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나치만)에서는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서해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평화 수호 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3월 22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 주관, 경기도 · 수원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인건 보병 제51사단장, 여승기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교장, 경기도 및 수원시 보훈단체장과 회원, 수원정보과학고 학생, 51사단 군악대 등 8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천안함 피격 전사자 모교인 수원정보과학고 학생대표의 ‘천안함 46용사에게 보내는 추모편지’ 낭독 등 기념행사로 추모의 의미를 더하였다.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올해 제 4회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