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갯벌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국관광객 A씨는 “생전 처음보는 갯벌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아이들은 물론 자신도 매우 즐거웠다”며 “갯벌과 지구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느낄 수 있는 값진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상품과 관련하여 이후 방한 항공좌석수 추가 확보 노력과 홍보강화로 사천성 현지의 상품 안착화를 유도하고, 더 나아가서는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유치를 확대함으로써 중화권시장 방한관광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적 신규특화상품으로 자리매김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내륙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작년 11월 사천성 지역 주요 여행사들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시장조사를 해왔고, 내륙지역 사람들이 해안과 갯벌을 평소 접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 본격적으로 이번 신규 관광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또한, 갯벌체험 프로그램의 홍보를 위하여 사천TV 스타홈쇼핑 촬영진의 팸투어를 실시, 하계 방학시즌을 방한시기로 설정하고 현지 TV홈쇼핑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광고 및 판매를 실시한 바 있다.

 

중국 내륙 지역에서 특색있는 방한체험프로그램을 담은 신규상품의 출시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높았으나 사천-인천간 항공좌석 수 확보의 어려움과 최근 중국 사천지역에 발생한 홍수재해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방한 인원수는 38명에 그쳤으나 TV홈쇼핑을 통해 첫 시도된 경기도 갯벌체험의 홍보와 상품판매는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