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2일 오전 11시 에버랜드 캐빈홀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쿰’ 장애인 합창단과 첼린징뮤직밴드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훌륭하게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등 총 51명을 시상했으며, 기념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 관람을 통해 즐거운 봄나들이를 만끽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장애인의 날은 편견의 벽을 허무는 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복지행정 구현에 젊은 용인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1981년 제정되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에서는 일손을 구하기 힘든 배꽃 농가를 대상으로 인공수분 일손돕기에 나섰다. 당초 16일 전후로 보았던 안성지역의 배꽃 만개일이 잦은 비와 저온으로 2~3일 늦어지고 비가 오는 주말과 겹치게 되면서 배꽃의 인공수분 작업에 많은 농가들이 마음을 졸이고 있다. 더욱이 며칠 되지 않는 개화기간 동안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 화분량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인공수분을 하고 있거나 자원봉사자에 의지하는 실정이다. 이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쁜 일손에 작은 힘이나마 돕기 위해 지난 17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의 인공수분 작업을 도왔다. 대부분 수정은 벌과 나비 등 충매수분과 바람을 이용한 풍매수분을 하지만 수분을 매개하는 곤충의 감소와 기온이상으로 더 이상 기대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대부분의 농가가 사람이 직접하는 인공수분을 하고 있다. 인공수분은 주말에 비가 그친 후 20일에서 23일까지 막바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공수분을 위해 채취한 화분과 사용하고 남은 화분은 내년 사용을 위해 수분흡수가 되지 않도록 밀봉해 냉동실에 보관하는 등 저온유지를 해 활력감소 방지에 신경을 써 줄
안성시 보개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공연, 강연회, 전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주간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와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4월 25일(토) 오후2시에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연극 ‘커피야 왜 우니?’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모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찾아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창작동화 ‘어느날 카페에서 커피가 운다면’을 재미있게 각색한 연극으로 보개도서관 도서대출자에게 선착순 무료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4월 26(일) 오후2시부터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초청강연 ‘필사적인 글쓰기’가 진행된다. ‘필사적’이라는 의미를 통해 글을 잘 쓰기 위한 마음가짐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새봄출판사 김새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서 오후 3시30분에는 특별공연 ‘한국문학 낭독콘서트’가 개최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이효석, 이상, 김유정의 단편소설을 배우들의 육성으로 낭독해 재미있게 펼칠 예정이다. 글쓰기 및 낭독콘서트는 서로 연계된 행사로서 도서관 홈페이
안성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으로 감염병의 주요 매개체인 유해충이 증가됨에 따라 효율적인 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읍, 면 방역업무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친환경 방역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약품사용 방법 및 소독요령, 소독시 안전사항, 구제의 중요성과 연막․ 연무소독의 장단점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읍, 면에서 보유 하고 있는 50여대의 방역장비를 사전에 점검, 수리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태춘식 안성시보건소장은 “가장 효과적인 유해해충 퇴치법은 유충단계에서 구제하는 것”이라며 “유충서식지와 취약지역에 대한 세심한 방역 소독과 안전에 유의 하고 지역 내 민간사회단체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역 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경오염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저해요인인 연막소독을 지양하고 친환경적이고 약제의 잔류 효과가 탁월한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유해 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보건서 보건위생과 예방의약팀장 678-572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전국 최고의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4월 21일 현장컨설팅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컨설팅교육은 안성시포도연구회(회장 이상준)가 중심이 되어 포도연구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의 과수분야 시범사업과 장비 설명, 포도 비가림 재배의 병해충방제, 포도 품종별 순지르기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안성시포도연구회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농업기술센터와 현지 과원을 순회하며 고품질 안성맞춤포도 생산을 위해 시기별 포도재배 기술교육을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농업인 단체의 노력은 안성포도의 재배기술수준을 전국최고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FTA로 과일수입량이 증가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해결책이 되고 있다. 임효빈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과장은 “안성시포도연구회의 고품질 포도재배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포도연구회원은 물론 인근농가 파급을 통해 전국최고의 안성포도가 될 수 있도록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연구과 과수특화팀 678-3112
재단법인 목훈재단(이사장 손동창) 출연 기업 (주)퍼시스 배상돈 부사장은 지난 17일 안성시청을 방문해 9,722천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목훈재단 장학금은 우수한 성적과 모범적 인성을 함양한 관내 고교생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뜻을 펼치기 힘든 8명을 학교별로 추천 받아 심사 선정했으며, 1년간 수업료와 학교 운영 지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재단법인 목훈재단은 (주)퍼시스, (주)일룸, (주)시디즈 3개 업체가 학술연구비 및 장학금 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2002년 12월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2003년부터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시작했으며 12년째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목훈재단의 장학활동처럼, 공정한 기회와 여건을 보장해 누구나 자신의 비전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도시 안성이 나아갈 길”이라며 교육 복지 실현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교육협력과 678-6833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이용우)는 지난 21일 안성시립도서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5주년을 맞아 제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영근 부시장, 각 기관 단체장, 새마을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의 새마을운동 추진으로 새로운 변화를 도모해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자’는 새마을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날 기념식은 그동안 새마을회를 통해 ‘나눔․봉사․배려’를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지를 실현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상패를 수여하고 자살예방 특강도 진행됐다. 이용우 회장은 “진정한 국민운동으로 제 자리를 잡은 새마을운동은 그 어떤 이념이나 정치적 변화와 상관없이 오직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어진 사명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운동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성시 새마을회는 매년 폐자원모으기 등을 추진해 기금을 마련,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쌀, 김장, 연탄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행정과 678-2162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진로진학분야 지원을 위해 진로진학지원단을 구성하고 4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창립회의를 개최했다. 진로진학지원단은 수요자 중심의 진로탐색과 진학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관내 중고교 교사 및 학부모 대표,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안성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진로분과, 진학분과, 인프라구축분과로 나누어 분과별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창립회의는 진로진학지원단 18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향후 추진계획을 협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장영근 안성시 부시장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인적 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청소년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금년 중에 ‘안성시 진로진학지원센터(가칭)’를 구축해 체계적 진로진학지원 시스템을 통해 청소년 진로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교육협력과 678-6835
용인시 간부공무원들이 청렴문화 확산 리더십 실천을 위해 지난 21일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에 입소해 ‘청렴리더십 교육’에 참여했다. 70여명의 용인시 간부공무원들은 정용배 부시장의 주도 아래 교육을 신청하고 함께 동참하는 등 청렴도 최상위 도전에 솔선수범했다.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의 ‘기관맞춤형 청렴교육’은 기관장과 고위 간부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개인별 청렴이 아닌 조직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청렴교육이다. 공직자가 평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청렴콘서트와 청렴연극 등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기존의 딱딱한 청렴교육과 달리 재미와 감동을 주는 차별화된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용인시 간부공무원들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精의 문화로 청렴 기준에 대한 판단이 흐려질 수 있는 부분을 정확히 지적하는 교육이었다고 ”고 총평했다. 또한 ‘나’부터 바른 판단력을 갖고 신념있게 청렴을 실천해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마음에 새기게 했던 기회였다고 의견을 모았다. 용인시 감사관은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운영, 개인별· 부서별 청렴활동 권장, 부정부패 및 음주운전 제로화 등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전국 최상
성남보호관찰소(소장 권기한)는 22일 중원경찰서 회의실에서 관내 일선 경찰서 담당자들과 전자감독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성남보호관찰소 전자감독 전담보호관찰관 및 관내 분당구, 중원구, 수정구, 하남시, 광주시 각각의 경찰서 형사지원팀장 등 14명이 참석하여 위치추적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정보공유,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 협조 등에 관련된 사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남보호관찰소 권기한 소장은 “최근 성남지역내 전자발찌 훼손 사례는 없었으나 훼손 및 재범 발생시 중대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엄정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각 지역관할 경찰서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원만히 유지하여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