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행정부처 이전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환영합니다.
정부부처는 가장 중요한 국가운영의 핵심 근간으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분할해서는 안되기에,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건설코자 한 기존의 세종시 개념을 전면 백지화한 것은 매우 잘한 일로서 환영합니다.
둘째, 어떠한 경우에도 세종시로 인해 경기도 발전에
장애가 되어선 안됩니다.
교육과학기업도시로 건설키로 한 세종시 수정안으로 인해, 수도권 기업이 유출되거나 경기도내 기업 및 대학유치에 차질이 빚어져선 안될 것입니다. 나아가 정부가 세종시 발전방안을 확정지은 만큼 이제 수도권 경쟁력의 족쇄가 되어온 수도권정비계획법, 공장총량제, 자연보전권역에 대한 규제 등은 조속히 폐지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더 이상 세종시 및 비수도권 정책이 수도권의 경쟁력 약화나 역차별로 이어져선 절대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천명합니다.
2010년 1월 11일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경기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경기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