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30일까지 2015년 1월 1일 기준 총24만 1,762필지 개별토지의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한다. 이는 해당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가격 수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토지 소재지의 각 구청 민원봉사과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용인시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의 민원서비스 더보기의 공시지가 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나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열람장소에 마련된 서식이나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의견 제출서를 작성, 4월 30일까지 토지 소재지의 각 구청 민원봉사과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는 검증 및 심의 후 처리 결과를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며, 5월 29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원/㎡)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농지전용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은 방과후아카데미 장애청소년과 함께 오는 25일에 주말전문체험【자연愛친구】의 일환으로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우음도 자연센터에서 『시화호환경학교 생태탐방』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시화호환경학교 생태탐방』체험은‘시화호갯벌, 우음도 당산 숲과 습지, 시간의 흐름을 담은 암석을 만나자’라는 주제를 토대로 사계절 생태놀이터, 암석 따라 우음도 시간여행, 나는야 우음도 탐험대장 등 총 3가지 체험을 통해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야생 동물의 흔적을 찾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도 주말전문체험【자연愛친구】은 생태계의 연쇄관계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을 관찰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식물의 이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생태계 학습의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장애청소년들이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연에서 다양한 오감체험과 창작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임을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는 교통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주요도로 및 농촌지역의 퇴색된 노면표시에 재도색 공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차선도색 상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40개 노선 150㎞의 도로 구간 가운데 26개 노선 64㎞ 구간 내 중앙선, 차선, 길 가장자리선, 횡단보도 등의 도로 노면표시들이 일부 지워져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차 재도색사업으로 지난해 34㎞ 구간 차선도색을 마무리한 바 있으며, 올해 2차 사업으로 30㎞에 재도색을 추진한다. 올해 재도색사업은 지난 4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농촌도로인 모현면 시도 16호선 외 11개 노선(20㎞ 구간)과 주요도로인 42번 국도(용인효자병원 ~ 통일공원삼거리), 321지방도(용인등기소앞 사거리 ~ 여수곡터널), 마성로(마성IC ~ 전대교차로) 등 총10㎞ 구간에 추진된다. 처인구 관계자는 “향후 노면표시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해 교통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 생활민원과 031-324-5391)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대표이사: 박태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원장: 김시곤)과 15일(수) 신분당선 본사 회의실에서 산학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체결은 철도산업과 관련된 기술, 안전 및 재난관리 등의 정보교류,글로벌 철도 전문가 인력양성, 학술 및 연구 활동 등 철도분야 산·학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네오트랜스 박태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김시곤 철도대학원장,조국환교수(철도건설공학과), 정성봉교수(철도경영정책과) 등이 참석했다. 네오트랜스 박태수 사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철도산업의 발전을모색하고, 앞으로 네오트랜스의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은 국내 유일의 철도분야 전문대학원으로서 세계 최고의 철도분야 핵심 고급인력 및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지난 2000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설립해 대학원과정의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지역 내 열 번째 시립도서관인 판교어린이도서관이 완공돼 오는 4월 20일부터 시민을 맞는다. 판교어린이도서관은 최근 2년간 117억7,400만원이 투입돼 분당구 판교역로 75번지(백현동 523)에 전체 면적 6,273㎡, 지상1~3층 규모로 지어졌다. 어린이 도서관으로 특화돼 전체 비치 도서 3만7,000여 권 가운데 54%(2만여 권)가 어린이 전문 도서이고, 유아·어린이 전용 열람실이 있다. 로봇 관련 기술과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신나는 로봇관‘, UCC 제작 공간인 멀티 스튜디오, 책과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영·유아 놀이방 등 특화 시설을 갖췄다. 일반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제1열람실(236석), 제2열람실(122석), 노트북 열람실(48석), 전자정보실, 문헌정보실 등 시설도 갖췄다. 앞으로 판교어린이도서관은 빅 북 전시회, 이야기 나무 꾸미기, 로봇과 함께 사진 찍기, 페이스 페인팅, 로봇댄스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판교어린이도서관 유아·어린이 열람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제1·2열람실, 노트북 열람실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은 쉰다. 한
성남시 거주 결혼이주여성들이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취업할 길이 열렸다. 성남시는 오는 4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5개월간 결혼이주여성 대상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23명이 심화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이들은 대부분 의료지원사 과정이나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마쳤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시내 종합병원 3개소를 오가며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 이론과 상담 실무, 종합검진센터 실습, 국제진료센터 현장 참관, 관광코스 체험 등 이론과 현장 실무 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교육을 마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성남시가 취업을 알선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으로 21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6명은 병원 서포터즈, 프리랜서 등으로 활동 중이다.
성남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다음달 초 국비 6,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사업명은 ‘시민의 착한 소비를 위한 사회적경제 이미지 제고 홍보 콘텐츠 제작’이다. 사회적경제 광고 노출을 극대화해 시민의 친밀감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성남시는 지원받은 국비로 30초짜리 사회적경제 홍보 영상을 만들어 오는 7월부터 시내 주요 영화관, 지역 케이블 방송에 내보낼 계획이다. 사회적경제를 이미지화한 포스터도 만들어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버스 정류장 쉘터에 광고를 게시한다. 사회적경제의 긍정적 이미지와 착한 소비 구조를 만들어 성남시 (예비)사회적기업의 판로 촉진과 육성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은 4월 15일(수),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용인중앙시장상인회와 함께하는 2015 두리하나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을 개최하였다. 오전 9시부터 ‘용인중앙시장 커뮤니티카페’와 5일장이 열리는 금학천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 된 캠페인은 2015년 11월 21일부터 시행되는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을 근거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권리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복지관은 다양한 캠페인 홍보 판넬과 ‘희망열매 맺기'를 통해 용인시민들로 하여금 지역 장애인의 권리증진 및 복지 향상과 성년후견인제도 활성화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특히, 복지관과 지난 3월 18일 지역발전 및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용인중앙시장상인회(회장 박영배)가 캠페인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장터를 찾은 시민들의 활기가 더해져 여느 때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에 훈훈한 향기가 가득했던 순간이었다. ․문의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www.heart4u.or.kr 031-320-4800)
다음카카오가 판교 통합사무실에 입주를 하게 되자 성남시가 ‘IT 중심도시’로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며 반색하고 있다. 성남시로서는 네이버에 이어 다음카카오까지 입주하면서 달리는 말에 날개를 단 격이 됐다. 다음과 카카오는 지난 해 10월 다음카카오 통합법인으로 새 출발을 했지만 각각의 분리된 사무공간의 통합이 과제로 남아있었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가 근무하던 판교에 추가로 사무공간을 임대했고 지난 13일부터 다음의 서울 한남동 인력이 판교로 출근을 시작했다. 성남시는 “국내 IT 벤처 1세대 ‘원투펀치’로 불리는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성남에 자리를 잡았다”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IT 중심도시임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성남은 상대원 하이테크밸리, 분당벤처밸리, 판교테크노밸리의 3대 밸리를 기반으로 우수한 IT 기업이 포진해 있다. KT, 안랩 등 내로라하는 ‘국가대표’ IT기업과 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10대 게임업체 중 7곳이 성남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모바일 게임센터, 콘텐츠 코리아랩, 경기문화창조 허브센터 등 정부 기관들과 신생모바일 게임기업 등이 대거 입주하여 게임의 메카도시로 부각했다. 성남은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은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시민의식 함양의 기회를 갖도록 수련관 이용 고객과 함께하는 ‘공공 에티켓’ 실천운동을 연간 운영한다. 에티켓의 기본 개념을 세 가지로 본다면 상대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호감을 주고, 존중하는 마음이다. 이 중 폐를 끼치지 않는다는 사고방식에서 특히 강조되는 것이 공공 에티켓이다. 월별 ‘공공 에티켓’ 주제는 4월 사용한 물건(의자 등) 정리정돈하기, 5월 한 줄 서기, 6월 쓰레기 주워서 버리기가 선정되었다. 직원과 강사들은 수강생에게 ‘공공 에티켓’의 중요성을 강의 시작 전 ‘1분 교육’을 통해 전달하고 강의 중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수련관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도 실천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변호용 관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공공 에티켓’ 하지만, 나 하나쯤이야 하는 무관심과 이기적인 생각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고 더 나아가 학교폭력·청소년 인성 등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 행복한 성남시민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