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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차 수도권 광역발전위원회 회의 개최

제1차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가 10월5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내빈은 김문수 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안상수 인천시장 등 3인공동위원장, 최막중 서울대 교수,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이 참석했다.


이날 김문수 경기지사는  인사 인사말에서

추석연휴 마친 뒤 이렇게 좋은 수도권 경제발전위원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 사실 서울 인천 경기는 한 지역이다. 같은 생활권이고 하나인데, 서울 인천 경기를 합쳐도 넓이가 북경의 칠십퍼센트밖에 안 된다. 큰 것 같지만 마주보고 있는 중국 북경권 등 칠십퍼센트 규모에서 볼 때 수도권이 그리 넓은 것만 아니다. 오세훈 안상수 시장님을 비롯해 저는 교통조합 등을 함께 하고 있다. 함께 수도권광역발전을 광역차원에서 함께 하자. 이렇게 수도권으로서 같이 뛰어보자는 것은 동경 북경 상해 아시아 지역의 중심으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보라는 이야기로 듣겠다.

 

 

우리는 크지 않은 나라가 나눠지는 경향이 있다. 서울 인천 경기도 원래는 하나였는데 나뉘었고, 너무 담장을 높이 튼튼히 쌓다보면 서로 불편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 서울 인천 경기가 하나되어 나아가고, 수도권과 지방도 하나, 남북도 하나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 통합적이고 통일의 관점에서 함께 논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저는 하루에도 한두번 서울이나 인천을 거쳐 경기북부로 가는데 사실 서울과 인천 거치지 않고는 존립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런 위원회를 통해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서울 인천 경기 연구개발원장님, 석학들 함께 모여 수도권이 북경 동경에 비해 앞서 나가는 선두주자가 되길 기대한다. 오세훈 안상수 시장님 함께 손을 잡고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인사말에 가름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도권광역경제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렇게 모였다. 3개 시도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 위해 안상수 시장님, 김문수 지사님과 힘을 모아 수도권 발전을 위해 많은 진전있는 위원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동북아 허브 전쟁이 시작됐다. 중국 경제권 급부상하면서 대도시의 노력들이 총성없는 전쟁이다. 조만간 있을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논의가 시작될 텐데 자원과 인력 이동이 자유로워져 미리 경쟁력을 갖춰놓지 않은 도시는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3개 시도가 함께 힘을 합쳐 어떻게 경쟁력을 만들어 갈 것인가를 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각자 발전전략을 만들고 연구를 해왔지만, 사실 역할을 분담해 효율적이고 전략적 수도권 발전형태는 무엇이 될 것인지 깊이 논의돼 오지는 않았다. 위원회가 그런 역할을 시작할 것이고 국민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다. 천시는 지리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무엇도 인화해 돕는 것만은 못하다는 것이다. 당연히 있음직한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고 출범되고 수도권 중심적인 지엽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수도 있겠다.


하지만 중국 등을 보면 행정중심복합도시 논쟁하는 이 와중에도 중국 홍콩경에서는 함께 발전의 공동전략을 모색하는 현실을 지켜볼 때 우리의 갈 길은 멀다. 이 위원회에서 우리 현실을 바탕으로 먼 시각으로 효율적으로 논의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사했고


안상수 인천시장

뜻깊은 첫발을 내딛는 수도권광역위원회 출범을 축하드린다. 그 동안 수고하신 강래천 수도권 사무총장과 여러분들 노고 감사드린다. 수도권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협조해 국가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으로 본다. 지금까지 협조는 잘 됐으나 새로운 협력이 필요하다. 지난 아라뱃길에서도 잘 협조했다고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다. 대중교통 환경의 문제에서 협조해 왔고 우리나라 큰 역할의 부분에서도 협조해 왔다. 이번 위원회로 인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축하했다.

인사말에 이어 기념촬영후 광역발전회의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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