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3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민농장 어린이농사 체험장에서 어린이집 원아 30여명이 직접 농작물을 수확해 즐거움을 나누는 ‘팜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4~6월 3개월 동안 원아들이 직접 상추․감자․토마토 등의 모종을 심고 가꾼 것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아들은 감자, 토마토를 직접 수확해 우동샐러드, 매쉬포테이토 등의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자연체험의 기회가 적은 도시 어린이들을 위해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며 “상반기에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가을 작물을 심고 수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23일 시청 비전홀에서 도시 계획․개발․건축 관련 업무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 분야에 대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국토연구원의 소속 김지현 박사가 도시계획이 신도시 개발에서 도시재생으로 변화한 과정과 특성을 살펴보고 용인시의 개발과정을 돌아보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성공 모델 구축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도시행정 직무역량강화 교육은 매년 2회에 걸쳐 도시계획․개발 등의 전문가를 초빙해 담당 공무원, 관련 업체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쇠퇴해 가는 구도심 활성화와 도시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도시재생사업 관련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6월 24일(토) 관내 14~24세 청소년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성에 위치한 LH 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청소년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을 뵙기 전에 수련관에 모여서 다양한 사전활동을 진행하였다. 먼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소양교육을 받고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손뜨개질을 통한 친환경수세미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사지 봉사를 위해서 보다 더 시원하고 전문적으로 해드릴 수 있도록 손, 발 마사지 실습을 실시하였다. LH 아파트 경로당에 도착하여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준비한 소정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은 직접 본인이 제작한 손뜨개 수세미를 어르신들께 선물해 드리며 마사지 및 말벗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청소년들은 어르신들께 마사지를 해드리며 손자, 손녀처럼 대화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마사지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가한 어르신들은 “청소년들이 정말 기특하고 본인들을 위해 이런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대견하고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하셨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어색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의 무대, 더위를 식혀줄 신 나고 열정적인 사운드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6월 28일 오후 12시 20분 용인시청 로비 1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라이징 밴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에이프릴 세컨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2010년 결성한 ‘에이프릴 세컨드’는 문대광(기타), 김경희(보컬), 문우건(베이스), 조성열(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인디밴드로 2013년 KT&G 밴드 디스커버리 우수상, 2014 홍대거리가요제 금상 등 쟁쟁한 대회에서 수상하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실력파 밴드다. 특히 드라마 ‘질투의 화신’ OST인 ‘녹아내린다’, ‘질투의 화신’을 비롯해, ‘도깨비’의 OST인 ‘And I’m Here’, ‘Stuck in Love’ 등을 선보이며 특유의 세련된 사운드와 보이스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 5월에는 싱글 앨범 ‘얼음 땡 얼음’을 발매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라마 OST와 신곡 등 어쿠스틱한 감성과 열정적인 무대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정오의 문화디저
이대직 부시장 옥촌저수지, 북내면 상교리 등 발로 뛰어 극심한 가뭄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여주시 이대직 부시장이 현장을 점검하며 가뭄극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 부시장은 24일 휴일을 반납하고 북내면 상교리 지역과 대신면 옥촌저수지 등을 찾아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했다. 현장을 찾은 이 부시장은 북내면 상교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만나 가뭄현상을 자세히 듣고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언급했다. 이대직 부시장은 이날 대신면 옥촌저수지도 함께 찾아 수량을 확인하고, 수자원관리와 물 공급 전략을 치밀하게 짜도록 관계자에게 부탁했다. 옥촌저수지는 지난 1945년 준공됐고, 보수· 보강작업을 실시해 수자원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시는 가뭄을 이기기 위해 관정 개발을 물론 공업용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대책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찾아 대처하고 있는 실정이다. 북내면에 대해서는 폐쇄된 마을상수도 관정을 관리 전환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대형관정도 개발하는 등 안간힘을 쓰며, 급수차를 지원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근본대책을 위해 앞으로 북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
성남문화원(원장/김대진)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생활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생활문화 ‘함께해요’ 페스티벌>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6월 28일(수) 오후4시 30분, 문화원(신흥1동)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성남문화원의 각 동아리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로 ‘경기민요, 한국무용, 청소년 사물놀이’ 등 10여 동아리팀의 악기연주를 비롯한 공연과 ‘한글서예, 서양화, 동양화, 사진 동아리’ 4팀의 색깔이 묻어나는 전시가 열리고, 또한 성남캘리그라피협회 유명현 선생의 「좋은 글 써주기」 행사도 마련된다. 생활문화 ‘함께해요‘ 페스티벌 이번 1회를 시작으로 7월,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복지관, 역 광장 등에서 총 3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대진 원장은 “문화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성남시민 모두가 문화를 즐기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전통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정진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진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성남문화원 756-1082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복정동 소재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최근 국립환경과학원 시행의 숙련도 평가에서 19개 항목 모두 ‘만족’ 점수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9년 연속 숙련도 평가를 통과한 최고의 수질 분석 기관으로 자리 잡게 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74곳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에 무작위로 미지의 표준물질을 시료로 준 뒤 암모니아 질소, 중금속, 농약, 미생물 등 19개 항목을 분석하고, 각 항목 농도 값을 90점 이상에 맞추도록 하는 방식으로 각 기관을 평가했다. 성남시는 앞선 지난해 12월 5일 미국 ERA의 평가에서 벤젠 등 11개 항목 분석을 이미 통과해 나머지 8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 결과에서도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 점수로 따지면 백점 만점에 100점이다. 이 외에도 일반 수도꼭지, 먹는물 공동시설, 옥내급수관, 저수조, 지하수, 약수터 등의 수질을 검사해 마시는 물의 보건 위생과 안전 유지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성남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지난해에만 무료 또는 유료로 5200건 수질을 검사했다. 2008년 7월 설치된 성남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그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열악한 환경에 사는 성남지역 취약계층 50여 가구가 집수리, 이사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한국마사회 분당지사(동부권역본부장 박진국)가 6월 22일 1000만원을 ‘多-해드림(Dream) 하우스 사업(이하 다해드림)’에 지정 기탁해 오는 6월 30일부터 연말까지 관련 사업을 편다. 다해드림은 성남시와 협력한 17곳 기업·기관·단체가 각각 보유 자원과 재능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헌 집을 새집처럼 바꿔주는 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한샘은 가구 지원을,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전기·수도 수리를,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는 도배·장판을, ㈜푸른우리와 그린환경119, ㈜문일종합관리는 청소·소독을,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재료비 운영을, ㈜오리엔트 바이오 등은 봉사 인력을 후원하는 방식이다. 한국마사회 분당지사 측의 이번 후원금은 집수리에 필요한 벽지, 장판 등 재료를 사는 데 쓰인다. 성남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가족 등의 신청을 받아 주거 상태를 현장 조사해 집수리 규모 등을 정한다. 대상 가구는 벽지·장판 교체부터 청소·소독, 형광등·문고리·싱크대 수리, 가구 지원 등 맞춤형 주거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청년 취·창업 지원 기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북부허브)'가 7월 10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디자인제조, 콘텐츠 융합 분야의 예비 창업자 혹은 창업 5년 미만의 스타트업으로, 4인 기업 6개사, 1인 기업 5개사로 총 11개 기업이다. 북부 허브에 입주하면 최소 6개월, 최대 2년간 전용 사무공간을 월 10만 원 수준의 임대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시제품 제작과 양산, 판로 개척과 유통 지원, 투자와 펀드, 보증 지원 등을,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로부터 디자인·특허 개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북부 허브는 지역적 강점을 살려 제조업과 콘텐츠 융합에 특화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북부 허브가 지원한 ‘트리’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테이블을 개발 스타벅스 매장에 납품했다. ‘제이비우드(JB WOOD)’ 외 7개사는 지난해 중국 광저우 칸톤페어(Canton Trade Fair,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해 동아시아, 북미, 유럽 시장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6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양평군 고설딸기재배 시범농가와 느타리버섯 균상재배 스마트팜 시범농가를 찾아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했다. 고설벤치를 이용한 촉성재배 딸기육묘시범사업은 포기간격이 넓은 포트와 고설벤치를 이용해 우량 딸기묘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딸기 촉성재배용 포트육묘시 육묘기 전반에 걸쳐 겉러너와 속러너를 수시로 제거하고 자묘받기 완료 후에는 EC 0.8dS/m로 양분공급을 관리한다. 7월 하순경에 양분공급을 중단한 뒤 정식 전까지 수분만 공급해 우량묘를 생산하도록 지도했다. 이와 함께 ICT 기술활용 버섯재배사 생육환경제어시스템 활용기술을 시범적으로 적용한 버섯농가에 대해서도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버섯재배사 내부환경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를 통해 내부위치에 따른 온도편차를 0.3℃ 이내, 상대습도차이를 2% 이내로 균일하게 유지해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팜 활용기술을 지도했다. 버섯농가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ICT 기술을 전문가들의 현장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버섯재배 환경제어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스마트농업활용 버섯재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현장기술지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