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아우르는 보령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Shall We Dance'로 가을 선율을 수놓다

  • 등록 2025.11.21 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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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민연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 11월 29일 개최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민연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29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 ‘Shall We Dance’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2018년 10월 창단한 보령시민연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65명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형 오케스트라로, 음악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Shall We Dance’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춤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흥겨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음악의 명곡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를 시작으로 ‘레이더스 마치(인디아나 존스 OST)’, 대중가요 ‘아모르 파티’, ‘사랑의 트위스트’, ‘시간에 기대어’, ‘바람’ 등 친숙한 곡들과 함께 아르헨티나 탱고의 대표곡 ‘라 쿰바르시타’, ‘발스 데 인비에르노’,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DIE FLEDERMAUS Overture)’,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Liber Tango)’ 등 클래식과 라틴 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가 연주된다.

 

특히 왈츠, 트위스트, 탱고 등 다양한 리듬의 춤곡들은 관객들이 함께 몸을 흔들며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가 될 전망이다.

 

보령시민연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전문 연주자가 아닌 음악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들이 모여 함께 배우고 연주하며 성장하는 시민 중심 오케스트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민 스스로가 문화의 주체로 참여해 도시의 품격과 정서를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모습은 우리 보령이 지향하는 이상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아름다운 음악 속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앞으로 우리 보령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보령시민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차연 기자 gninews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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