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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외국어고 대학진학률 98.60% 달성

 용인외국어고의 교명명칭과 관련하여 논란이 있었던 외국어고에 대하여 지난달 21일 이사회를 통하여 용인외국어고로 교명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중인 한국 외국어대는 이번 2008년도 외고 졸업생들에 대한 대학진학률에 대하여 공식입장을 밝혔다.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제적인원 7개학급 215명중 서울대 21명(9.80%), 고려대 55명 (25.60%), 연세대 34명(15.80%) 카이스트 10명(4.70%) 서강대 20명 (9.30%), 이화여대 22명(10.20%), 한양대 13명(6,00%) 성균관대 9명 (4.20%) 한국외대 19명(8.80%) 의과대 2명 (0.90%) 교육대2명(0.90%) 와세다대 (일본) 5명 (2.30%)등으로 212명이 합격하여 98.60%의 진학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해외대학은 4월초에 진학률이 나타날것으로 보여 학교를 설립하여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한 용인외고에서 진학률이 높아짐으로써 용인시민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합격률은 51.2%,을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포함한 카이스트 서강대 이화여대의 합격률은 75.3%에 달하는 진학률을 보여 향후 용인지역의 교육강세는 이어질 전망으로 학부모들의 외고진학열풍은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수월성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을 한결과 이번 2008년도에 진학률 98%이상을 기록하면서 외고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것이다. 이런점에서 외국어 능력은 글로벌 인재의 필수 요건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요즘 용인외고에서는 영어·중국어·일어는 물론 프랑스어·독어·스페인어·러시아어 등의 외국어 능력 검정시험까지 준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덕분에 합격률이 아직 발표를 미루고 있으나 미국 아이비리그 등 해외 대학에 합격한 외고 출신 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제 용인지역의 학부모들은 용인외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전망이므로 용인외고에 진학을 할 경우 대학 진학에 유리한가, 불리한가 하는 고민을 많이 해야할 입장이다.

 

합격률이 98%이상을 달성함으로써 우수 학생들이 많이 몰릴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고 보면 일반 고교에 갈 경우와 비교해 학과 석차(순위)가 불리하지 않을까 하는 것을 따져보아야 할 입장으로 변하지 않을까 전망된다.


이는 우수 학생들이 모인 학교가 갖는 어려움으로  이는 석차의 불리를 어떻게 극복하는가 하는 문제로 귀착된다.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것은 내신 즉, 학과별 석차는 대학 진학의 여러 요소 중 하나이므로 다른 요소도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학도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방향으로 입시전형을 마련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용인외고를 진학할 학생들이 대입에서 고려할 점은 첫째 내신 실질 반영률이다. 현재의 대입선발과정에서 내신을 어떻게 반영할것인가 또는 향후 교육정책이 어떤 현태로 변형될것인가를 면밀히 검토 전망하여야 하는 학부모들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대하여 내신을 보완하는 전형 준비를 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다.  용인외고는 글로벌 인재양성의 목표를 갖고 교육을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대입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학교 수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논술·구술면접·외국어 능력 등을 실질적으로 갖출 수 있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들의 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다음은 용인외고의 경우 국내반과 국제반으로 편성하여 학교공부를 하고 있는 만큼 대학의 국제 인재 선발프로그램 확대에 관심을 갖는것도 향후 글로벌인재양성에 한발 먼저 간다는 인식을 갖어야 생존게임에 살아남을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우리나라 대학의 현실적 과제는 국제 경쟁력 확보가 우선시 되고 있는것이 추세이고 보면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자녀들의 장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과정에는 아무래도 학생들의 선택보다는 아이들의 진학 의사결정을 부모들의 선택이 우선시 되고 있으므로 이를 참고해야 한다.


일부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외고를 진학할시는 외국어 능력만을 키우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이번 2008년도 진학률을 보고 있어도 비록 일부이지만 의과대에 진학한 학생들이 있다는 것도 참고하여야 할 대목이며. 아직 공식적으로 외국 대학의 진학률이 발표를 하지 않고 있지만 외국 대학에  진학을  준비하는 것으로 활로를 뜱어볼 필요가 있다.


용인외고는 다른 외고와 달리 국제반을 운영하고 있어 2008년도에 99명이라는 많은 학생들이 미국등 외국대학에 원서를 제출하여 해외대학에 진학률이 높아질 전망이 나오고 있어 용인지역의 학생들이 선택의 폭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제 용인외고의 교명명칭의 변화과정이 진행되고 있는가운데 학생들의 대학진학률도 최고의 성적으로 국내 최상위권대학에 진학을 하고 외국대학에도 99명의 진학률을 보이고 있어 글로벌 인재양성과 국내 최고의 고등학교로 명문고의 위치를 자리잡아가고 있어 용인시민들의 지긍심이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