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우수 중소기업들이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춘계 박람회에서 IT기술을 접목한 융합 제품 등을 선보여 세계 바이어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광저우에서 개최된 117회 캔톤페어(춘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차량용 운행기록장치를 선보인 제노보와 승용 로봇제품을 출품한 에어로봇 등 8개 우수 중소기업을 파견해 1억3천만 달러의 상담을 통해 4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캔톤페어는 지난 195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중국 최대규모의 무역박람회로 IT는 물론 기계 등 전 세계 2만5천여개 종합품목 기업들이 참여하는 B2B 전문 상담회다. 참관 바이어와 관람객이 2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성남시 참여기업 중 제노보는 지능형 차량과 연동이 가능한 차량 운행기록장치와 고화질의 DVR제품을 출품해 호주의 T사와 C사에 각각 5천만 달러의 제품공급 상담을 진행했고 어린이용 승용완구 로봇 ‘링보’를 선보인 에어로봇은 적외선 감지센서를 채용, 장애물을 자동 인식해 스스로 정지하는 안전기능이 있어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시력회복운동기를 출품한 아이존은 실제 체험이 가능한 제
용인문화재단-강남대학교 업무협약식(왼쪽부터 강남대학교 대외협력 대책위원장 문재익,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과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21일 오전 11시 강남대학교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은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강남대학교 대외협력 대책위원장 문재익 등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상호 협력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공익사업 협력 등을 기본으로 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공연초청, 저개발국가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행사 체험 등 문화복지 구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를 가지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논의를 확대함으로써 용인이 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하는 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 031-260-3319
대광사 전통명상수련센터 및 지관전 낙성법요식 참석 이재명 성남시장은 21일 대광사 전통명상수련센터 낙성식에 참석해 “백만 시민들과 함께 명상수련센터 지관전 낙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불자 뿐만 아니라 성남의 백만 시민들이 마음의 안식을 얻고,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좋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대광사에서 열린 전통명상수련센터 및 지관전 낙성법요식에는 이재명 시장을 비롯,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내빈과 불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광사 전통명상수련센터는 지난 2011년 11월 기공 후 약 3년 2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건립됐다. 명상수련센터는 연면적 9,689㎡에 지상 1층, 지하 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명상수련실, 다도실, 강의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전통명상수련센터는 시민들에게 자신을 성찰하며 타인과의 조화로움을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과 함께 전통 다도문화강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우현(용인 갑, 국토교통위 위원)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21일 대외협력위원장으로서 ‘성남 지하철 공약실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보궐선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신 후보의 승리를 위해 지원했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4곳 중 3곳이 통진당 의원의 지역구였다면서 통진당 의원은 좌파 역할만 했지 지역 현안 해결에는 등한시했다.”며 “이번 선거는 성남중원의 발전과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과 관련해 중요한 선거라 말하며 신 후보야말로 중원 지역을 애국중심으로 바꿀 진정한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우현 대외협력위원장은 성남시의 발전과 경기 남동부권의 발전을 위해 위례-성남-광주 지하철 유치,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조기개통 추진, 제2경부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당. 정과 공책공조로 적극 지원하여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결하고 시민편의를 제공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성남시는 100만의 대도시로써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철도 인프라가 부족하여 대중교통 이용에 시민들은 늘 불편을 겪고 있다.”며 “남동부 광역 철도망을 구축함으로써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개발을 도모하겠다.”고도 말했다. 현재 동탄 신도시 개발로
용인시 수지구는 21일 오후 2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화재를 가상한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세월호 침몰사고,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사고 등 청사내 비상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한 피난과 행동요령 숙지를 통해 시민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 직원과 민원인이 함께 참여하는 청사 화재발생을 가상한 대피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은 각 부서에 지정된 피난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실제 대피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소방훈련교관과 방재센터의 합동교육을 통해 각 층별 소화기, 옥내 소화전, 비상구 위치파악과 소화기구 사용 실습을 펼쳐 화재 발생시 초동대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응법을 숙지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중한 시민의 안전 도모와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피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청사시설 안전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수지구 자치행정과 031-324-8040)
경부고속도로 ‘수원IC’의 명칭이 올해 1월 1일부터 ‘수원․신갈 인터체인지(IC)’로 바뀐데 이어 해당 인터체인지 위의 지명표지판도 21일 교체됐다.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이 지난해 도로공사에 요구해서 관철한 수원IC 명칭 변경 작업이 최종 완료된 것이다. 이상일 의원은 지난해 8월 20일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수원IC’의 명칭을 ‘수원‧신갈IC’로 바꿔달라고 요구했고, 김 사장은 이를 흔쾌히 수용했다. 이후 도로공사는 실무작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수원IC’의 공식 명칭을 ‘수원‧신갈IC’로 변경했고, 고속도로 등의 안내표지판도 교체했다. 도로공사는 21일 인터체인지 위에 세워져 있는 ‘수원 Suwon’이라는 지명표지판을 내리고, ‘수원 Suwon 신갈 Singal’이라는 지명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상일 의원은 IC 명칭을 바꾼데 이어 지명표지판 교체에 필요한 예산 3억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충당토록 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인터체인지 이름 변경과정에서 어떤 재정적 부담도 지지 않았다. 이 의원은 “용인시민의 숙원이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이「용인시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 주요내용은 ▲공원‧녹지의 보전과 확충을 위한 녹지활용계약 신설 ▲토지소유자와 녹지활용계약 시 유지관리 등 세부사항 규정 ▲도시녹화를 위한 녹화계약 신설 ▲토지소유자와 녹화계약 시 소유권 등 세부사항 규정 ▲공원․녹지 점용료 미환급 관행 개선 및 면제 조항 신설 등이다. ‘녹지활용계약’은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상이 양호한 토지의 소유자가 그 토지를 일반 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을 조건으로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토지의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이다. ‘녹화계약’은 도시지역의 일정의 토지 소유자 또는 거주자에게 묘목의 제공 등 그 조치에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이다. 김운봉 의원은 “상위법에 부합되도록 현실에 맞게 조례를 개선하고, 우리시 도시녹화의 세부기준을 마련해 장기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오는 4월 23일에 개회되는 제198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용인시가 박물관, 미술관, 대형공사장, 병원을 대상으로 특정관리대상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21일부터 22일까지 호암미술관, 명지대박물관, 경희대박물관, 한국민속촌 박물관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상 문제가 있는 손상·결함 사항, 시설물의 기능적 위험요인 ▲피난·소화통로 확보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예찰활동 강화와 유사 시 유관기관 등 신속한 대응조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20일부터 30일까지 총공사비 50억 원 이상 또는 연면적 10,000㎡ 이상 대형건축공사장 28개소를 대상으로 절취사면 침하, 붕괴 등 토목공사 적정 및 안정성 여부 등을 철저히 진행한다. 21일부터 30일까지 하나애요양병원, 용인서울병원 등 연면적 1,000㎡ 이상 병원급 의료시설 41개소에 대해 병원 운영과 유지관리 전반, 시설(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한 안전조치와 불법·무허가 등 위법사항은 관련법에 의해 행정처분을 내리며,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8일, 삼성전자협성회 SEPAS봉사단 80여명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가가호호 희망둥지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주거개선은 낡고 열악한 환경에 세자녀들과 어렵게 살아가는 삼죽면의 한부모 A씨 가정을 선정해 도배와 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및 공부방 꾸미기 등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SEPAS봉사단은 삼성전자협성회에 소속된 기업들의 봉사모임으로, 자원봉사뿐 아니라 공사비용 및 가구 등의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대대적인 지원을 했다. 특히 이번 봉사를 위해 안성뿐만 아니라 화성, 안양, 수원, 용인, 서울 등에서 휴일을 반납한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었다. A씨는 “갑작스럽게 가족들을 잃은 슬픔에 잠겨 있었지만, 오늘을 계기로 다시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EPAS봉사단 회장 ㈜PSK 김창범 팀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직원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고마운 마음”이라며 “우리 이웃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지속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에서는 지난 4월 18일 이마트 안성점과 연계해 이마트 문화센터 안성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건강 요리 교실’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성장하는 아동의 영양섭취를 방해하는 편식의 문제점과 예방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직접 자연재료를 이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을 병행해 재미와 교육효과를 더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아동은 “이번 교육으로 편식이 건강에 얼마나 나쁜지 알게 됐고 직접 요리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재밌었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아동들이 이번 교육으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균형잡힌 영양을 섭취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함께 참여 해준 이마트 안성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678-5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