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지난 22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회 사무국 직원과 청원경찰이 의장석을 점거한 야당 의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동안 성남시 통합의견 제시안을 한나라당 의원들의 찬성만으로 의결한 바 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 민노당, 국민참여당은 당시 본회의장 CCTV를 25일 공개하며 한나라당 단독으로 의결된 행정구역 통합안이 날치기 처리돼 무효라고 주장하고 또 CCTV 영상을 증거로 통합안 의결이 무효임을 주장하는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기로 해 통합안 의결 과정의 적법성에 논란이 일 전망이다. 민주당 지관근 대표의원은 "통합안 거수 표결 시 4명 이상의 한나라당 의원이 거수하지 않았고, 본회의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0시로 앞당기는 의사일정 변경안 표결 시에도 4명 이상의 한나라당 의원이 거수하지 않은 것으로 CCTV에서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통합안 거수 표결 시 찬성 정족수가 부족해 통합안은 무효이며, 의장이 의장석이 아닌 곳에서 회의를 진행해 회의 자체도 무효"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따라 성남시의회 의원 과반수 18명에 미달하므로 의사일정 변경안과 통합의견 청취안 모두 부결인 것이 분명하다"면서 "두 안건이 20명 찬성으로 의결됐다는 한나라당의
道는 지방선거, 명절 등 취약시기 공직기강 해이에 대비하여 도내 공직사회의 안정과 청렴경기를 실현하기 위해 도 및 도 공공기관, 시?군에 대한 2010년도 공직기강 감찰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직기강 감찰은 6. 2 지방선거, 설 명절, 휴가철 등의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 선거활동, 비위행위 등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취약시기 집중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 상반기 중에는 토착비리, 선거관련 부정행위 등에 대한 특별감찰 강화 전국 지방동시선거(‘10. 6월)에 대비하여 선거를 의식한 공무원 줄서기, 직무상 비밀누설 등에 대한 감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비리 상존 취약분야를 선정 근원적인 비리 차단 취약분야에 대하여는 월별 테마감찰계획을 수립?시행함은 물론 산불예방, 수해대책,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등 도민의 생활안정을 도모를 위한 감찰과 함께 공직자로서 품위 손상, 사회적 물의 행위 등에 대한 수시 기동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중점감찰사항으로 6. 2 지방선거 관련 공무원 선거활동 행위, 금품?향응수수 행위, 사생활 문란 및 도덕성?청렴성 위반 행위, 불법행위 묵인 행위, 무단이석 등 근무태만 행위
용인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난임(불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인공수정 시술비와 체외수정 시술비를 지원한다. 난임부부 지원은 일정 소득계층 이하의 난임부부에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부터는 지난 2006년부터 지원을 시작한 체외수정시술비 지원 외에도 인공수정시술비를 추가로 지원해 난임가정에 보다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맞벌이 난임부부의 경우 소득수준이 낮은 배우자의 보험료를 소득판별 지원 기준에 그동안 100% 반영하던 것을 올해부터 50%만 반영해 보다 많은 대상자를 확대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지원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50% 이하(2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12만8천120원)의 난임 가정 만44세 이하의 여성이다. 인공수정시술비는 1회 50만원 이내에서 최대 3회 150만원까지 지원되며 총879명 대상으로 4억4천8백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체외수정의 경우 1회 150만원 이내에서 최대 3회 450만원까지 총 492명 대상으로 6억6천7백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보건소에 문의해 지원 신청자격을 판정받아 신청하면 된다. 난임진단서 원본, 건강보험카드 사본 등 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
용인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용인시 장애인재활자립장(대표 정성기)이 지난 21일 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아 용인지역의 첫 번째 사회적 기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지게 됐다. 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 심사에서 용인시 장애인 재활자립장은 근로 장애인을 고용해 순우리밀 과자 7종을 생산 판매하는 쿠키트리 사업과 용인시민이 사용하는 쓰레기종량제 봉투 생산 판매를 시행하면서 독립적인 기업 운영체제를 갖추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통합을 지원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쿠키트리의 경우 장애인 근로자 복지, 수익 전액의 재분배·재투자, 합리적인 예산관리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사회적 가치와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기업 운영의 모범적인 모델로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선덕 직업지원팀장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으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쿠키트리 신제품 개발과 판매망 확대를 위한 시장 조사 등에 더 노력해 재활작업장이 장애인의 꿈을 키우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 장애인재활자립장은 현재 쓰레기
용인시가 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0년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2010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가이드라인 책자를 발간하고 25일 오후 2시 행정타운 시청사 전나무실에서 윤성균 용인시 부시장 주재로 조기집행 관계 공무원 총12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시는 지난해 추진 상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면밀히 사전 준비하도록 2010 추진계획의 주요내용을 비롯해 실과소별 세부실행 계획과 지침 등을 전달했다. 윤 부시장은 “조기집행 추진은 사업부서의 관심도에 따라 성과가 좌우되는 만큼 부서별로 총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의 2010지방재정 조기집행 계획에 따르면 1천만 원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공사·용역, 2백만 원 이상의 물품에 대해 금년 상반기 중 일반·기타 특별회계, 기금, 공사·공단, 이월사업비 등으로 조기집행 대상액의 90% 이상을 발주해 자금 60%에 해당되는 6천611억 원을 집행한다. 구체적인 추진계획으로 일자리 지원, 서민생활 안정, SOC 확충 등 경기부양효과가 크고 경제와 밀접한 3대 분야의 사업들을 집중 계획하며 실과소별로 중점관리분야 사업과 목표액을 정해
광주시가 ‘2010년도 교육경비 지원대상’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경비 심의위원회를 개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환경개선과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비로 교육경비 70억원을 지원하고, 학교급식비 1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목현분교 영어체험센터 건립, 만선초 체육관 신축, 광남고 과학실험실 현대화구축 등 10개 사업에 38억8,600만원을 투입하며, 원어민교사활용지원, 방과후 보육․교육지원, 거점초 영어체험센터 운영지원, 초․중학생 영어캠프운영, 학교상수도요금 지원, 명문고 육성사업, 교육협력사업,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지원 등에 31억1,4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광주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세의 5%를 교육경비로 지원,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 10개 명문대 진학률을 2006년 17명에서 2010년 70명(정시합격자 미포함)으로 대폭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2011년에는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비에 집중투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명실공히
평택시와 평택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일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 및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2010년 평택시 소자본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깊어지는 불황의 돌파구를 창업에서 찾으려는 시민과 불황 타개를 위한 경영 개선이 필요한 기존 소상공인을 위해 성공적인 창업마인드,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지리정보시스템(GIS) 상권분석을 통한 입지분석, 소상공인 맞춤 보증상품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자 중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미만 사업자에게는 경기도 창업자금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연리는 4.3%로 창업․경영자금은 2천만원, 임차보증금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평택시가 올해 격조 높은 문화예술 행사추진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연간 문화행사 추진계획을 발표 했다. 시에 따르면 다양한 장르별 문화예술행사 지원으로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으로 품격 있는 행사 추진을 통해 시 이미지제고는 물론 대외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 따라서 시는 시민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획공연 추진을 위해 4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신춘음악회, 마당놀이 등 6회의 공연과 문화의 거리 프로그램으로 음악속의 평택호반, 동네방네 음악여행 등 4회 공연이 운영된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관광축제로 추진을 위해 7억5천만원을 투입 KBS 열린음악회, 코다이 세계민속합창제 등 4회, 실크로드 페스티발 행사와 송탄관광특구 활성화 축제를 마련키로 했다. 또 전통과 뿌리가 있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소사벌 단속 단오제, 전국농요축제, 지영희예술제 등 4회 행사를 추진한다. 이어 다양한 장르의 행사 개최를 위해 평택예총 등 7개지부에 4억원을 지원해 평택예총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국악협회에서 소사벌 청소년국악제등 27회 행사를 개최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평택시 교향
21세기 환 황해권 국제중심도시로 발 돋음 하기위해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평택지역개발사업은 주한미군기지 평택이전에 따라 평택시 지원을 위해 제정된 평택지원특별법에 의해 2005년 행정안전부장관이 승인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20년까지 9개 분야 87개 사업에 국비4조4천억원을 포함해 18조8,016억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지역진흥계획은 도시정비, 사회개발, 관광여가, 교통물류, 환경경관 등 지역개발에 필요한 전 분야에 있어서 87개의 개별사업이 수립되어 평택시를 21세기 환 황해권의 국제화중심도시로 육성하는 야심 찬 계획이다. 이렇듯 평택시가 ‘환 황해권 국제화전략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국제적 전략중심도시로의 육성책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송명호 평택시장을 비롯해 전 공직자들은 평택지역개발사업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실무부처 등에 사업비를 대폭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하는데 전력투구해 왔다. 이 결과 지난 2006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전체사업비 18조8,016억원의 33.5%인 6조3,009억원을 승인받아 팽성 보건복지센타 건립 등19개 사업을 완료했고,
오산시는 2010년도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사업 대상지를 내달 26일까지 공모하여 6개마을을 선정하고 고품격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본격적인 사업에 추진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사업은 마을별 차별화된 특징적 자원을 발굴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을 정비하고 가꾸어 나가는 과정에서 지역 공동체 복원과 지역 특색을 살리는 지역혁신 사업으로서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에도 6개 우수마을을 선정해 각각 100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마을환경 개선사업으로 △소규모 쉼터 및 문화 공간, 마을 공원 조성 △꽃밭·소하천 가꾸기, 마을의 후미진 지역 정화·녹화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관광자원화 및 관광객 유치 등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각 마을단위 주민자치위원회, 단체 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사업계획서 및 일정표, 사후관리계획 등이 기록된 사업신청서와 해당주민 20명 이상 신청자명단, 기타 증빙서류 등을 첨부하여 내달 26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시는 접수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