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부대행사에도 구직자들이 몰려 뜨거운 취업열기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여 9월 24일에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G-JOB FAIR 채용박람회’ 에 구직자들이 대거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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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개 기업체와 6,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2,0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을 치뤘으며, 이 중 200여명이 1차 합격 및 채용이 확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신종플루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단체로 방문한 학교들이 눈에 띄었다. 유한대학 700여 명, 부천대학 270여 명 등 대규모 구직 방문이 줄을 이어 뜨거운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에 참가한 양정운(34세, 경기도 동두천시)씨는 “경기북부 지역의 경우, 평소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어려워서 인터넷에 의존하다보니 면접기회를 갖기 힘들었다”며 “현장에서 인사담당자를 만나 기업 소개 및 채용과정을 직접 들으며 입사지원까지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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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에서는 경기도가 자랑하는 ‘컨설팅 집중 프로그램’으로 취업률 향상을 유도했다.
10명의 컨설턴트가 1대1로 면접 볼 기업에 대한 사전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사전 컨설팅제’의 경우 2,500 여 명이 참여해 취업 정보와 함께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을 받았다 또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은 번호표를 발행한지 10분 만에 대기 인원이 2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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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다우데이터 등의 채용설명회와 면접컨설팅, 취업희망슛골인 등 각종 부대행사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몰렸다.
G-JOB FAIR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ntoin.or.kr/ggjob)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3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박람회를 진행한다.
[행사문의] G-JOB FAIR 채용박람회 사무국 02-2025-4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