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10년 생산적인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노인의 사회참여 동기 부여와 지역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인 일자리 제공 사업을 국․도비포함 약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월 40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내 실버인력뱅크와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사업의 주요내용을 들여다보면 총 409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공공분야인 공익형(등하교도우미, 보육시설 환경정리, 아나바다 시장운영, 환경지킴이, 공공시설관리), 교육형(숲 생태지킴이, 이주민여성 부모되어주기), 복지형(경로당도우미, 도시락 배달사업보조, 독거노인 문안전화, 노인자살 예방사업)에 300명 인력파견형 시장형에 109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공공부문에 350명 민간부문에 9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목표대비 실적이 109%에 이르는 높은 관심속에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공익형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등․하교 도우미 사업은 어르신들과 초등학교 학부모 들로부터 신선한 방향을 불러 일으
“제대로 걷는다는 것은 어떻게 걷는 것일까요?”,“수영을 4년 넘게 했지만 기록이 줄지 않아요.” 일반인들도 국가대표 선수들처럼 자신의 몸 상태나 근력상태를 알고 부족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화성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스포츠 연구와 운동방법을 생활체육에 적용시키는 스포츠 전문연구소를 연다. 시는 26일 화성시 유앤아이센터(병점역 인근) 내 제1연구소와 제2연구소로 나뉘어 종합체력측정실과 동작분석실로 구성되는 ‘화성시 스포츠과학연구소’를 개소한다. 각종 운동에 사용되는 근력을 파악하고 부족한 근력을 키우거나, 3차원으로 동작을 분석해 잘못된 자세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연구소다. 보통 전문적인 운동을 하는 선수(엘리트선수)들이 사용하는 방법을 화성시는 일반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 3명의 연구원과 자문교수 1명이 9억원의 예산을 들여 구입한 15종의 최신 장비와 다양한 시스템을 관리하며, 운동에 필요한 근력을 측정하고 동작을 분석, 조언해 준다. 수영을 하는 사람에게 좌‧우 어깨 근력이 차이가 있거나 동작에 오류가 있다면, 실력이 크게 늘지 못하지만, 이런 문제점을 찾아내고 고쳐간다면 상황을 달
화성시 병점1동 주민센터(동장 김진승)는 지난 20일 병점1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벌말마을 경로당을 개소하였다. 병점1통(일명 벌말마을)은 도시화된 타 지역과는 다른 자연부락마을로써 지금까지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없었으나, 이날 경로당 이 마련됨으로써 따뜻한 휴식공간을 갖게 되었다. 벌말마을 경로당은 화성시에서 5천만원에 임대한 18평 규모의 빌라주택으로, 이날 개소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 자원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단장 박선도) 9명이 함께 하여 비품 지원과 도배, 장판 등 경로당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벌말마을 경로당 노인회(회장 김영일) 어르신들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성시와 행복나눔단의 관심과 지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현대자동차기술연구소와 (사)화성시새마을회(회장 박성권)가 합작으로 설립한 일자리 나눔 기업 ‘(주)H&S 두리반’이 2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개장식은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에 위치한 (사)화성시새마을회 건물 1층에서 10시 반부터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화성시새마을회에서 주최하고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후원으로 이뤄진다. (주)H&S 두리반은 화성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탈북자, 이주민, 경력단절여성 등 소외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기업으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그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뻥튀기 공장 시범 운영에 들어간 (주)H&S 두리반은 ‘희망펑 사랑펑’이란 브랜드로 장애인과 노인으로 구성된 6명의 직원이 뻥튀기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노년취업에 성공해 두리반에 다니는 서봉희(65세, 팔탄면 거주) 할머니는 신입사원으로서 직장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그동안 서 할머니는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일감을 찾아 다녔지만 식당이나 청소용역 등 선뜻 다가서기 어려운 일뿐이었다고 한다. “여
용인시가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2010년도 학교사회복지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사회복지시범사업은 학교부적응 학생 등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습 환경을 지원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용인시는 2007년에 용천초에 학교사회복지실을 개설해 사업을 시작했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호응이 높아 2009년에 용인중, 수지중 등 2개교를 확대하고 금년에 용인교육청 추천을 통해 신갈 초등학교와 용인백현중학교 등 2개교를 선정해 5개교로 확대하게 된 것이다. 대상 학교에 학교사회복지실을 설치하고 학교사회복지사가 상주해 상담과 각종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학교별 특성에 따라 학생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 학습멘토링, 문화멘토링, 성교육, 학교폭력예방, 학부모교육, 이벤트 개최 등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게 특징이다. 용인시가 행정지원을 하고 대상 학교가 복지여건을 조성하며 강남대 산학협력단 사회복지연구소가 전문인력을 선발해 사업 수행·관리·평가를 실시하는 3자 협약으로 추진된다.
용인시는 공공청사 에너지 총사용량을 전년대비 10%로 절감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윤성균 용인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에너지절약 추진담당부서와 담당자, 부서별 에너지지킴이 등을 지정해 에너지 절약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 추진 이행여부를 상시 점검하는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방안을 시행한다. 용인시가 수립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계획에 따르면 에너지 소비총량제에 의한 절약목표 설정관리, 절약 추진사항 지도점검, 부서별 중점 추진사항 발굴 등을 중점 시행하며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사용, 신재생 에너지 설비 도입 등을 집중 추진한다. 우선 청사마다 실내온도를 18도로 유지하고 매월 본청을 비롯한 각 기관·부서별 전년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새올행정 게시판에 공표하는 등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시책을 강력하게 실시한다. 각 부서 에너지 지킴이는 실내 냉난방 온도. 중식시간 컴퓨터와 조명 일괄소등, 야근 시 국소조명 사용 등 각종 지침을 상시 점검한다. 또 효율적인 계획 추진을 위해 에너지 절약 추진사항 지도점검을 1월과 7월, 11월
평택시가 전국하키대회로는 가장 규모가 큰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춘계하키대회는 전국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큰 만큼 유치경쟁이 치열한 대회로 특히 올해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과감한 예산반영과 야간조명시설 설치 및 시청 하키팀 신설 등 대회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보여 온 제천시와 경쟁하여 평택시가 최종 개최지로 결정된 것은 매우 뜻 깊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유치를 위해 평택시는 지역 하키인을 중심으로 한 유치단을 파견, 평택하키의 역사와 지역하키인의 열정, 우리나라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위치, 교통․편의시설의 접근성과 지난해 전국춘계하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경험 등 개최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춘계하키대회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13일까지 15일간 합정종합운동장 내 하키전용구장과 평택여고 하키장에서 열리며, 전국 60여 개팀 1,200여명이 참가한다. 또한 TV중계방송을 계획하고 있어 지금까지의 대회와는 질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일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회기간동안 참가선수와 경기관람 및 응원을 위해 평택시를 찾는 이들로 인해 지역경제에 직․간접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 및 영농환경개선을 위해 못자리 설치 모판 컨베어 이송기 65대를 지원한다고 평택시가 지난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농업인구의 급격한 노령화․부녀화로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농번기에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못자리 및 모내기에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판 컨베어 이송기 65대를 구입해 1억8천5백만원을 지원한다는 것. 지원대상은 마을 및 쌀 재배 작목반에 개소당 1대씩 금년도에 65대 우선공급하고 2012년(3년간)까지 총 195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기준은 대당 사업비 2백86만원(보조1백7십1만6천원, 자담1백1십4만4천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 이며, 사업신청 및 접수는 리․통장을 통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끝나면 오는 2월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는 마을에 공급할 예정이다. 못자리설치 모판 컨베어 이송기를 공급함에 따라 무엇보다도 농촌의 노령화로 인해 일손부족 해소 및 영농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평택시가 구제역으로부터 축산농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차단 방역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지역에서 구제역 발생이 잇따르고 충남 서산에서도 구제역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등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관내 축산 농가의 보호 차원에서 철저한 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구제역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이를위해 시는 지난 15일 유관기관 방역협의회를 개최해 상황 발생시 대비 공조체계를 구축과 함께 재난상황실에 구제역 특별 방역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 돼지, 사슴 등 우제류 사육 농가 8백24가구를 대상으로 축수산과 15명이 임상관찰 및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읍,면,동 책임공무원 1백여명을 예찰 반으로 편성해 동절기 소독요령 홍보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관내 공수의사 4명을 예찰 반으로 편성해 담당구역을 매일 예찰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은 9개 공동 방제 단이 참여해 소규모농가에 생석회 살포지원 등 방역지원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어 축산농가 피해를 사전 예방키 위해 우제류 사육농가에 방역약품으로 생석회 192톤과 소독약품 2,540㎏을 구입 공급완료 하고 발생상황, 방역요령 등을 SMS를
안성시 공도읍 양기리 봉기경로당 엄추월 노인회장(81세,여)이 품행이 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마을 학생들에게 사랑의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해 화제다. 지난 20일, 봉기경로당에서 공도읍장과 마을원로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안성고 김승건, 신한고 이은주, 수원영동고 이희성, 공도중 강민기,김민섭,윤기성, 신한중 유근탁, 문기초 김수화,김지우 등 10명이다. 엄추월 노인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마을 학생들이 부모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공부에 전념하는 모습이 기특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고 학생의 본분을 잊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엄회장은 공도읍이나 안성시내에 볼일이 있어 나갈 때면 거리에서 만나는 불우 노인들에게 주머니 돈을 털어 주며 용기를 북돋아주는 등 보이지 않는 선행도 함께 베풀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엄 회장은 홀로 살면서 평소 근검절약하며 모은 돈으로 관내 독거노인은 물론 장애인 가정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충북 음성 꽃동네에 쌀과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끊이지 않는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