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기업현장의 불편과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3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관내 제약회사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건강·생명산업으로 꾸준히 부상하는 의약품 제조 기업의 적기 투자를 유도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는 용인시 투자유치과 공무원들과 ㈜녹십자 엠에스 등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 9개 업체의 10여명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해결사례 소개, 기업지원시책 안내, 기업애로 청취 및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대부분의 기업인들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로 공장증설에 많은 제약을 겪는 애로사항을 집중 토로했다. 기업인들은 의약품의 수출량 증대 및 신약제조를 위해 품질관리기준(GMP)에 충족하는 첨단시설을 갖춘 공장증설이 필요한 현실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용인시는 제일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사례를 들어 민관 협력과 공조체계 구축에 기반한 적극적인 규제개선 노력으로 규제 완화와 산업단지 추진 등의 성과를 도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열 투자유치과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과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대한의 지원에 노력, 기업
수내2동(동장 김봉현)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오는 4월 24일 오전 11시, 중앙공원 분당천에서 주민 및 주민자치위원, 통장, 청소년지도위원, 성남환경운동연합 등 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분당천 환경 가꾸기에 뜻을 함께한다. 이날 행사는 1사 1하천 사업과 연계하여 쓰레기 수거 등 탄천 정화활동은 물론 성남환경운동연합 전문가를 초빙해 우리동네 분당천 제대로 알기, 돼지풀 · 환삼덩쿨 등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식물 제거 등을 한다. 분당천은 중앙공원 내에 위치하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나, 공원 이용객이 많다보니 과자껍질 등 쓰레기가 많고, 또한 위해식물이 집중 서식하면서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특히 7~8월에는 꽃가루가 발생되어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 식물이다. 수내2동장은 “우리동네 분당천 환경 가꾸기에 많은 분들의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생태계교란 및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지역주민에게 적극 홍보하여 5월부터 본격적인 제거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늘, 땅, 물이 살아 숨쉬는 분당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마철 하천 범람으로 인한 부유물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한창 높아지고 있는 요즘, 분당구 수내1동주민센터 (동장 송은영)에서는 2015. 4. 23.(목) 11시, 여러 유관단체와 마을주민 등 150여명과 함께 실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분당구에서 시범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에 따른 건물붕괴로 화재가 발생하여, 주민을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압한 후 응급환자를 구조하는 가상 상황을 재연 한다. 훈련은 1단계 경보․대피훈련, 2단계 소화훈련, 3단계 인명구조훈련, 4단계 응급복구훈련, 5단계 재난상황 전파 및 종합 토론 단계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서현119안전센터, 수내파출소, 분당보건소,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구 도로관리과 등 여러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훈련 차량과 장비를 동원하고 실습교육을 준비했다. 또한, 100여명의 유치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는 소방차 살수시범과 심폐소생술 교육은 훈련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어린아이들에게도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실전훈련을 통해서 관내주민들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안심학교 대상 유·소아 및 아동들에게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 극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뮤지컬 형식의 교육극을 선보이며 안심학교 대상 외의 기관까지 확대·참여토록, 총 3회(4월 22일, 6월 24일, 6월 25일)에 걸쳐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대규모 인형극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은 유아기나 소아기 어린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실질적인 질병의 원인과 치료보다는 외관상 보여 지는 피부상태로 인한 좋지 않은 선입견들로 인해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 뿐 아닌 부모에게 마음의 상처로 남는 등 신체적, 정신적 부분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교육적 효과가 큰 캐릭터 극을 통해 올바른 관리 방법 등을 교육·홍보하고자 교육극이 기획되었다. 그 첫 공연으로 4월 22일 관내 6개소(노바빅스맘어린이집, 노벨생태어린이집, 하람몬테소리어린이집, 이레유치원, 한국유치원, 용인강남학교) 총 362명의 학생 및 교사를
배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는 22일 ‘2015년 상현 장수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현1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장,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총 6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이번 제5회 상현장수대학은 4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6주간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친목, 건강,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교육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상현장수대학에서는 노래교실, 인형극 및 동화구연, 치매예방교육, 문화탐방, 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심신휴식을 제공하고 지역 발전상과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현1동장은 “상현장수대학이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현장수대학은 4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서룡초등학교 학생들이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주제별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용인시청사를 방문하여 현장체험을 한다. 이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시청사를 공개하고 견학기회를 제공,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서룡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학생 324명 전원이 교사 27명의 인솔 하에 23일, 24일, 27일, 28일 등 4회로 나누어 약1시간 동안 청사 내 다양한 시설을 견학한다. 첫 견학행사로 23일 오전 10시경 시청사를 찾은 80여명의 학생들은 시청 3층 시민예식장에서 정찬민 시장의 환영을 받고 견학 일정을 시작했다. 정찬민 시장은 “어느 한 분도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이 큰 희망과 포부를 갖고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은 시민예식장에서 용인의 역사와 문화·시정에 대해 알 수 있는 영상물 시청 후 CCTV통합관제센터, 재난안전상황실, 콜센터, 민원실, 일자리센터 등 시청사 곳곳을 둘러봤다. 또 시청 광장에서 친구들과 스마트폰으로 추억의 사진을 담고 맘껏 뛰놀기도 하는 즐거운 시간도
용인시는 오는 26일 경기도 기념물 제44호 처인성에서 2015년 상반기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은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봉사활동을 유도하고자 매년 상․하반기(2회)에 시행하는 전국적인 문화재 봉사의 날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문화재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26일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위치한 처인성(경기도 기념물 제44호)에서 심곡서원 서포터즈 70여명을 포함, 약 1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문화재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발적인 문화재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재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지역 문화재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높여 일상생활 속에서 시간과 장소를 공유하는 문화재로서 가치를 널리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문화관광과 문화재팀 031-324-3040)
용인시 청소년남자쉼터에서는 4월 22일 오후 3시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자활카페 ‘더 드림(The Dream)’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카페 ‘더 드림(The Dream)’은 ㈜스타벅스코리아(대표 이석구)로부터 인테리어, 설비 등을 지원받아 재능기부카페로 개소하게 되었으며, 청소년의 바리스타 양성, 직업교육 훈련, 취업지원 강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 정찬민 용인시장, 청소년 및 시설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여성가족부와 스타벅스코리아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용인시 청소년남자쉼터는 가출청소년의 자립 및 보호를 위한 시설로, 이 날 시설 안전을 주제로 중앙부처와 시·도 담당자 앞에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자활카페 개소식을 축하하며 “이 카페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열어가는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지회장 이수길)는 노인복지 및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신갈 게이트볼장에서 제9회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동별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열띤 경기 끝에 마북동 게이트볼회가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고 준우승은 구성동, 서농동과 구갈동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참석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어울림의 장도 가졌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년 건강에 가장 적합한 운동인 게이트볼을 즐기며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오는 5월 1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성남시 도시재생 국제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최근 제정(4.13)된 ‘성남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우리나라 도시계획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단체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최막중)가 행사를 주관해 도시재생 관련 국내·외 전문가 11명이 세미나에 참석한다. 이날, 데이비드 웨버(David P. Weber) 미국 피츠버그시 주택국장은 ‘미국의 커뮤니티 재활성화에서 주거혼합정책의 효과와 방향’을 주제 발표한다. 박세훈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도시재생 수단으로써의 사회적 경제’를, 빈 루(Bin Lu) 중국 북경대학교 교수는 ‘중국의 내부도시 쇠퇴문제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클라우디오 드 매갈헤스(Claudio De Magalhaes) 영국 런던대학교 교수는 ‘영국의 도심쇠퇴와 물리적·기능적 재생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구자훈 한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돼 성남시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재생 정책과 추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