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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경기북부 접경지역 통일교육 특구 만들 것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경기북부지역을 통일교육과 남북학생 교류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2일 오전 경기 연천군 연천오일장을 찾아 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후보는 경기북부는 북한과 맞닿아있는 접경지대로 한반도 평화통일시대에 교육적으로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지역이라며 김포파주연천포천가평 등 접경지역을 통일 교육특구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지역 지자체와 협력해 통일현장체험을 특성화한 교육기관을 설치하고경기북부 지역을 통일교육과 남북학생교류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연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을 하겠다며 저는 노무현정부 시절에 통일부장관을 했다경기북부 지역을 통일한국의 중심부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통일교육 강화 공약으로 통일교과서를 활용한 통일교육 확대 통일학교설립 및 운영 경기 평화통일교육센터추진 남북 학교 간 자매결연 추진 남북스포츠클럽 교류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기북부의 유아교육을 강화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경기북부 지역의 유치원 취원율은 50% 미만이라며 유치원에 가고 싶은 학생이 모두 다닐 수 있도록 경기북부지역의 공립유치원을 확대하고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인 오늘 이 후보는 동두천 소요산역에 들러 주말 등산객들과 인사를 나눴고연천오일장에 이어 양주 덕정오일장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 정책토크콘서트의정부 젊음의 거리 등을 차례로 찾아 경기 혁신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유권자들과의 소통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