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의 성남아트센터가 낮 시간대에도 시민과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새로운 ‘문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공연이 집중되는 저녁 시간대 중심으로 관객들이 찾던 성남아트센터는 최근 낮 시간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부터 공연, 야외 음악회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과 반달갤러리, 상설전시실에서 특색있는 전시들이 이어지며, 낮 시간대 콘텐츠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국적 미감의 대가 김덕용 작가의 개인전 ‘빛과 결, 自生之美’가 6월 7일(일)까지 펼쳐진다. 나무와 자개, 단청 기법 등 한국적 재료와 기법을 현대 회화의 언어로 전환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반달갤러리에서는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성남작가조명전’이, 상설전시실에서는 성남큐브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소장품주제기획전’이 진행된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매일(월요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전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낮 시간대 특화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됐다. 평일 낮 시간대 여유롭고 감각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오후의 콘서트’는 3월~6월, 9월~12월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티의 진행으로 ‘예술로 떠나는 세계 여행’이라는 콘셉트의 연주와 해설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늦은 저녁 시간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노년층 관객까지 아우르며, 낮 시간대 공연 관람의 폭을 넓히고 있다.
공연장 무대 뒤 백스테이지를 비롯해 악기전시관 체험과 전시 관람 등을 연계해 성남아트센터의 다양한 공간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성남아트센터 투어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됐다. 5월 21일(목), 6월 25일(목), 7월 9일(목)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각 2회씩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남아트센터 야외 공간에서는 ‘한낮의 음악회’가 펼쳐진다. 재단의 생활문화동호회 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한 이 음악회는 아트센터 투어가 진행되는 5월 21일(목)과 6월 25일(목)을 포함해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6월 27일(토)에는 생활문화동호회 연합장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지난 3월, 성남아트센터 광장 앞 잔디밭에 조성된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공연과 전시 관람을 넘어, 독서와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문화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성남아트센터는 공연과 전시, 체험과 휴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낮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머무르고 싶은 체감형 문화공간으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성남아트센터를 낮과 밤이 이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시켜,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예술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