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본부장 김한섭)]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용인 남부지역 동서간 연결도로인 고당~수산간 도로(지방도 318호선)를 확·포장해 10월 1일 0시부터 임시 개통한다. 추석 연휴를 맞아 임시개통하는 구간은 국도45호선 이동면 천리 ~ 지방도 318~국도17호선 백암면 소재지를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지방도 318호선(천리~장호원)의 용인시 원삼면 고당교차로에서 두창교차로까지 2km로 이다. 고당~수산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용인시 원삼면에서 이천시 설성면을 연결하는 도로사업으로 경기도가 2004년에 착공하여 내년 2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임시 개통구간은 올해 2월 개통한 학일~고당간 도로 6.49km 구간과 연결되는 도로로 추석 명절을 맞아 귀향·귀성객과 문수산 인근 공원묘지(2개소)를 찾는 참배객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4개 마을 1,200여 가구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용인시 이동면 천리의 국도45호선과 백암면 소재지를 지나는 국도 17호선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연결되어 이번 추석 연휴기간중 1일 평균 약 5,000~10,000여대의 차량이 통행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특히 국도 17호선을 이용한 귀경 차량으로 양지에서 용인까지의 상습 정체가 부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9월 30일까지 차선 도색, 안전시설 및 임시 안내간판 설치 등 임시 개통 준비를 마치고 귀성객들이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통해 고향을 한달음에 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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