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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세계시민교육, 미래사회를 위한 새로운 방향 제시

본 연구를 통해 재정립된 세계시민교육의 개념은, 지역과 세계 이슈 간의 상호연결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글로벌 이슈를 타인과의 연대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자신·국가·세계를 변혁시키는 변혁적 교육 패러다임임


 재개념화를 실천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은 △나의 삶과의 상호연결성을 강조하는 세계시민교육,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세계시민교육, △실천과 참여를 위한 변혁적 패러다임으로서의 세계시민교육임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이론적 재개념화 및 실천방향을 모색하는 「미래사회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재개념화 연구」 (연구책임 연구위원 조윤정)를 발표하였다.


  
세계시민교육에 대하여 이론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현재, 학교현장에서도 본래의 취지와 방향에서 벗어나는 수업이나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본 연구에서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재개념화를 실시하였고 실천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과 과제를 제시하였다.

 
 
세계시민교육의 재개념화 결과를 바탕으로 △나의 삶과의 상호연결성을 강조하는 세계시민교육,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세계시민교육, △실천과 참여를 위한 변혁적 패러다임으로서의 세계시민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책임자 조윤정 연구위원은 “세계화시대를 맞이하여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세계시민교육은 시혜적 차원의 글로벌 교육협력이나 도구적 차원의 글로벌 역량교육과 구별될 필요가 있다. 또한 반드시 해외로 나가야만 세계시민교육이 가능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