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10년 상반기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에 반영할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안제도를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제안제도는 매년 상․하반기 두 번 실시하는 것으로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능률 향상과 지역발전, 우수제안의 시책화 및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정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며, 제안제도는 지방공무원법 제78조(제안제도)와 오산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에 의거 창의적인 제안과 오산시민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자율적인 업무개선의견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실질적인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안제도에 참여하는 시민은 행정능률 향상 및 예산절감, 수입증대 및 주민편익 증진,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오산시 기획감사담당관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인터넷(http://www.osan.go.kr)을 이용해 참여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사항에 대하여는 창의성.실용성.효과성 등을 심사 후 채택할 계획이며, 채택된 제안에 대하여는 10~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공무원의 경우에는 특별승진이나 승급 등의 인사상 특전도 부여할 계획이다.
복싱 세계챔피언 김단비(18세, 두원공고 3년)선수가 오는 29일 안성 두원공과대학교 체육관에서 IFBA(국제여자복싱협회) 미니멈급 타이틀 1차 방어전을 개최한다. 김단비 선수는 안성출신으로 지난해 10월 조린블랙셔(39세, 미국)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챔피언에 등극하였는데, 고향인 안성에서 방어전을 치룰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시민과 관계자들의 바람에 따라 이번 첫 방어전을 안성에서 치르게 된 것이다. 김단비 선수가 첫 방어전 상대로 맞이할 선수는 일본의 가미무라 사토코(미니멈급 세계랭킹 2위)로 우리나라에서 2차례 세계 타이틀에 도전했으나 실패한 전력이 있다. 하지만 김단비 선수에 비해 키가 20cm가 크며 두 번의 대회에서 아깝게 졌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라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김단비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매일 아침 10km 조깅과 40일간 합숙을 통해 훈련에 임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오후 1시 오픈 경기를 시작으로 10여개의 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는 김단비 선수의 챔피언 방어전 메인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안성출신의 또 다른 복싱선수 김정훈(33세, 안성제일복싱체육관)선수의 한국 페더급 타이틀
화성시 남부권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23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시는 공항이동시 많은 불편을 겪었던 향남읍, 양감면, 팔탄면, 우정읍, 장안면 등 남부권역 시민의 오랜 숙원사항이던 공항버스를 23일부터 1일 5회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3시간 이상을 이동하던 공항 가는 길이 1시간20분으로 단축되고 많은 짐을 가지고 환승하는 불편을 덜게 되어 반기는 분위기다. KD그룹에서 운행하게 될 이번 버스 노선은 향남택지지구 -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1일 5회 운행되며 향남택지지구와 바다마트 앞에서 정차하며 요금은 일반인이 11,400원 이다. 이날 개통식에는 주민100여명이 참석하여 버스노선 개통을 축하하고 시승을 함께하였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불편을 묵묵히 참아 온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치단체간의 버스 협의가 어려운 여건에서 노선을 개통하게 도와 준 관련업체와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넓은 면적이이지만 성장률 1위의 도시에 걸맞는 교통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2025 장기발전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공직자 워크숍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워크숍은 화성시의 중장기적 정책과제에 대한 집중 검토를 통해 분야별 실행과제를 발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화성시 소속 실과소장을 비롯한 43명의 실무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산업경제, 도시건설, 도시환경, 문화관광, 교육복지, 행정 등 총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워크숍은 각 분야별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밤 10시까지 토론이 이어지는 등 화성의 미래를 고민하는 뜨거운 열기가 3일간 계속되었다. 특히, 분과별 토론에 함께 참여한 최형근 부시장은 ‘주요사업으로 바라본 화성시의 미래’란 특강을 통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화성의 미래상을 소개하며, 시 공무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담당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총 3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하여 분야별 단기, 중기, 장기 실행과제를 발굴, 과제별 실천 계획과 로드맵을 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올해부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지식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해하는 ‘사서에게 물어보세요’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도서관을 통해 제공되는‘사서에게 물어보세요’는 정보전문가인 사서가 도서관 소장자료, 정보원이나 웹 자료를 이용해 이용자의 질문을 답변해 주는 온라인 참고 상담서비스이다. 이용 방법은 성남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ct.snlib.net)의 ‘사서에게 물어보세요’배너를 통해 이용자가 지식정보, 학술정보 등을 질문을 하면 도서관 사서가 답변 자료를 찾아 질문자의 이메일로 발송하며 질문에 대한 접수와 답변상황은 이메일과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질문자에게 안내한다. 단, 자료번역, 학교 과제물을 위한 완성된 내용물 작성,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연구를 요구하는 질문 등은 답변 대상에서 제한된다. 이용자의 요구사항은 신속히 처리되며 최초 접수된 도서관에서 정보부족으로 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의뢰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의 공동 활용 서비스 체계가 구축돼 있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지식정보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전국적 수준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중원구보건소가 ‘장애인 무료 치과진료사업’을 전개해 대상자들의 구강 질환을 호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원구 보건소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 내 중증장애인(1,2급)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치아 우식증·잇몸· 신경·이(爾)치료 등 치과진료사업을 펼쳐 652명이 구강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치과 진료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회)’회원 6명이 운영하는 치과에서 번갈아가며 실시된다. 치과 진료가 있는 날은 성남시119구급대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진료장소까지 이송해 주는 등 30여명의 자원봉사들이 장애인들의 치과 치료를 돕는다. 이런식으로 매달 치과진료를 받는 장애인은 10~15명 정도이며, 구강 상태에 따라 개별적으로 치료가 이뤄져 지난한해 동안 144명의 장애인이 치과 진료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다수의 장애인은 구강위생 상태가 일반인보다 불량해 높은 구강질환 발생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율이 낮아 구강건강 악화와 이로 인한 영양섭취부족, 신체건강 저하 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며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적절한 구강진료와 구강보건교육
지난해 3월 ‘글로벌게임허브센터’유치한 성남시는 게임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올해 게임 정부과제 발굴지원, 게임 시나리오 발굴 지원, 게임 제작 지원, 글로벌 시장진출 활성화 지원 등 4개 신규사업 추진한다. 이를 위해 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17개 기업의 게임관련 산업 육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사업 수주 지원을 위해 ‘게임 정부과제 발굴 지원 사업’을 전개, 지역 내 콘텐츠(게임)관련 기업이나 기관, 대학 등으로 하여금 지역의 콘텐츠 기획, 연구, 시제품 출시, 브랜드화 등의 사업을 발굴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최근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된 분당지역을 중심으로 게임 클러스터 기반 강화와 기업지원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게임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게임관련 중소기업·벤처기업의 콘텐츠, SW·솔루션, 기기 등 게임 산업의 세부 분야별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2개사, 업체당 최대 1억원이다. ‘게임 시나리오 발굴 지원 사업’도 전개한다. 이 사업은 관내 게임관련 중소기업·벤처기업의 참신한 게임 시나리오 발굴·제작비 500만원을 지원해
변상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21일 분당소방서를 방문하여 분당소방서 현안 시책 등에 대하여 보고 받고, 출동 대기 중인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변 본부장은 2010년 분당소방서 업무보고 및 당면 현안사항 등에 보고 받았으며, 경기소방의 운영방침을 전달하고 추후에 소방이 나아갈 방향 등과 도정 운영 방침 등을 전달하였다. 또한 시종일관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고 도출된 개선 사항에 대하여는 추후에 개선할 것을 약속하였다. 변상호 본부장은 “소방조직은 가장 특수하고 전문적인 업무를 하는 조직이다. 그만큼 자기가 맡은 자리에서는 최고의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자기 혁신을 하지 않으면 자기 자신은 물론 소방조직도 도태 된다”며 “항상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 하였다.
용인시가 평생학습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관내 기관(단체)·동아리?학습모임을 대상으로 2010년도 평생학습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분야는 평생교육기관, 학습동아리,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이며 용인시민을 위한 사업으로 1개 기관(단체?동아리)등에 1개 사업 응모를 원칙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이어야 한다. 사업의 규모,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소외지역이나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평생학습동아리 분야는 용인시평생학습센터에 등록하고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동아리 활동, 교육프로그램, 정보교류와 홍보 등에 총 1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평생교육기관 분야는 관내 평생학습관련 비영리 법인·단체·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지원, 주말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교육복지서비스, 학습공동체사업 등에 총 1천6백만원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 분야는 학습공간을 갖춘 용인시 거주 10인 이상의 평생학습을 희망하는 학습모임을 대상으로 총 1천8백만원을 지원한다. 평생학습 공모사업의 지원을 원하는 학습동아리와 기관·단체·시설?학습모임 등은 용인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city.yongin
용인시는 2010년 학교급식지원사업으로 153개 학교에 용인백옥쌀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일 학교급식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계공무원, 시의원, 용인교육청, 농업경영인대표, 학부모 대표 등 15명의 위원이 학교급식 지원대상, 규모, 공급가 등을 심의해 학교급식을 직영으로 실시하는 153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관내 생산되는 고품질 백옥쌀을 공급하는데 추가 소요경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용인시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백옥쌀은 GAP인증을 받은 ‘백옥쌀 플러스’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는 브랜드쌀이다. 용인시의 학교급식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이 믿을 수 있는 건강 식단을 섭취할 수 있도록 관내 우수농축산물을 급식 재료로 사용하는 학교에 일반농축산물 구입비와의 차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관내 생산된 미곡 판매의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2008년 학교급식부터 한우, 성산한방포크, 마니커닭고기 등 G마크 축산물 구입 차액도 지원하는 등 학교급식지원을 적극 활성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