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조리장의 청결관리 및 먹다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공개로 음식점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믿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2014년도 주방공개CCTV설치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데 이어, 올해에는 ‘개방형 주방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안성시에 주소지를 두고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에 한하며, 손님이 조리장의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로 개·보수할 경우 공사비의 5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안성시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거쳐 선착순 5개소를 선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성시 관내 음식점이 손님이 주방내부를 볼 수 없는 곳이 많아 남은음식 재사용 등 음식문화 불신이 크다”며 “이에 안성시에서는 손님이 주방내부를 볼 수 있도록 ‘개방형 주방’ 설치를 권장하고 남은음식 싸주기, 위생모, 위생복 착용 등 깨끗한 주방문화를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해 소비자의 신뢰증대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보건위생과(031-678-573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위생과 678-5732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은 봄나들이 시즌에 맞춰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 내 사계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은 무빙워크와 안전펜스, 에어매트가 설치되어있고 식당과 휴게실, 주차장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놀이시설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가선용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튜브형 썰매를 보유하고 있어 속도에 따라 회전 하강할 수 있어 스릴감은 높이고 튜브에 고무를 내장시켜 사고위험은 낮춰 안전하게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은 안성맞춤랜드 내 위치해 썰매뿐만 아니라 안성남사당공연장, 안성맞춤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 등 문화, 체험 시설이 다양해 봄나들이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되며, 입장요금은 어른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으로, 20명 이상 단체는 1명당 1000원씩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봄을 맞이한 썰매장 개장에 앞서 안전요원 채용과 함께 고객 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사고에 대비한 시설 안전점검과 상해보험 가
안성시와 안성우체국에서는 지난 17일 집배원 80여명이 모여 우체국희망복지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2015 우체국 희망 발굴단’ 발대식을 가졌다. 우체국 희망복지사업은 기동력 있는 집배원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무한돌봄센터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연계해 주면 가정방문과 조사를 하게 되고 그 후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배분심의와 우체국공익재단의 최종심사를 거쳐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사업으로 안성시와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안성우체국은 상호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발굴과 사례관리 등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은 안성시 김정원 주무관의 사업 취지와 추진배경 설명이 있었으며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집배원들의 결집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재은 행정복지국장은 “우체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사업 아이디어가 매우 좋다”며 “숨어있는 보호대상자를 적극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조대찬 안성우체국 국장은 “안성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집배원들과 함께 앞장 서겠다”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편 이번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주민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기 위해 '2015 인문독서 아카데미' 1차 운영강좌인 ‘이야기로 감상하는 서양미술사, 루브르 박물관에서 서양미술사 읽기’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5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총4가지 주제로 20회의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서양미술사 읽기’는 4가지 주제 중 첫 번째 주제로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운영된다. 평소에 ‘서양 미술’에 관한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바랐던 지역 주민의 요청을 적극 반영한 이번 강연은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해당 작품 및 시대와 관련한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서양미술사를 이해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4회 이상 출석한 참여자에게는 안성시장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김영숙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인문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수료했으며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할 그림 100(휴머니스트/2013
안성시는 故 편운 조병화시인(1921〜2003)의 문학과 예술혼을 기리는 문학행사를 오는 5월 1일과 2일 시인의 고향인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조병화문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제25회 편운문학상 시상식’을 비롯해 ‘조병화 휘호展 - 꿈 사랑 멋’ 개막식을 연다. 또한 ‘편운 시 백일장’, ‘조병화의 휘호와 한시의 멋’ 강연회, ‘꿈나무 시낭송대회’, 난실리 ‘톡톡플러스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5월 1일 오후 2시부터는 안성시 관내 초등학생들의 ‘제8회 꿈나무 시낭송대회’가 열리며, 2일에는 젊은 문학도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새로운 시인을 발굴하는 ‘제10회 편운 시 백일장’이 열린다. 다음날인 2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제25회 편운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시 부문에 곽효환 시인(대산문화재단 상무)과 평론 부문에 정과리 평론가(연세대학교 교수)가 각각 수상한다. 2일 정오에 오프닝되는 조병화문학관의 2015년 기획전 ‘조병화 휘호展 - 꿈 사랑 멋’에서는 조병화 시인의 휘호 51점, 조병화 시인과 교류했던 서정주, 김동리, 장욱진, 권옥연, 김충현, 이기우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는 최근 대형 복합재난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2015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에서 펼쳐진 이날 훈련은 대규모 재난상황에 따른 통합지휘체계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을 비롯해 자치단체, 경찰, 유관기관, 군부대, 의료기관, 의용소방대, 자위소방대 등 18개 기관 및 단체 275명이 참여 했으며 재해지역 인명구조 활동 및 자위소방대 활동,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등 총 5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훈련을 주관한 분당소방서는 폭탄테러로 화재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자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하고 참여 기관들은 긴급구조 통제단장의 지휘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상황을 진압해 나갔다. 또한 유독성 물질 누출로 인해 주변이 오염된 상태가 전개됨에 따라 119화학 전문구조요원이 투입돼 최신 장비들을 이용, 오염된 건물과 인원 등을 신속하게 제독함으로써 초기 대응 및 긴급복구활동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훈련을 총괄 지휘한 이병균 서장은 “최근 재난 발생유형은 복합적
용인누리스타봉사단 단원들의 ‘제1회 전통공예작품전시회’가 용인시청사 1층 로비홀에서 24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는 용인누리스타봉사단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것으로 한지공예, 목공예, 골판지공예, 포크아트, 유화, 한시 등 30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용인누리스타봉사단(단장 정우진)은 지역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2013년 11월 발대식을 가진 후 280여명의 회원이 복지시설과 농촌지역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재능기부 공연 등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농촌일손돕기, 연탄봉사 등 나눔실천에 힘쓰는 단체다. 정우진 단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알리는 값진 기회가 되고 재능기부와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 금연구역 제도 정착과 금연구역에서의 금연 실천을 유도, 지역사회 올바른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음식점 등 공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정부, 지자체 합동지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각 구별로 여러 개 단속조를 편성해 주·야간으로 단속이 진행되며, 특히 2015년 금연구역 주요 변경사항인 100㎡ 이하 일반음식점, 커피숍 등에서 운영 중인 밀폐된 흡연석 제도 폐지에 대해 홍보 단속하고, 제도 정착이 미흡한 PC방 등 일부업소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시설전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 흡연행위 등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 높고 반복지적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다. 영업장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설치하지 않은 영업주에 대해서는 위반 횟수에 따라 170만~500만원의 과태료,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자에 대해서는 1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지도ㆍ단속을 통해 공중이용시설 전면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유동규)에서 운영하는 성남중원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좌, 전시, 공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중원도서관에서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책과 도서관을 만날 수 있도록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강좌와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 시작이 이번 가정의 달 행사가 될 예정이다. 오는 5월 6일부터 ▲엄마표 DIY 아기 선물 만들 ▲북스타트 태교동화 ▲우리 아이 성장앨범 만들기 등의 강좌가 임산부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27일 수요일에는 <엄마는 약선생>을 쓴 윤수진 저자가 「임산부와 아이를 위한 홈케어」를 주제로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관리법을 알려준다. 강좌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올해 출생한 아이를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그림책을 나눠 주는 「북스타트 꾸러미를 잡아라!」 이벤트도 오는 4일부터 시작한다고 하니 예비 엄마라면 5월에 중원도서관에 꼭 들러 볼 만 하다. 이 외에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강좌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책 놀이도 하고 밴드 요가도 배워볼 수 있는 가족 놀이 강좌와 어린이 인형극 <똥장수 아들> 공연, 어린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29일(수) 20:00 성남아트센터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기획공연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 Ⅰ”을 개최한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2015년 기획연주회를 전면 개편하여 한국인이 봐야할 오페라 4편을 선정, 연작 연주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연작 시리즈의 첫 번재 이야기 “카르멘”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카르멘역에 메조소프라노 백지은, 돈호세역에 테너 정의근, 미카엘라역에 소프라노 이세진, 에스카미요역에 바리톤 제상철 등 4명의 최정상 성악가와 함께 진정한 오페라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오페라는 지상에 존재하는 최고의 공연예술로써, 2015년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나비부인”, “라보엠” 등 4편의 오페라가 금난새 지휘자만의 아주 특별한 스토리로 재탄생할 것이다. 2015년 4월 29일 수요일, 금난새의 특유의 음악적 분석과 해설이 함께하는 첫 번째 연주가 기대된다. 연주회 관람료는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이며, 청소년·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