DDA 등 세계여러 나라와 다자간 무역협정에 의한 농업시장의 확대개방으로 상대적으로 저가인 수입농산물의 영향으로 농어촌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게 현실이고 교육비부담이 큰 농어업인의 고등학생 자녀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2010년도 농어업인 고등학생자녀 학자금을 오는 2월 5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대상자는 읍․면지역 또는 동지역중 준주거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중 교육과학부장관이나 도교육감이 인정하는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자녀나 손자녀, 조카, 동생이 있는 농업인을 지원대상으로 하며, 서류를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자 여부가 결정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당해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이 전액지원된다. 신청절차는 학자금지원신청서와 학생부모의 국민건강보험증 사본을 첨부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정책과(☎031-659-685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국제적수준의 교육과 연구중심인 R&D 단지조성 - - 첨단산업 기업들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 - -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지는 고품격 주거단지 - 21세기 지식 기반형 첨단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평택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최초이자 최대규모의 자족도시형태로 조성될 브레인시티 첨단복합 산업단지는 산․학․연이 연계된 21세기 지식 기반형 첨단복합도시이다. 시는 성균관대학을 비롯해 국내의 우수대학 및 연구소를 유치하고 IT, NT, BT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 발전시킴으로써 자본과 R&D 기능이 융합된 국제적 경제적 경쟁력이 뛰어난 첨단국제과학연구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브레인시티는 도일동 일원 5㎢(약150만평)에 성균관대학교 제3컴퍼스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정보통신, 나노바이오 등이 융합된 국제적 수준의 첨단복합 산업단지를 2013년까지 구축하는 최초의 민관협력 산업단지 개발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경기도 및 성균관대학교와 지난 2007년 6월에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직장체험 연수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수생들의 건의사항 청취와 예비사회인의 역할 당부와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6일부터 2월 5일까지 5주간에 걸쳐 관내 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의 공급자 입장에서 공직사회를 체험하고, 이를 통한 공직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경제적 자립심을 함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직장체험 연수는 민원인 응대요령, 행정업무 처리방법, 행사진행 요령 등을 교육 받은 후 시청 및 동사무소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이날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체험이 여러분의 인생진로에 소중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공부하여 우리시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문화공보담당관실에서 근무하는 오세림(20세, 여)양은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공직문화 이미지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며, 열심히 공부하여 공직자의 일원이 꼭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시는 겨울방학동안 아르바이트 학생들로 하여금 체납세 독려, 시민 설문조사, 불법주차 안하기 등 기초질서 지키기 및 도로명사용 홍보요원으로 활
오산시의회(의장 윤한섭)는 18일 경인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161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오산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의 조례심의와 집행부의 시정업무보고 청취, 오산도시 관리 계획 결정 안에 대해 의회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윤한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앙 및 도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수상한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민생위주의 효율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의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의회는 2010년에도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의정운영을 통해 경기지역 발전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21세기 선진의회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쳐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의정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 하도록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함으로서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의회를 실천해
분당소방서) 대형화재 취약대상 33개 선정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에서는 18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분당구 관내『대형화재 취약대상』을 선정하는 회의를 가졌다. 대형화재 취약대상 이란? 대형건축물 및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사용하는 건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건물을 말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형화재 취약대상 33개 대상을 선정하였으며, 대형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대책 수립 및 종합훈련의 방법․시기에 관한 사항도 논의 되었다. 김남수 예방과장은 “09년도 화재발생건수는 08년에 비해 소폭증가 하였으나 피해액은 오히려 39.2%나 감소하였다 이는 단한건의 대형화재도 발생치 않아 피해액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선정된 33개 건물에 대하여도 중점적인 소방검사와 훈련을 실시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 도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직원들과의 대화의 장 마련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변상호)은 18일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를 방문하여 2010년 업무계획과 당면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청사순시를 하며 겨울철 추운날씨에도 불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격려 하였다. 이날 업무보고는 용인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서 전 간부가 참석하여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주요 관광시설 및 교통의 요충지이자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을 갖고 있는 용인에 대한 현안 및 시책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변상호 본부장은 "직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조직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재임기간동안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시책 추진 및 사고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 연마에 힘 쓸 것을 당부 하며 "2010년에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백화점·재래시장·공연장… 가스, 전기, 소방, 건축 안전 점검- 성남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유관기간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의 가스, 전기, 소방, 건축 등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 백화점·대형상가·재래시장 등 판매시설 37개소를 비롯한 공연시설 9개소, 고속버스터미널 1개소 등 47개 다중이용시설이다. 시는 정확한 실태 점검을 위해 3개반 19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안전관리자문단,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각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전선배선 및 전기기구 접지 적정 여부, 피난·소화통로 확보여부,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하고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 조치하는 등 사전 시설물 안전지도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건물주 또는 종업원 등이 자율적으로 소방 관련시설 유지관리, 비상계단·통로 등에 물건 쌓아놓지 않기, 유사시 대응요령 익히기 등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 줄 것
민원서류 500여종 안방서 발급받는다 성남시는 올해부터 온라인 민원서비스(www.g4c.go.kr)가 대폭 확대되는 등 본격화됨에 따라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해 5백여종의 민원서류를 안방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입신고 또한 그동안은 이사 후 14일 이내에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를 해야 했지만 온라인 전입신고 서비스가 지난해 10월 시작되면서 집이나 회사뿐 아니라 PC방 등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는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전입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입신고 한번으로 건강보험, 국민연금, 세금관련, 운전면허 등의 주소변경이 패키지로 묶여 동시에 이뤄지며, ‘이사민원 일괄서비스’를 통해 오는 12월말까지 이사와 관련된 초등학교 배정신청, 사업자등록 정정신고 등 15종의 민원업무를 한꺼번에 일괄 신청·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 민원을 이용하면 시간, 교통비 절약뿐 아니라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들어가는 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 주민등록표등(초)본을 방문해 발급 받을 시에는 400원이 필요하지만 인터넷으로 하면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건축물대장, 출입국 사실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등(초)본 등 23종의 민
성남종합터미널(분당구 야탑동 소재)과 야탑역을 잇는 지하보도가 개통된다. 시는 오는 20일경 성남종합버스터미널 건물인 테마폴리스 지하 2층과 야탑역 개찰구 앞을 직접 연결하는 총연장 170m, 약 3천548㎡ 규모의 지하보도를 개통해 이 지역 환승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터미널 구간을 이용하는 하루평균 1만5천~2천여명의 시민들의 보행거리가 짧아지고 주변의 버스와 택시 정류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야탑역 인근의 영화관, 대형할인마트, 가구매장, 쇼핑시설 등의 시민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에 개통된 지하보도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488-1,2번지 도로 지하에 지난 1999년 완공됐었다. 지난 2004년 5월, 기존 8호선(분당선) 모란역에 위치하던 버스터미널이 야탑동 현 위치로 이전할 당시, 교통 번잡을 예방키 위해 지하도보를 개통할 계획했으나, 소유권 분쟁으로 소송이 장기화 돼 개통이 미뤄지다 지하보도에 대한 당사자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 약 한 달간의 보수공사 끝에 이번에 개통할 수 있게 됐다. 문의: 교통지도과 버스행정팀 729-3711
용인시는 죽전택지개발지구 내 건립을 추진하는 종합복지센터 사업부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부지 일부에 대해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를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30일에 죽전종합복지센터 사업부지 일부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일반경쟁 입찰을 실시, (주)세림엘·엔·디가 제출한 사용허가 신청에 대해 금년 1월 15일에 허가 공시한 것이다. 시가 제공하는 사업부지 허가 면적은 기흥구 보정동 1264번지 1,937㎡규모이며 종합복지센터 사업부지 전체 1만6487㎡의 약12%에 해당된다. 허가기간은 종합복지센터 건립공사 착공 전인 2011년 1월 14일까지 1년간이며 (주)세림엘·엔·디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 부지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금번 행정재산 사용·수익허가로 공사 착공 전 사업부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이 가능하고 사용료 부과에 따른 시 재정 증대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죽전종합복지센터는 금년 내 입찰 공고해 사업시행자 선정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3년 하반기 사업 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죽전종합복지센터는 죽전지구 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