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7일 안성시 종합운동장내 실내체육관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 장애인단체 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마당으로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먼저 시각장애인의 기타․색소폰 연주로 식전공연이 시작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일일장애체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의 날 유공자 표창수여가 진행됐다. 또 2부 어울마당에서는 훌라후프 돌리기 등 5개 체육종목과 장기자랑 순으로 이어졌다. 안성시는 이날 행사장까지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읍면동 별로 5대의 버스가 차량순회를 실시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장애인분들이 사회적인 편견 없이 더불어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자립과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2014년 12월 기준 총 10,096명이며 이는 안성시 전체인구의 약 5.3%에 해
세련과는 거리가 먼 곳. 거칠지만 훈훈한 정이 있고, 흥겨운 흥정이 있는 곳. 약간은 조잡하고 투박하지만,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민낯을 만날 수 있는 곳. 서민들의 진솔한 삶이 이야기가 있는 안성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았다. 안성은 교통의 요지로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아 조선의 3대 시장으로 불릴 만큼 유명했다. 특히 박지원이 쓴 허생전에서 허생이 과일을 매점매석하여 큰돈을 벌었던 지역이 바로 안성장이라고 전해진다. 휴일이 따로 없었던 시대, 장날은 최고의 휴일이었다. 장날에는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씨름판이나 놀이꾼들이 모여들어 재주를 부렸기에 축제의 날이기도 했다. 그것에 비해 요즘은 안성장이 많이 축소된 감이 있다. 안성 장터는 2일과 7일에 안성 중앙시장 사이의 대로변이나 금산교차로를 비롯해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대형 마트나 대기업 계열의 편의점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이곳에는 덤을 두고 흥정하는 사람들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다. 난전을 펼치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고될 법도 한데 희망이 한 가득이다. 손님을 부르는 목소리에는 힘이 넘쳐난다. 전통시장 명맥을 잇고 있는 ‘안성시장’ 서인사거리에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한영세)은 지난 16일 저녁 주식회사 비에프에스에서 서승원 경기 중소기업청장을 초청해 안성시 관내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 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경기중소기업청장을 특별 초청해 개최한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와 지원 관계기관이 함께한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한영세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오원석 안성상공회의소 회장, 이범익 안성시경제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 윤윤식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회장, 신학섭 부회장, 관내 중소기업인 대표 20여명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기업에 실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어떤 도움이 가장 효과적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안성지역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사실상 많지 않아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 김모씨는 “대기업에서 퇴직한 시니어의 취업이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이분들에 대한 인건비 지원 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건의하기도 했다. 서승원 경기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자기 역할을 해 나가야 할 때”라면서 “중
용인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용인을 위해 정부의 금연정책강화에 따라 지난 17일 금연지도원을 위촉하고 금연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처인구보건소는 이날 지도원 9명에게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전달했으며, 금연관련 법령, 금연 필요성, 금연지도원 자세 및 관련 자료 제공 등에 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실시기준 이행사실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를 감시·계도하고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과 금연 캠페인 등 홍보활동도 벌여 주민 건강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지도원 운영을 시작으로 용인시 금연 실천율을 높여 시민 건강증진 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2015년 담뱃값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 등 올해부터 달라지는 금연정책과 금연에 대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동 금연 클리닉과 각종 금연 프로그램 운영, 캠페인 전개 등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324-4347, 기흥구보건소 324-6922, 수지구보건소 324-4921)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015년 4월 17일(금) 용인대학교와 연계하여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라면 2,300개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용인대학교 29대 총학생회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자 주관하였으며, 용인대학교 임직원과 6,000여명의 학우들이 직접 라면을 기증하여 이루어졌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용인대학교 총학생회 학생들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독거어르신들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과 자원봉사를 통해 의미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우리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용인대학교 임직원분들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복지관은 지속적으로 독거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대학교에서는 이번 후원활동뿐만 아니라 복지관과 정기적으로 연계하여 각종 자원봉사활동도 연계하고 있어 두 기관 모두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이사장 이재명)은‘2015년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실행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행위원으로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최형규 계장 등 8명의 신규 실행위원이 위촉되었고, 성남시교육지원청,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성남시아동청소년건강증진센터, 가정폭력상담소, 및 3개 경찰서 등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석하여 위기청소년 지원에 대한 기관간 연계 활성화 방안과 위기청소년 솔루션 회의를 운영해 나간다. 연 4회 운영되는 실행위원회의는 위기청소년 문제 영역에 따라 비행·범죄, 학대 및 폭력, 청소년 상담 및 보호복지로 나누어 사례발표 및 위기개입 매뉴얼을 공유할 뿐 아니라 각 기관에서 발생되는 위기청소년 사례에 따라 긴급 솔루션회의를 상시 운영하고 각 기관의 전문 자원을 통합하여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지원팀(☎031-729-9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유아발달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의 어린이집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것으로, 유아의 문화예술 향유능력 및 사회성과 예술성, 창의성 발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사업 선정작 ‘계절이 보내준 선물’은 용인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것이다. 지원금은 2억 원이며, 이는 용인문화재단이 올해 선정된 다양한 외부 지원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재단 관계자는 “종합예술인 연극을 바탕으로, 계절과 세계 여러 문화의 이야기와 축제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연극놀이로 꾸며서 유아의 감수성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6월 중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도서 벽지나 농어촌, 중소도시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260-3330
용인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17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제198회 임시회를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회기결정의 건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최원식 의원 발의) ▲용인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원동 의원 발의) ▲용인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민석 의원 대표 발의) ▲용인시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운봉 의원 대표 발의)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통합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문화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립도서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옥외광고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5년 제1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15년 제1회 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15년 제1회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17일 성복초등학교(수지구 성복동) 학생 30명이 의회를 방문하여 청소년 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성복초등학교 학생들은 강웅철, 윤원균, 김희영 의원에게 지방자치에 대한 얘기도 듣고, 모의의회도 진행하는 등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알고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의회 신민석 의원이 ‘용인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간판 설치가 필요한 각종 영업허가 민원처리시 광고물 부서를 경유하도록 하는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신설하여 불법광고물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자 했다.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다른 법령에 따른 영업이나 그 밖의 행위에 대한 각종 인허가, 신고, 등록 등의 절차에서 옥외광고물 등을 표시 또는 설치하려는 자에게 시는 옥외광고물 등의 허가 및 신고, 표시방법 등에 대하여 미리 안내하거나 검토하는 것이다. 또한, 조례안에서는 광고물 관리 및 디자인심의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조항 추가, 광고물 관리 및 디자인 심의위원회 심의진행에 관하여 회의록과 심의 의결서 작성‧관리 내용 추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민석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불법 광고물의 사전 예방과 시민인식 개선을 통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으로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오는 4월 23일에 개회되는 제198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