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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립의료원파주병원, 쾌적한 의료환경 조성

의료서비스 질 한 단계 업그레이드로 지역최고의 공공병원을 육성한다.

 

경기도는 도립의료원을 ‘지역주민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및 장비 투자를 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그간 30여년 이상된 현재 사용하기 어려운 파주병원 구관 60병상을 철거하고, 도비 310억원을 들여 180병상을 신축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소득계층 진료는 물론, 지역주민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파주시 금촌동 “파주병원” 인근에 사는 C모씨 (남/72세)는 수십여년간 파주병원을 이용하면서, 최근 병원건물이 너무 낡아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도에서 우리같은 서민을 위해 병원건물을 새로 짓는다는 말에 주민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건물신축 및 개․보수와 함께 의료장비를 현대화하고, 명성에 맞는 최고의 의료진을 확보함으로써 환영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한단계 발전하게 된다.


이외에도 현재 의정부, 이천병원에 17억여원의 예산을 예산을 들여 각기 병원 시설개․보수, 병실 증축, 사무실 개보수등 사업에 들어갔으며, 산하 6개병원에 대해 응급실, 중환자 진료강화 등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의정부 병원 정신병동 시설개․보수는 공공의료기능 강화를 위해 7억여원

의 예산을 들여 현재 완공단계에 있어, 보다 쾌적한 의료환경과 현대화된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간 도립의료원은 의료보호환자 등 서민계층의 안식처 역할을 해왔으나, 민간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직된 병원 운영으로 인해 ‘낙후됐다’는 일반의 인식을 불식시키지 못한 것이 사실임에 따라 시설 신증축 등을 통해 쾌적한 의료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 파주병원 신축현황 〉

                           

 

 규 모 : 대지10,246㎡, 증축연면적 12,747㎡, 지하2층, 지상5층

   신축 병상수 : 180병상 (현 신관 100병상, 180병상 신축 → 총 280병상)

    ☞ 구관 60병상 규모 건물 철거후 180병상 신축 

   사업비 : 31,039백만원(국비4,233, 도비26,806), 금년도 확보 9,466백만원

   공사기간 : 증축 19개월, 리모델링 등 8개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