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3월 1일, ‘내나라여행박람회’
용인시 자연친화형 문화관광자원 홍보관 운영
옥로주 시음장, 복주머니 만들기 규방공예 체험장 등 인기
용인시(시장 서정석)는 서울 삼성동에 자리한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3월 1일까지 열리는 ‘2008 내나라여행박람회(Korea Travel Expo 2008)’에 용인시 홍보관과 관광특산품 전시판매관 등 2개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7일 개막식에 이은 국내 245개 기관 및 단체의 홍보부스 관람전에서 용인시 홍보관은 전시·판매 외에도 나무 목걸이·브로치, 복주머니, 짚인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펼쳐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경기도 4대 명주 가운데 하나인 옥로주 시음장, 전통 복주머니를 만드는 규방공예 체험장이 큰 인기를 끌었다.
용인시 홍보관은 오는 3월 1일까지 시정 현황 홍보와 더불어 한택식물원·우리랜드·한국민속촌, 5월 개최 예정의 ‘2008용인봄꽃축제’, 10월 개관 예정의 ‘백남준 아트센터’ 등 관내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펼친다.
특산품 전시판매관에서는 용인백옥쌀, 친환경오리쌀, 옥로주 등 대표 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그 밖에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게임장과 한국민속촌 무료이용권·기념품을 증정하는 퀴즈쇼 등 경품행사도 연다.
시 관계자는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를 용인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관광사업체와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어서 관내 관광인프라 홍보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