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도

“청취자의 문자수익금”이 소외계층의 따사로운 보금자리로…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방송의「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업무협약식-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제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방송(사장 우제찬)2월 20일 오전 11시 경기방송 회의실에서「사랑의 집고쳐주기 프로젝트」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는 라디오 방송을 통한 휴대폰 유료문자메시지 서비스(SMS)가 라디오 방송의 주요한 ‘사연통로’로 선호되고 있는 요즘, 문자수익금 전액을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지정기탁하여 1달에 1번씩 경기도 지역을 순회하며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독거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가정을 찾아다니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는 사업이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는 긴급하게 집수리를 해야 하지만 생활형편 때문에 불편하고 위험하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의 주거시설을 지역사회의 집수리봉사단과 그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함께 진행하고, 소요비용은 경기방송의 문자수익금과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금 그리고 자부담(참여봉사단의 회비, 지역기업 후원금, 지역봉사단체의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제훈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우제찬 경기방송 사장, 리은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소장, 김갑동 경기방송 경영관리국장 등 양 측의 주요인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우제찬 경기방송 사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며, 2008년에는 직접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하고, 작은 돈이지만 1만 여명의 청취자들의 참여로 모아진 지원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리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협의 하에「사랑의 집고쳐주기 프로젝트」와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홍보스티커”를 제작하여 많은 사람들과 기관/기업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차량(버스, 택시)등에 부착하여 경기도 전역에 홍보를 하고, 마지막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일이라면 경기방송을 적극 활용해 달라는 주문이 있었다.


   이제훈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 전체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경기방송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경기방송의 모범사례를 다른 기관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