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1월11일 안성시 안성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참석한 내빈은 김문수 경기지사 김학용 국회의원, 이범익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주민 등 200여명 참석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신년사 에서
김문수지사
올해는 우리 안성시에서는 단 한 건의 노사분규없이 노사가 대 화합하는 좋은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많은 일자리가 국운융성과 함께 많이 생기길 기원한다.
오늘 우리 정부에서 현안이 되고 있던 세종시에 대한 발표를 했다. 아시는 것처럼 세종시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표를 의식해서 수도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했는데 바로 헌법재판소에서 위헌판결이 났다.
이렇게 국가의 근본, 기강을 바꾸는 것은 대통령 선거 약속이나 국회에서 옮길 수 없다. 국민투표를 하든지, 헌법을 고쳐야만 이전할 수 있다고 해서 그래서 할 수 없이 정부부처 일부를 옮기겠다. 수도분할을 해서 옮기겠다고 했다.그런데 오늘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에서 수도분할을 안 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매우 올바른 결정이고, 또한 우리 경기도는 전폭적으로 환영한다.
그러나 이미 세종시가 결정돼 토지수용 등이 됐는데, 땅과 예산을 충남과 그 관계되는 해당 지자체에 위임해서 그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이 지역을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토지, 예산 활용하고,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지방자치의 방법을 통한 세종시 발전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본다.
중앙정부에서 일일이 기업하나하는 것까지도 이리 가라고 지시하고, 강제하는 방식은 지방자치의 원리만이 아니라 민주주의 기본원리에도 맞지 않다. 이렇게 될 경우, 다른 지방이 반발해서 우리 지방 것을 뺐어가느냐 등 많은 문제 야기할 수 있다.
지방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게 하고, 이미 약속한 세종시에 대해서는 수용된 토지와 책정예산을 지방에 맡기는 것이 지방자치 원칙과 세종시 발전에 보다 바람직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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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국 어느 곳에서도 상생하고 서로 잘 발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아시는 것처럼 경기도는 DMZ가 지나간다. 경기도는 아시는 것처럼 미군의 90%이상, 대한민국 육해공해병대의 70%이상이 주둔하는 매우 중요한 국방의 요지로, 국가의 방어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전 도면적의 25%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있다. 또 군용비행장 17개다.
이런 어려움에도 경기도민들은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 봉사를 해왔다. 이런 점에 대해 정부에서 최전방접경지역도 수도권이라고 묶지 말고 낙후지역으로, 충성하는 지역으로 마땅한 관심, 배려를 기울여 주시길 기원한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는 수도권 2,500만 시민이 매일 마시는 일용할 식수를 공급하는 팔당댐 지역이 있다. 37년 이상 많은 고통을 감내하면서 깨끗한 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부분도 정부에서 이 지역주민들의 노고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제가 취임한 이후에 안성에 있던 규제를 5,180만평 규제를 완화했다.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4,400만평을 해제하고, 농업진흥지역 770만평을 완화해서 규제를 완화했다. 그래도 잘 못 느끼실 것이다. 이것이 풀려도 겹겹이 수도권 규제가 있다.
이 자리에 오신 각 중앙부처의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기업인 여러분께서 마음 놓고 힘차게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기상을 발휘하실 수 있게 해줄 것이다.국민들의 생활 윤택하게 하는데 기업인 여러분께서 많은 투자를 해주실 것을 바란다. 며 인사에 가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