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하는 김문수지사
김문수 경기지사는 기공식 축사에서
우리 수원시장님께서 박지성 선수를 조카처럼 돌봐주신다. 일전에 도청으로 우리 박지성 선수와 아버님이 함께 찾아와서 경기도 땅이 제일 좋으니 좀 알아보고 싶다고 하셔서, 도내 농업 등 중요한 일도 많지만 저는 박선수의 세계적 활약과 도민 모두의 건강을 생각할때 마음은 그냥 다 드리고 싶지만 최선을 다해 저렴하고 좋은 땅을 제공해 드렸다. 의회에서도 흔쾌히 동의해 주셔서 이 땅이 선수에게 좋은 조건에 제공하게 됐다.
여기 인근에는 많은 부지가 남아 있다. 더 필요하시면 말씀주셔서 더 활용하시기 바란다. 우리나라 좁은 나라라 하지만 땅은 얼마든지 있다. 국민에게 기쁨을 드리는 박선수의 역할을 생각하면 얼마든 더 드려도 아깝지 않을 것이다.
방금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님께서 축구에 대해 많은 말씀을 하셨는데 더 많은 국가적 지원이 있길 바란다. 그리고 제가 박선수와 대화 속에 느낀 것은 박선수가 축구만 잘하는게 아니라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건전하고, 꿈이 있으며, 자신만 아니라 후배와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라 생각한다.
세계속의 경기도를 지향하고 있지만 박지성 선수야말로 세계속의 대한민국 세계속의 경기도를 위해 뛰고 있다. 박지성 선수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수원시민 경기도민 우리국민 모두가 열렬히 팬이 돼 끝까지 응원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저희 공무원들도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다. 축하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내년 5월 완공예정인'박지성 축구센터'는 건축면적 765.36㎡, 연면적 1346.46㎡의 지상 2층 건물과 축구경기장 2개, 주차장 51면, 조명탑 6개소를 갖춘시설로 선보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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