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초청 간부공무원 특강 및 둘레길 체험실시 안성시가 ‘이야기가 있는 둘레길’을 조성해 제주 올레길에 버금가는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안성의 자랑인 금광호수와 문화 자산인 혜산 박두진 시인의 생가를 테마로 한 박두진 문학길, 아름다운 산세로 유명한 서운산 둘레길, 칠장사 주변 둘레길에 얽힌 어사 박문수 길을 스토리텔링화하여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을 초청, 간부공무원과 팀장을 대상으로 특강 및 서운산 둘레길 체험을 가졌다. 먼저 17일에는 시청 회의실에서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의 ‘제주 올레가 그리는 지역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고 자연친화적인 둘레길 조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한 다음날인 18일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서명숙 이사장과 함께 서운산 둘레길을 돌아보며 안성시만의 특화된 테마형 둘레길에 대해 논의했다.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은 “서운산 둘레길은 아름다운 산세를 가지고 있으며 금을 캐어 나르던 산성 마차길과 온조왕이 머물러 유왕골로 불리게 된 이
용인시는 농산물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국내산·수입산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용인에버 벚꽃축제’ 행사장에서 「국내산·수입산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어 21일과 22일, 24일에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의 원산지표시 교육과 함께 「국내산·수입산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지속 추진한다. 이는 농축수산물 수입품목 및 물량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식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에버 벚꽃축제’ 행사장의 전시회에서는 농산물 수입비중이 큰 양념류인 고추, 마늘 등 총22종 48품목을 전시하고, 올바른 원산지 식별요령 등의 설명이 담긴 리플렛 1,000여부도 배부했다. 용인시청 에이스홀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도록 마늘, 양파, 생강 등 양념류와 잡곡류, 한약재 등 30개 품목 60가지의 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의 실물표본과 품목별 특징과 구분 방법 등을 상세히 게재한 안내판 등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시는 21일과 22일, 24일 등 3일에 걸쳐 에이스홀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8일 ‘행복한 토요일, 부부태교학교’를 열어 12쌍의 예비 엄마아빠가 교육에 참석해 인기를 모았다고 밝혔다.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듯 태교도 부부가 함께 하도록 하기위해 시작된‘행복한 토요일, 부부태교학교’는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 커뮤니케이션, 분만시 예비아빠가 도와줄 수 있는 감통마사지방법, 부부순산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태아와 임산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는 태교전문연구소와 함께 펼쳐 전문성을 높였다. 매기수마다 총 8주로 운영되고 있는 부부태교학교는 지난 4월 11일 제 1기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매주 토요일 예비 엄마아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에서는 부부태교학교 프로그램 외에도 ▲예비맘 감성태교 ▲예비맘 순산요가 ▲모유수유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한 토요일, 부부태교학교’ 참여 희망 구민은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수지구보건소 지역보건팀(031-324-8925~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족간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15 가족 자원봉사단 우리(家)!’의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8일 용인시청 철쭉실에서 열렸다. 가족봉사단은 32가족 104명이 함께 매월 1회 토요일에 나눔장터, 마을 만들기 사업, 추석맞이 송편과 빵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시작 전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정찬민 용인시장이 참석, “봉사의 문화, 나눔의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도록 ‘행복전도사’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시간 때우기 형식적인 봉사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보탬이 되는 참다운 봉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난 17일 죽전2동 주민센터 광장에서 죽전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나눔터’ 일일찻집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일일찻집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정숙현 부녀회장은 “작은 일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연이어 찾아오는 지역 주민들을 맞이하느라 쉴 틈이 없었지만 즐겁게 봉사하는 회원들께 고맙고, 매년 관심과 사랑으로 동참해 주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일일찻집 판매 수익금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철 김장 담그기와 연말연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 등에 기탁할 예정이다.
대나무 심어 충절 고장 알리고, 왕버들나무 심어 주민 쉼터 제공 성남과 경계지역인 ‘죽전’ 탄천변이 녹색도시로 거듭 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는 탄천 지내 죽전1동 주민센터 앞 스텐드 및 죽전 이마트 주변에 ‘죽전’이라는 지명을 상징하는 대나무 1,000여 그루를 심어 충절의 고장임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작년 10월에는 경안천변에 있던 왕버들나무, 능수버들나무, 누운버들나무 등을 탄천변 2km 구간에 식재,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했다. 수지구 ‘죽전’은 포은 정몽주의 묘를 용인 처인구 모현면에 쓴 것을 계기로, 이 지역을 '죽절(竹節)'이라 부르다 훗날 지금의 '죽전(竹田)'으로 부른 것으로 전래되고 있다. 구는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과 주변에 식재한 황매화, 금계국 등과 어우러져 친수 공간으로서 하천 기능이 한층 강화되어, 죽전동 일원에 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지역 명칭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지구 건설도로과장은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탄천 특색을 강화하고 아름다운 탄천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에서는 4월 15일(수) 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 탁구동호인 및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동호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그동안 용인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개관이후 꾸준히 장애인 탁구교실을 운영하며 장애인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바 이번 탁구동호회 발대식을 통해 더욱 더 장애인탁구동호인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탁구동호회 회장 이향자씨는 “탁구는 우리 동호인들에게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주는 삶의 활력소이다. 이번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탁구동호회가 구성된 만큼 서로서로 격려하며 실력 향상에 노력하자.” 라고 발대식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장애인탁구동호회 발대식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탁구 이외에 보치아, 게이트볼 등 다양한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www.heart4u.or.kr 031-320-4850)으로 하면 된다.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 ‘씨네오페라’의 4월 상영작인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된다. ‘2015 씨네오페라’의 ‘베르디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인 ‘일 트로바토레’는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와 함께 베르디 중기 3대 걸작 중 하나다. 방대한 이야기 안에 치정, 원수로 얽힌 가족관계 등이 주요내용이며, 가장 복고적인 성향을 지닌다. ‘트루바두르(Troubadour)’는 무예와 예술창작에 두루 능한 음유시인, 기사를 뜻하는 말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의미의 제목인 ‘일 트로바토레’는 중세기사의 삶을 소재로 한 많은 낭만주의 문학과는 달리, 스페인에서 카스틸랴와 우르헬 두 가문의 아라곤 왕위계승 전쟁이 있었던 1411년을 역사적 배경으로 한다. 스페인의 귀족 루나 백작과 음유시인(트로바토레)인 만리코는 귀족처녀 레오노라를 두고 사랑에 빠져 싸운다. 사실 만리코는 루나 백작의 친동생이지만 가문에 복수심을 품은 집시 여인 아추체나에게 어릴 때 유괴되어 자신이 백작과 형제란 것을 모르고 자란다. 어긋난 운명의 끝에서, 결국 만리코는 루나 백작에 의해 처형되고, 아추체나가 백작에게 만리코가 동생
용인시는 공공체육시설 추가 설치 및 개·보수를 위해 올해 국·도비 34억 5천만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도비 확보에 따른 체육시설 설치 및 개·보수사업은 시의 부족한 재원 문제를 해결하면서, 보다 많은 체육시설 설치와 정비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이다. 정찬민 용인시장과 공무원들은 지난 4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용인시가 추진할 체육분야 주민숙원 사업들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지속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확보한 국도비 34억 5천만원을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 등에 투입,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실내체육관 등의 노후 시설 정비공사를 12월까지 마무리하고 관람객 안전과 편의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용인시의회 최원식 의원이「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을발의했다. 이 조례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른 사회복지협의회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를 지원하고,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와의 유기적인 연계 체계 구축을 통해 상호 보완․협력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복지협의회 지원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최원식 의원은 “사회복지협의회를 육성․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시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오는 4월 23일에 개회되는 제198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